입양가족과 이혼가족에 대하여

소개글

입양가족과 이혼가족에 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입양가족
1)입양의 의미
(2)입양가족을 위한 복지대책
(3) 입양의 목적
(4) 입양사업의 역사
(5)입양서비스의 기본원칙
(6)입양서비스의 특성
(7)입양가족의 현황, 개선방안
(8)입양은 생명 나눔의 구체적 실천행위
(9)입양 관련 기사 및 뉴스
(10)입양의 절차
(11)입양 부모의 자격과 가정환경
(12)입양가족의 글

나의 생각

이혼가족
(1)이혼의 의미
(2)이혼가족과 자녀
(3)우리나라 이혼의 실태
(4)과거의 이혼
(5)이혼 관련 기사
(6)나의 생각

본문내용

자활사업에 참여해야 생계 급여를 보장한다는 기초생활보장법 규정도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한국여성민우회 가족과 성상담소 김영애 사무국장은 “관련 법률 개정은 물론 한 부모 가족지원 기관과 부처 간 네트워크를 통해 통합적인 정책지원이 필요하다”면서 “한 부모가족 중 여성 한 부모 가족이 80% 이상이라는 점도 정책 보완 과정에 반영돼야 할 것” 이라고 지적했다.
이혼, 제대로 준비해야 ‘실패’ 아닌 ‘새 출발’
이혼, 피할 수 없다면‥
결혼 7년 동안 전업주부로 살아온 박주연씨(가명·36·여)씨는 요즘 한숨이 절로 나온다. 이혼을 고려중인 그는 남편과 두어 달 전부터 별거를 시작했다. 박씨는 남편과 싸움과 냉전을 거듭하면서 집단심리 상담을 받고, 부부관계에 도움이 된다는 각종 서적까지 닥치는 대로 읽어보았으나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는 못했다. 도리가 없어 “냉정하게 떨어져 생각해보자”고 시작한 별거는 자연스럽게 이혼의 수순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머릿속이 복잡하다. 주홍글씨처럼 아로새겨질 ‘이혼녀’란 ‘딱지’도 싫거니와, 무엇보다 이혼 뒤 생계가 걱정되는 탓이다. 이혼을 앞두고 고민이 많지만 이게 정말 맞는 결정인지, 누구에게 어떤 도움을 구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박씨처럼 이혼을 고민하거나 재혼 뒤 어려움을 겪는 여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해진다. 이제까지는 대학이나 종교단체를 중심으로 한 부부심리 상담 프로그램이 대부분이었고 이혼을 막는 게 목적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혼을 전제로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다루거나 외국의 상담기법을 도입한 재혼 위기 상담 프로그램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다.
경제 자립 등 이혼 뒤 문제
상담 프로그램 다양해져
한국가정법률상담소(02-782-3601)는 다음달 2일부터 12월7일까지 이혼가정 여성프로그램을 무료로 연다. 총 12강좌로 이뤄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혼이 ‘결혼의 실패’가 아니라 ‘또 하나의 선택’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혼 뒤의 부부에게는 그 삶이 어떤 것인지 미리 짐작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준비가 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이혼에 대한 좀 더 깊은 고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혼 여성(별거 포함)을 대상으로 이혼 뒤 겪게 되는 변화와 이에 대한 대처방법을 다룬다. 내용은 ‘이혼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하는 총론부터 한 부모 가정에게 도움이 되는 법·제도적 지원책, 재무관리, 이혼 후 심리·정서적 문제극복과 대처방안, 한 부모 아이 키우기 등 다양하다. 그 가운데서도 직업에 대한 계획과 재무관리의 교육은 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당장 현실의 괴로움 탓에 위자료조차 제대로 받지 못한 채 이혼한 여성들이 가장 먼저 만나는 고비가 바로 경제적인 문제이기 때문이다.
재혼 부부의 위기 상담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결혼과 가족관계 연구소 엠엔에프(02-326-3250)는 11월30일까지 신청자에 한해 재혼가정의 위기를 진단하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곳의 프로그램은 미국 미네소타 주립대학의 이혼 상담 기법을 도입한 것. 부부 각자가 처해있는 다양한 상황과 배우자의 개별적 성향을 고려한 실생활에서의 원만한 대화방법, 갈등해결 능력 훈련, 양가간의 관계 형성 방법 등을 개별 컨설팅으로 제안한다. 엠엔에프의 김덕일 소장은 “이혼 전에는 부부싸움을 하지만 애정을 가진 단계, 부부싸움 없이 내적 갈등을 가진 단계, 체념하고 포기하며 거리를 두는 단계, 배우자에 대한 분노와 상처로 심하게 싸우는 단계가 있다”고 설명한다. 그는 “초혼 부부들이 대체로 마지막 단계에서 수단을 강구하려고 하지만 마지막 단계에서는 돌이키기가 힘이 든다.”면서 “이혼을 선택하고 싶지 않다면 위험징후를 포착하는 즉시 전문적인 상담을 받는 등 갈등을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6)나의 생각
이혼은 해도 좋다. 어쩌면 매일 싸우고 서로 헐뜯는 모습을 자녀에게 보여주는 것 보다는 나은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아이들이 너무 고통스럽다.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엄마, 아빠가 이제 남남이 된다는 것과 집에 와서도 부모님의 화목한 모습을 볼 수 없는 것, 누군가 한 명의 부모님을 만나러 갈 때 보이는 눈치와 미안함, 부모님이 이혼했다고 했을 때 쳐다보는 눈빛이 달라지는 것, 친구들 가족의 화목한 모습을 보며 받는 상처, 뭔지 모를 허전함. . . 이혼은 아이에게 말도 못할 상처를 준다.
우리나라에서 너무 이혼을 쉽게,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있는 게 솔직히 화가 났다. 기자가 쓴 글처럼 종로에서 택시 잡는 것 보다 이혼이 더 쉬운 것 같다. 그냥 싸우고 홧김에 도장 찍으면 그게 다다. 아이들 생각은 하지 않는다. 난 이런 면에서 이혼 숙려제가 너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선택한 사람과의 결혼생활과 아이들을 그렇게 쉽게 포기한다는 건 안 될 일이다. 그래서 숙려기간 동안 서로에 대해 생각해 보고 최대한 아이들을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국가가 너무 지나친 개입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자신이 이혼한 가정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면 그런 말이 쉽게 나오지 않을 것이다.
물론 극단적인 경우, 아빠가 술만 마시면 폭력을 행사한다거나 하는 경우에는 아이나 엄마에게나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이혼이 더 편한 것일 테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이혼은 없었으면 한다. 자기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 중심의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처음에 사랑했던 마음으로, 결혼을 마음먹었던 시간을 생각하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국가가 이미 이혼한 가정, 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는 사람들에게 좀 더 넓은 지원을 해 주었으면 좋겠다. 혼자 키우는 아이를 더 잘 키우고 싶고 더 많이 해 주고 싶을 텐데, 여건이 안 되서 해 주지 못한다는 것은 너무 슬픈 일이다. 국회에 있는 사람들도 이런 걸 많이 알아줬으면 한다. 한 부모 가족을 더 많이 지원해줬으면 좋겠다. 나라가 아빠가 되어서, 혹은 엄마가 되어서 말이다.
참고 자료: http://blog.naver.com/k2bog/60001568776
한국 가정 법률 상담소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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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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