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벽화를 통해 보는 고구려인들의 주거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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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집의 내부구조

여인들의 생활

입식생활

본문내용

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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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교육과정이 늘 그러하듯이 ‘고구려 고분벽화’라는 말을 들었을 때 머릿속에 떠오르는 장면은 수렵도에 나와 있는 말 타면서 활 쏘는 벽화나 현무를 휘감고 있는 용이었고, 그 장면에 부연설명이 붙는다면 ‘고구려인들은 광활한 대륙을 누비며 중국과 맞써 싸운 용맹한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그 용맹한 사람들도 항상 전쟁만 하는 것은 아닐 텐데...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고구려인들이 평소에 무엇을 하면서 일상을 보냈을까에 대한 조사를 하면서 얻은 것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몇 십 년 전 까지만 해도 우리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방앗간과 외양간 우물 풍경이 그들에게도 있었고 지금의 우리처럼 시루에 떡을 쪄먹는 모습 등은 그저 말만 탈 것 같았던 고구려인들을 친숙하게 느끼게 하였다.
비록 고분벽화가 고위층의 무덤인지라 서민들의 생활을 알기가 힘들다는 것이 아쉽기는 했지만 이 커다랗고 웅장한-집안에 부엌, 방앗간 등이 부속 건물로 들어가있는- 귀족들의 주거환경의 축소판이 고구려 서민들의 생활일 것이라는 예감이 들게 하는 것은 1500년 전의 고구려인들의 삶의 모습이 현재의 우리와 너무 닮아있기 때문이다.
또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나마 귀족들의 주거문화에 관련된 벽화도 몇 안 된다는 것이다. 고분벽화의 대부분은 청룡, 백호, 주작, 현무에 연꽃들인 것 같아서 처음엔 주제를 잘못 잡은 것 같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무덤의 주인공이 왕이나 고을 수령이라고 했을 때, 자신이 살던 집처럼 꾸민 무덤을 좀 더 확장하여 마을 전체의 모습을 그려 넣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바람도 생긴다.
그러나 적은 자료에 많은 것을 남겨준 것에 감사를 표하며 글을 맺는다.
참고문헌
강영경, 『벽화를 통해서 본 고구려 여성의 역할과 지위』, 고구려연구회
고구려연구회, 『고구려 고분벽화』, 학연문화사, 1997
김용만, 『고구려의 발견』, 바다출판사, 1998
서정호, 『벽화를 통해 본 고구려 집 문화(주거문화)』, 고구려연구회
역사스페셜, 『밀레니엄 특집 역사스페셜 4회연속기획 [大고구려]4부』, KBS
역사스페셜, 『북녘 땅 고구려 고분벽화, 무엇을 그렸나?』, KBS
역사스페셜, 『월드컵 특별기획 역사스페셜 제2편 고분벽화, 되살아나는 고구려』, KBS
전호태, 『고분벽화로 본 고구려 이야기』, 풀빛, 1999
한국생활사박물관 편찬위원회, 『한국생활사박물관 3(고구려생활관)』, 사계절,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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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3.27
  • 저작시기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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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9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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