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 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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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ask you to leave my house. 진술 명령/요청
4. Leave me and I‘ll jump in the river. 명령/진술 위협
위 t.에서 볼 수 잇는 것처럼, 하나의 표현이 문자적인(Literal) 직접화행으로 쓰일 수 있고, 언어 사용상 비문자적인(Nonliteral) 간접화행의 뜻을 전할 수도 있다. 여기에서 문제는 하나의 표현이 발화될 때 청자의 입장에서 그 직접 화행을 어떻게 인식하는가 하는 것이다. 이 점에 대하여, 첫째, 청자가 간접화행만 인식하는가, 아니면 직접화행과 간접화행을 둘 다 인식하지만 화맥적 선호성에 따라 간접화행을 선호하는가 하는 것이 의문이다. 이 문제에 대하여 Searle(1075)은 화자가 두 가지 화행을 다 인식하지만, 문자의 화행은 배경(Background)이고 비문자적 화행이 주화행(Primary Speech Act)이라고 주장한다. 다음 예를 보자.
u. 1. Can you pass the salt?
2. Please pass the salt.
v. 1. I wish you wouldn't do that.
2. Please don't do that.
위 u.-v.의 1.문장들은 모두 요청의 화행으로 쓰인다. 그러나 문장형태는 평서문이다. 여기에서 잠깐 요청의 적정조건을 보자.
w. 요청의 적정조건(Searle 1975)
[S = Speaker, H = Hearer, A = Future action]
1. 예비조건 : H는 A를 행할 능력이 있다.
2. 진실조건 : S는 H가 A를 행하기를 원한다.
3. 명제내용조건 : S는 H의미래 행위 A를 서술한다.
4. 본질조건 : S가 H로 하여금 A를 행하게 하도록 시도한다.
위 u.는 w.의 적정조건 중 예비조건에 대하여 질문하여, u. b.의 화행을 성취한다. 그리고 w. 1.은 w.의 조건 중 진실 조건을 언급하여 v. 2.에 명시된 화행을 선취한다. 이처럼 간접 화행은 화행의 적정조건과 관련되어 있다. 그러면, 청자가 위 의문문 u. 1.로부터 요청의 뜻을 어떻게 얻어내는가? Searle은 이 과정을 추론(Inference)으로 설명하는데,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일상 상황에서, 화맥으로 보아 청자는 화자가 청자가 소금을 건내 줄 수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그러므로 u. 1.를 발화한다는 것은 질문에 대한 적정조건을 의도적으로 위반하고 있다는 것이고, 청자는 이 발화의 다른 요점을 찾게 된다. 이것이 바로 간접 화행을 찾는 과정이다. u. 1.이 진정한 질문이 아니라면 이 문장을 발화한 목적이 무엇인지 자문하게 된다.
청자는 요청의 적정조건 중 하나가 청자가 A를 행할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임을 알고 있다. 이것은 예비조건이다. 그리고 청자는 식사 중 소금을 식탁에 이리 저리 건네주는 것이 평상 있는 일이라는 것을 배경 지식으로 갖고 있다. 그러므로 이것이 화자가 의도하는 합리적인 목적이라고 판단된다. 이러한 지식을 바탕으로 하여 청자는 화자의 발화가 요청일 것으로 추정한다. 이러한 간접화행에 대하여, Gordon & Lakoff는 우리의 일상대화는 일반적인 대화공준(Cnversational Postulates)이 있어, 화자와 청자는 이 공준을 이용하여 간접 화행을 이해한다고 주장한다. 이 공준은 위에서 설명한 복잡한 추론의 과정을 간결하게 명시한다. 위 u. 1.과 관련된 요청의 대화공준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x. 대화공준(Gordon & Lakoff)
ASK(a, b CAN (b, Q) → REQUEST (a, b, Q)
위 w.의 대화공준은 다음과 같은 내용이다. 화자 a가 b.가 Q를 할 수 있는지 물으면, 이것은 b.가 Q를 행하도록 요청하는 것을 함축하게 된다. 이것은 위에서 논의한 추론 과정을 간결하게 형식화환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대화공준이 적용되는 것은 화맥정보가 중요한 기준이 된다. 다음은 Kempson이 논의하는 예이다.
y. 1. A : How big is the moon?
2. B : Not as big as the earth.
3. A : How big is the earth?
4. B : Big enough.
5. A ; How big is big enough?
6. B : Stop asking question and eat your cereal.
7. A : Can you pass the milk and sugar?
8. B : I told you not to ask questions : now get on with your breakfast.
위 y.는 어린아이와 어머니 사이의 대화이다. 이 중 8.은 이상하다. 왜냐하면, 7.의 형태는 의문문이지만 사실은 요청의 뜻으로 이해되기 때문이다. Sperber & Wilson은 특히 간접화행은 Grice의 대화원리에 따라 설명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다음 예를 보자.
z. The battery's gone flat.
이 문장은 직접 단언으로서 충전기가 소진되었다는 뜻으로 분석될 수 있다. 그러나 z.를 발화한 화자가 다음 A.의 1.이나 2.의 뜻을 함축하려는 것으로 이해는 어렵지 않다.
A. 1. The hearer shouldn't have let the battery go flat.
2. The hearer should get the battery recharged.
PH이론에 따르면, 위 A.의 1.과 2.의 함축(Implicature) 의미에 각각 다른 상위 수행동사(Performative Verb)를 설정하여 그 화행 의미를 나타내게 된다,. 아마 1.의 경우에는 accuse, 그리고 2.의 경우에는 request/order와 같은 동사를 사용하여 분석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Grice式의 함축의미를 화행의 용어를 써서 구분 지어 주고 있는 셈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화행이론은 Grice의 화용론을 잘 보충해주는 것이라고 말 할 수도 있다. 특히 Sperber & Wilson은 Grice의 대화 원리 중 관련성 격률 이론(Relevance Theory)이 화행을 화용론의 입장에서 설명할 수 있는 적절한 대안이라고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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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90페이지
  • 등록일2010.03.24
  • 저작시기2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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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9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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