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 윤리 경영

소개글

퍼시스 윤리 경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윤리경영의 의의와 중요성
-2. 퍼시스 선정이유

Ⅱ. 본론
-1. 회사소개
-2. 주요실천 사례
-3. 인터뷰

Ⅲ. 결론

본문내용

가 과거에 비해 상당히 높아졌는데 이렇게 국가윤리와 가구시장윤리를 높게 만드는데 비윤리적 관행과 타협하지 않는 회사의 방침이 일조를 한 것 같아 회사의 구성원으로서 본부장님이 기업윤리 활동을 통해 얻게 된 보람이라면 보람이라고 한다.
Ⅲ. 결론
처음 우리 조에서 퍼시스를 기업윤리 사례로 선정하고 방문을 요청했을 때 받았던 답변은 “많은 시간은 내줄 수 없으니 언제 오든 30분만 줄 수 있다”라는 답이었다. 그리고 우리가 방문시간을 정하고 그 당일에 퍼시스 대구센터 측에 방문하겠다는 연락을 해서 3시쯤 왔으면 좋겠다는 답변을 받고 3시에 맞춰 퍼시스 대구센터로 향했는데, 대구센터로 가서 도착하기 전까지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기업윤리 사례를 인터뷰를 통해서 얻기 어려울지도 모른다”라고 생각됐다. 우리가 방문하기로 했고 기업 측에서 답변을 해주기위해서는 우리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아야 기업 측에서 우리가 인터뷰하고 싶은 내용을 기업의 입장을 정리하여 답변할 수 있는 준비과정이 필요할 것 같았는데 그런 과정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퍼시스 대구센터에 도착해서 우리의 인터뷰에 응해주신 권상훈 본부장님을 만나서 우리가 준비해 갔던 질문에 대한 답을 들은 후 우리의 우려는 놀라움이 되었다. 본부장님의 응답이 단순히 형식적인 응답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마치 우리가 어떤 질문을 할 것인지를 알고 미리 대답을 준비한 것처럼 우리의 질문에 바로바로 대답해주시는 모습이 특히 인상 깊었는데, 그것이 퍼시스라는 기업이 얼마나 윤리경영에 대해 기업 내부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답변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다. 기업윤리 홍보 담당자도 아닌 대구센터의 본부장님이 퍼시스의 윤리경영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알고 있고 거기에 대한 답변을 특별한 준비 없이 그 자리에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답변한다는 것은 그것 자체로도 퍼시스의 직원 윤리교육이 단순한 윤리교육 아님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인터뷰 내내 받았던 느낌 중 한 가지는 퍼시스라는 기업이 추구하는 기업윤리가 일반적으로 현재 많은 기업들이 행하고 있는 이익 극대화를 위한 경영 전략적 차원으로 표면적으로 실행되는 그것과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음을 느낄 수 있었는데 본부장님이 인터뷰 말미에 하셨던 “가장 좋은 광고는 품질”이라는 말은 퍼시스의 윤리경영이 단순히 이익 극대화를 위한 윤리경영이 아니라는 것을 대변 해주는 듯 했다. 퍼시스가 제품을 알리고 판매하기 위해 막대한 광고 홍보비를 지출하는 것 보다 그 광고비로 제품의 품질을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한다면 자연스럽게 고객들이 퍼시스 제품에 만족하게 될 것 이고 제품을 다시 찾을 것이라는 의미다. 즉 우수한 제품을 통한 고객만족이 먼저고 매출은 그로 인해 자연히 따라오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실제로 인터뷰 내용처럼 지금은 윤리경영이 기업이라면 지켜야 할 의무라고 여겨지지만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기업윤리, 윤리경영 개념은 자본이 많은 대기업, 특히 고객과의 접촉범위가 넓은 서비스업분야에서의 고차원적인 마케팅 활동이었는데 퍼시스는 그 시절부터 기업과 고객사이의 접촉범위가 좁아 윤리경영이라는 개념이 발달되지 않았던 제조업분야의 중소기업인 퍼시스는 윤리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99년부터 출시하는 모든 제품을 정부 환경인증을 받아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화학물질이 없는 친환경 환경인증제품을 생산하는 등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기위해 노력해왔고 시장의 비윤리적 관행을 없애기 위해 내부 규율을 엄격히 관리하여 시장의 비윤리적 관행이 없어질 수 있도록 자정활동을 해왔다.
아무리 옳은 일이라고 해도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 일을 행하기란 개인으로서도 어떤 당위성과 신념이 있지 않으면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비윤리적이기는 하지만 안하면 나만 손해”라는 기본적인 생각이 지배하던 사무가구 시장에서 꿋꿋이 정정당당한 판매를 고집해온 퍼시스가 이제까지 진행해 온 윤리경영이 쉽지 않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퍼시스가 윤리경영을 포기하지 않고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기업의 윤리는 수익 증대를 위해 선택하는 것이 아닌 기업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필수“라는 당위성을 퍼시스의 최고경영자인 손동창 회장님이 인식하고 이를 퍼시스의 임직원들에게 강력히 요구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고 생각된다.
이는 사회적으로 또는 기업의 이해관계자들이 윤리경영의 필요성을 아무리 강조하더라도 기업의 경영을 담당하고 자원배분이라는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최고경영자가 윤리경영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면 단순한 구색 맞추기 정도의 기업윤리 수준을 가질 수밖에 없다.
“기업의 윤리수준은 최고경영자의 윤리수준을 넘기 어렵다”는 말처럼 최고경영자가 기업의 윤리경영에 미치는 영향은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퍼시스의 사훈이 “바로알고 바로살며 서로도와 하나되자”라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창업초기부터 이 기업은 정직과 협력을 통한 공생의 경영을 하기위한 의지를 가졌음을 알 수 있고 이렇게 윤리경영에 대한 의지를 실현하기 위해 직원들이 회사와 개인 간의 이해관계가 상충될 상황을 근본적으로 제공하지 않을 판매 시스템을 구축하고 프로미스라는 윤리 강령을 통해 직원들이 비윤리적 상황에 직면했을 때의 대처법을 상세히 명시하였고 프로미스 시스템을 통한 임직원의 윤리교육 강화와 협력체와 대리점에도 윤리설명회, 윤리경영 협조를 위한 최고경영자의 지속적인 서신 그리고 표준 계약서상에 윤리규정을 포함하는 방법으로 퍼시스의 윤리경영 준수를 당당히 요구하고 이를 통해 대리점, 협력사 간에도 공정한 거래로 상호 공존을 위한 제도를 명문화하는 등, 기업 이해관계자들과의 관계도 윤리적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고 윤리 강령준수에 대한 보상과 위반 시 처벌을 명확히 실시하는 것도 최고경영자의 윤리경영에 대한 의지가 퍼시스의 윤리경영에 대하여 누가 어떤 질문을 하더라도 자연스럽게 자신이 몸담고 있는 기업의 윤리 경영 활동과 신념을 전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최고경영자의 비윤리적 관행과 타협하지 않겠다는 뚝심있는 윤리경영요구가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 었다고 생각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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