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놀로지의 종말을 읽고 - 인류의 미래는 희망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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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테크놀로지의 종말을 읽고

* 인류의 미래는 희망적인가?

* 기술의 발달과 진화

* 문명의 발전과 행복지수

* 미래의 변화양상

*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본문내용

의 모든 노동을 대신해줄 인조인간의 발명까지 나날이 발전하는 과학기술은 이미 오래전부터 생명체도 기계로 대체하려 하고 있다. 우리는 테크놀로지가 발전할수록 인간 사회도 더욱 발전하고 있다고 믿으며, 미래 사회의 라이프스타일을 상상할 때, 최첨단 기기들로 가득찬 세상을 이상적이고 발전된 라이프스타일로 자연스레 떠올린다.
그러나 테크놀로지의 본질과 의미를 통찰하는 마티아스 호르크스는 테크놀로지의 종말이라는 다소 도발적인 이론을 주장하고 나섰다. 한마디로 그는 기술의 진보는 진보가 아니라 상실이다고 단언한다. 과연 그러한가? 화상전화를 통한 저자의 설명이 마음에 깊이 와닿는다. 개인주의로 대표되는 선진 문화에서 통신은 결코 가까움을 위해 봉사하지 않는다. 오히려 거리 유지에 봉사한다. 그리고 바로 이것이 화상 전화를 가로막는 근본적인 훼방꾼이다.
진화생물학과 사회생물학을 넘나들며 기술의 진보에 대한 놀라운 통찰을 보여주는 저자는 테크놀로지의 종말을 예고한다. 저자는 우리가 기대하는 완벽한 전자동화의 테크놀로지 세계가 몰락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한마디로 말한다. 테크놀로지는 생명이 없기 때문이다! 테크놀로지는 저절로 다가오는 필연적인 미래를 뜻하는 것이 아니다. 테크놀로지는 인간의 행동과 타협의 결과이며 소망, 꿈, 희망, 보상, 두려움의 결과다. 따라서 테크놀로지는 인간을 소외시키지도 파괴하지도 않으며 인간성을 없애지도 않고, 오히려 그 반대로 인간 본질로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테크놀로지의 종말은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측면에서 미래사회의 라이프스타일을 예측하는 거시적 시각을 가지고 있다. 기술과 상품의 통찰은 이 책이 경영서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저자는 사람들이 진정 원하는 미래는 사람의 선택을 막거나 지배하는 완벽한 기술이 아니라, 인간의 본성을 이해하고 따르는 기술의 세상이라고 말한다. 전자 북의 발전이 종이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종이 책의 발전을 가져올 것인가? 인간의 본성을 이해하고 따르는 기술의 세상에 대한 통찰은, 발전하는 과학기술을 삶에 직접적으로 연결하고 적용하는 산업계와 경영진들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설정해준다.
앞으로 얼마나 더 발전된 기술을 목격하고 이 세상을 떠나게 될지 모르지만, 날마다 쏟아져나오는 최첨단 기기를 볼 때마다 다음 세대를 향한 부러움과 함께 두려움도 느낀다. 새로운 기기의 사용법을 익혀야 할 때마다, 아무리 그 사용법이 간편화되고 이용이 쉬워진다고 해도 언젠가 기계로부터 소외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드는 것이다. 그러나 미래의 인류는 오늘날의 인류보다 더 인간적일 것이다는 저자의 예측에 안심이 되는 측면도 있다. 미래는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우리가 결정하는 것이다. 마지막 순간에 따뜻한 심장을 가진 인간이기를 선택했던 철이 처럼, 테크놀로지의 종말을 읽으며 완벽함이 아니라, 언제까지나 소망, 꿈, 희망, 두려움, 한계를 간직한 소박한 '인간성'이 살아있는 미래 사회에 우리의 진정한 행복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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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0.01.20
  • 저작시기201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76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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