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과 로하스

소개글

웰빙과 로하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웰빙과 로하스
1. 웰빙의 개념
2. 로하스의 개념
3. 웰빙과 로하스의 개념비교

II. 웰빙과 로하스의 도입배경
1. 국내웰빙의 도입배경
2. 로하스의 도입배경

III. 웰빙․로하스와 사회트렌드

IV. 결론

본문내용

로 소개한다. 라이프 스타일을 식품, 패션, 생활·전자제품, 주거, 운송, 관광, 도시, 서비스 등으로 나눠 각 분야에서 대표적인 로하스 기업들이 어떤 경영을 하는지 자세하게 설명한다. 소개하고 있는 기업만 하더라도 벤앤제리, 스토니필드팜, 카길, 홀푸드마켓 등을 비롯, 20여개다.
또 결론으로 이 같은 로하스 시장을 분석해 여러 가지 비즈니스 시사점들을 정리하고, 의미 있는 포인트를 제시하고 있다. 기업과 비정부기구(NGO), 정부, 소비자들이 로하스의 정착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제안한다.
책에서 제안하고 있는 각종 경영 방법 또는 정책들이 새롭다기보다는 기왕에 제기된 안들을 다시 한번 정리했다는 느낌을 주긴 하지만, 나름대로 의미 있는 작업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책을 따라가다 보면, 저자의 로하스적 생활태도에 대한 지지와 열정을 뚜렷하게 읽을 수 있다.
- 문화일보 2006. 10. 27 기사발췌 - 』
『'로하스'가 뜬다고?…그게 뭔데?
…중략
광주 문흥동 24평짜리 일신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부 박형숙(42)씨.
남편과 고3, 중1, 2살배기 딸아이 등 다섯 식구가 살고 있는 박씨의 집은 외견상으로 여느 집과 다른 게 없다. 두살배기 딸 아이를 포함 5명의 식구가 사는 집답게 각종 살림살이가 아파트를 채우고 있다.
하지만 속내는 다르다. 박씨는 물론 가족 전체가 친환경적인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
먼저 식탁에 오르는 채소는 모두 무공해 유기농산물이다. 튀김요리는 없다. 고3, 중1 딸 아이들이 있음에도 패스트푸드 점을 가지 않는다. 대신 집에서 고구마 감자 토마토 등 채소와 곡류로 만든 ‘슬로푸드’를 먹는다. 주방세제나 빨래 세제, 샴푸 모두 친환경 제품이다. 2년여 전 태어난 ‘늦둥이’로 태어난 딸 아이는 모유로 키웠으며 젖을 뗀 후 유기농산물로 만든 이유식을 먹였다. 기저귀도 1회용이 아닌 천을 이용한다.
이 뿐만 아니다. 대형 할인마트를 좀체 가지 않는다. 대형할인매장에 가면 필요 이상의 물건을 묶음으로 팔고 있어 자칫 낭비하기 십상이기 때문. 꼭 필요한 공산품을 살 때만 찾는다. 대신 미리 짜둔 식단으로 인근 유기농매장을 이용해 1주일치 먹을 것을 준비한다.
박씨가 로하스족이 된 건 3년 전부터. 가족 건강을 위해 웰빙을 추구하다 점차 환경에도 관심이 가면서 이기적인 웰빙족에서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로하스족으로 탈바꿈했다.
로하스 삶을 시작하자 매일 천 기저귀를 손으로 빨아야 하는 등 불편함이 뒤따랐다. 당시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4학년이던 아이들의 불평도 있었다.
박씨는 “로하스족을 택하다 보니 그동안 편리함때문에 하나씩 장만했던 ‘문명의 이기’들을 하나씩 포기하기 시작했다”며 “처음엔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지만 지금은 잔병치레 한번 없는 아이의 건강과 환경을 지키고 있다는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하생략 - 노컷뉴스 2006. 10. 10 기사발췌 -』
IV. 결론
웰빙로하스라는 트렌드는 앞으로 오랜시간, 전세계적으로 지속될 추세이다. 환경오염의 위기와 맞물려 자정활동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 우리로서는 제1의 가치는 친환경으로 여기는게 대세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웰빙과 로하스는 이미 선진국에서는 생활패턴으로 자리 잡았지만 우리나라는 그렇지 못하다. 국내의 웰빙붐에 따라 이미 웰빙 상품의 개발이 많이 진척되었지만 로하스 트렌드에 적합한 상품의 개발은 아직 미약하다. 대표적인 예로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 개발 중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경우 기술수준이 뒤떨어져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이제는 웰빙을 넘어 로하스로 넘어가는 추세이며, 또 그렇게 해야만 한다. 각자 따로 웰빙을 외치는 것은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최근 경제위기로 인해 웰빙 바람이 다소 주춤하고 있다. 마음의 여유가 줄어듦으로 인해 고상하게 웰빙생활을 영유하고 있기보다는 자극적인, 스트레스 해소가 용이한 것을 원하고 있다고 한다. 웰빙 문화를 타고 급속히 발전한 녹차관련 산업의 매출은 감소하고 반면에 탄산음료, 주류산업의 매출이 증가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여지며 경기가 다시 살아나면 웰빙로하스 문화 또한 살아날 것으로 전망된다.
웰빙로하스는 트렌드를 넘어 전인류에게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지침사항이다. 환경오염의 문제를 덮어두고 있기엔 이제는 너무 늦었기 때문에 지금 당장 자정노력을 펼치지 않으면 인류의 생존을 보장할 수 없다.
웰빙로하스가 트렌드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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