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결혼 계획서

소개글

나의 결혼 계획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곤란한 경우도 종종 있었다.^^)
-유능한 부모 되기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노력과 준비를 필요로 한다. 그러기 위해서 정말 다급한 상황이 아니면은 결혼하자마자 자녀를 낳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20년 넘게 살아온 남녀가 하루아침에 서로에게 적응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처음 결혼 후에는 부부가 되어서부터 서로에게 적응 기간을 두어야 한다. 그러한 적응 기간을 충분히 두고서 부부로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후에 그 다음 단계로서 부모가 되기 위한 시간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게 부모가 되기 위한 충분한 기간을 가지고 기다린 후에 자녀를 낳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결혼 후 2~3년 정도를 기간으로 잡고, 유능한 부모가 되기 위해서 함께 마음 적으로 물질적으로 준비한다. 자녀가 스스로 사랑 받고 있음에 확신할 수 있도록 하고, 자녀의 교육방식이나 가치관을 올바르게 성립시킬 수 있도록 인도하며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자녀에게 부모를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Ⅲ.결론
이렇게 부족하지만은 ‘결혼 계획서’를 작성했다.
처음에는 결혼 계획서라는 생소한 과제 제목에 따라서 많은 부담과 걱정을 가지고 과제를 시작했다. 적지 않은 분량, 5,6장의 분량에 각 단락마다 제목에 맞추어 글을 쓴다는 것이 쉽지가 않았다. 그동안 나는 솔직히 막연하게만 여겨지는 결혼에 대해서 쓴다는 게 어색하고 낯설기까지 했던 것이다.
이렇게 결혼 계획서를 작성하면서 ‘함께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함께 살아가면서 내가 해야하고 맡을 역할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한 가정을 이루고 살면서,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부모님에 가정에 속한 아들이 아니라 장가가는 아들로서, 자녀들을 양육할 부모가 되는 입장으로서 내가 해야할 의무와 책임에 대해서 느끼게 되었다.
아직은 내 부족한 기준에 단순한 계획들로 부족함이 많이 보이는 부족한 결혼 계획서이지만 쓰면서 나름대로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할 수 있었고, 내 역할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였던 것이다. 결혼 계획서를 쓰면서 다짐했던 것과 준비하고 싶었던 것들에 대해서 좀 더 진지하게 생각 해 보고 싶다.
이제까지는 결혼 생활에 대해서 그다지 깊이 있게 생각해본 적도 없고, 이런 과제가 아니었다면 이렇게 결혼에 대해 계획하고, 생각해볼 기회가 없었을 것이다. 좀 더 준비하고, 결혼에 대해 생각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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