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감상문

소개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언제나 오용과 남용은 있는 법. 이 연구가 성공했다 하더라도 선이 악을 다스릴 수 있다면, 악이 선을 다스릴 수도 있기에 이를 오용하는 사람이 생길 수도 있다. 그런 것을 생각했을 때 이 연구는 실패로 끝난 것이 오히려 다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선과 악을 분리시키는 것은 선과 악, 둘 중 하나가 무조건 하나의 요소를 지배하는 것인데 이는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서 매우 불편할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착해서는 세상 살기 힘들어’라는 말을 하듯이 너무 착해서만도 세상을 살아가는데 불편하고, 너무 악으로만 가득 차있어도 이를 감당해내지 못한다면 그는 이미 파멸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그렇기에 선과 악은 분리되지 못하고, 분리되어서는 안 된다. 사람에게는 선과 악이 공존하기에 지금처럼 자기 자신을 통제하고, 추스르면서 살아간다고 생각한다. 선이 무조건 좋은 것도, 악이 무조건 나쁜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악의 조건이 긍정적으로 사용되었을 때에 인간은 발전하고 생각하고 끊임없이 노력한다고 생각한다. 악이라는 요소가 조금은 있어야 인간다움을 발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킬 앤 하이드>는 나에게 있어 새로운 생각의 전환을 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던 뮤지컬이다. 아마도 이 뮤지컬을 보지 않았다면 위에 논한 것과 같이 색다른 생각의 발상은 하지 못했을 것이다. 나에게 전율을 주고, 연극의 힘을 보여주고, 생각과 발상의 전환의 계기를 마련해 준 <지킬 앤 하이드>. 꼭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천해 주고 싶다. 매우 흥미로운 소재와 소름끼치는 연기력을 다른 사람들도 본다면 아마 나와 같은 반응을 보이지 않을까 싶다.

키워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