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로에 대하여

목차

<동쪽>

<서쪽>

황토마루­黃土峴 (세종로)

종즉위 40년 칭경기념비각

세종로 중앙에 \'광화문 광장\' 조성

본문내용

궁 내에 있는 세종대왕 동상을 세종문화회관 앞쪽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광화문광장∼경복궁, 세종문화회관∼정보통신부를 잇는 횡단보도를 신설, 청계천 이용객들이 세종로에서 횡단보도를 거쳐 바로 광화문을 통과해 경복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007년 상반기 현상공모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07년 9월 사업에 착공해 2008년 9월 완공할 계획이며, 광화문광장 조성에는 120억원가량의 사업비가 들 것으로 예상했다.
◆어떻게 활용되나=서울·숭례문·청계 광장은 시민들의 여가 공간과 외국인들의 관광명소로 이미 자리를 잡았으나 경복궁에서 세종문화회관으로 이어지는 세종로는 지금까지 보행로의 연계성 부족과 횡단보도 등으로 인해 단절된 공간으로 남아 있다.
서울시의 다른 관계자는 “광화문 광장이 조성되면 경복궁∼청계천∼서울광장∼숭례문 광장이 이어져 보행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외국 방문객들의 기억에 남을 인상적 경관이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앞으로 광화문 광장이 만들어지면 왕궁수문장 교대식, 어가행렬 등 전통문화프로그램과 정오의 야외무대, 축구응원, 하이서울 페스티벌 등 다양한 현대문화 행사와 국가적 행사가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16차로인 세종로가 10차로로 축소되면 현재보다 광화문 사거리 일대의 교통 지체도가 55∼60%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서울경찰청과 협의해 차량 우회, 교통신호 변경 등을 통해 교통해소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조민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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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8(목)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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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남대문로,   경복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