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제마임축제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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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춘천국제마임축제를 다녀와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축제의 개요
2. 춘천마임축제란?
3. 춘천마임축제의 역사
4. 춘천마임축제 장단점과 개선사항
5. 춘천마임축제를 다녀와서

본문내용

행, 평일에는 시간차로 운행)
5. 춘천마임축제를 다녀와서
춘천국제마임축제는 춘천(자연)과 마임(예술)과 축제(난장)를 잘 조화시킨 특색있는 축제로 세계적인 프랑스 미모스 마임축제, 영국 런던 마임축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마임축제이다. 이런 세계적인 축제가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춘천에서 열린다는 사실 자체로도 큰 기쁨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마임축제의 시작으로 명동에선 개막난장인 '아수라장'이 열렸다. 원래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라 그런지 지나다니는 사람 모두가 관객이 되어버렸다. 특히 물신과 불신이 싸워 물신이 이긴다는 내용의 개막난장은 명동거리 한 복판을 적시는 아주 재미있는 구경거리였다. 내내 사람들은 위에서 떨어지는 물에 옷이 젖어도 공연의 일부가 되어 웃고 즐기고 있었다. 또 이날은 프랑스와 일본의 공연팀이 퍼포먼스를 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축제의 마지막 날 열린 도깨비난장은 사람들을 고슴도치섬으로 불러 모았다. 좀 늦은 시간에 가게 된 나는 길을 잘 찾지 못했지만 바로 커다란 음악소리가 울리고, 길거리에 줄지어 세워진 차들을 보면서 '이곳에서 뭔가 벌어지긴 하는 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어 이내 행사장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들어가는 입구에는 형형색색의 천 조각들이 널려 있어 왠지 "으스스한 생각에 진짜 도깨비라도 나오는 것 아냐?"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아니나 다를까 조금 더 들어가니 나무로 된 장승이 솟대 등과 함께 사람처럼 관객들을 맞이했다.
이윽고 시작된 록밴드와 가수들의 신명나는 공연에는 관객들은 모두 음악에 미치기라도 한 듯 하나 되어 소리 지르고 뛰고 난리도 아니었다. 그 모습에 잠깐 구경나온 아저씨들도 들썩들썩 거릴 수밖에 없었다. 특히 내게 가장 흥미를 주었던 것은 긴 장대 끝에 공을 매달아 마치 축구경기를 슬로우 모션으로 보는 듯 진짜 실감나게 표현한 마임이었다. 함께 나온 배우들의 호흡과 몸동작 하나하나는 실제 축구경기를 보는 듯한 착각을 줄 정도로 리얼했다. 게다가 우스꽝스러운 내용 때문에 엄청 웃었던 기억이 난다.
이번 축제기간동안 내가 가본 곳은 명동거리와 고슴도치섬 두 곳이다. 축제기간 동안 학교생활을 병행해야 했기 때문에 모든 공연을 다 보지 못했다. 지금이 아니면 언제 이렇게 밤새면서 축제의 마지막을 즐길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지만, 춘천에 살면서 제대로 모두 보지 못했다는 마음에 아쉬움이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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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3.25
  • 저작시기2006.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9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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