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스트라는 낙인

소개글

페미니스트라는 낙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나, ‘여자’, 그 본연의 모습으로 세상 바라보기의 시작]

[페미니스트라는 이름이 당당한 이유]
[정상가족이 정상이라고요?]
[저희 어머니는 누구이십니까?]
[여성이라는 이름의 피곤함]
[사회 속에서의 여성, 학교라는 공간에서부터 변화를 시작하라]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했을 뿐, 양성의 능력은 평등하다]

본문내용

이유로 책임을 떠넘기는 우를 범하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양성이 공동으로 해야 하고 책임져야 하는 문제에 대하여 어느 한 쪽이 더 무게를 느끼고 있다면, 이제 그 짐을 덜어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바로 가져야 할 때이다. 그런 의미에서 아직도 페미니스트가 휴머니즘을 실현하는 최전방의 기수들이라면, 아직까지는 그 삶의 무게가 여성들에게 가중되고 여성들을 억압하고 있다는 현실을 지각해야할 것이다. 아이든 성인이든, 무병자든 시한부자이든 간에 그 자신들의 행복과 권리는 무엇보다 소중하기 때문이다.
카네기 멜론 대학의 컴퓨터전공 교수 랜디 포시는, 췌장암 선고를 받고 강단에 선 마지막 날, 그 동안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언제냐고 묻는 학생에게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지금 비록 내가 시한부 판정을 받지 않았지만, 아직 내 삶이 끝난 것이 아니니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맞이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고. 그렇다. 모든 이들에게 아직 행복할 기회는 무한하다. 그 행복한 순간을, 자신의 가치 있는 도전과 권리로 누릴 기회는 모두에게 주어져야한다. 이제, 양성에게 차별적으로 지워진 삶의 무게를 다시금 나눠 갖고 그 기회를 함께 누려나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시간이다.

키워드

페미니스트,   낙인,   여성,   여성학,   가족,   노동,   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