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에 대한 요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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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자궁 내에 이물(異物)을 장착하여 수정란의 착상을 막는 피임법. 자궁내 장치(intrauterine device)의 약칭이며 자궁내 피임장치(IUCD)라고도 하는데, 1966년 WHO에서 IUD라는 명칭이 채택되었다.
설명
자궁 내에 이물(異物)을 장착하여 수정란의 착상을 막는 피임법. 자궁내 장치(intrauterine device)의 약칭이며 자궁내 피임장치(IUCD)라고도 하는데, 1966년 WHO에서 IUD라는 명칭이 채택되었다. 1930년 무렵부터 사용되었으며 형상에는 링·루프·플레이트·윙·스파이럴·T자형·L자형 등 여러 가지가 있고, 재질은 고분자 중합체인 나일론·비닐수지·폴리에틸렌 등이 많다. 생식기의 염증이나 악성종양·과다월경·기능성자궁출혈 등의 월경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에 의사가 삽입한다. 시기는 월경 후를 택하며 자궁근종이 있는 경우에는 피한다. IUD는 성감이나 성욕에 영향이 없고, 남성의 협력이 불필요하다는 등의 장점이 있으나 장착중의 부작용으로 부정출혈, 대하(帶下)의 증가, 과다월경, 월경통, 하복통 등이 심한 경우에는 빼내야 한다. 자연탈출도 간혹 있을 수 있다. 피임효과는 IUD의 자궁내막의 접촉면이 넓을수록 크며 접촉부위에 생기는 국소변화가 수정란의 착상을 저해한다. 임신율은 연간 100쌍의 부부 중 3∼5쌍이다. 장착기간에 일정한 제한은 없으나 재질의 변성을 고려하여 2년 이내에 교환하는 것이 원칙이다.
피임수술 (避姙手術)인쇄하기
요약
영구적으로 임신이 되지 않게 하는 방법. 일시적으로 임신을 피하기 위해서 가역적인 방법을 쓰는 피임법(수태조절)과는 다르며 남성불임수술과 여성불임수술이 있다.
설명
영구적으로 임신이 되지 않게 하는 방법. 일시적으로 임신을 피하기 위해서 가역적인 방법을 쓰는 피임법(수태조절)과는 다르며 남성불임수술과 여성불임수술이 있다. 난소나 자궁 또는 정소(고환)를 적출(摘出)하면 당연히 불임이 되지만 불임을 목적으로 하는 수술이 아니면 불임수술이라고 하지 않는다. 이전에는 단종법(斷種法)이라 한 적도 있지만 지금은 모자보건법에 의해 행하여지며 우생수술이라고도 한다.
남성불임수술
사정된 정액 중에 정자가 없으면 수정은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고환에서 만들어진 정자가 정낭으로 운반되는 통로인 정관을 차단하는 방법을 취한다. 속어로 파이프커트라고도 하는 정관절제술(정관절단술)이 가장 널리 행하여진다.
여성불임수술
정자가 난관으로 올라가는 것을 막으면 수정이 되지 않으므로 양쪽 난관의 소통을 막는 방법을 취한다. 이에는 여러 가지 시술법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은 난관협부(卵管狹部)를 압박하여 묶어버리는 난관압좌결찰법(卵管壓挫結紮法；마들레너법)과 난관결찰절제법(포메로이법)으로 양쪽 모두 개복하여 시술하는 복식(腹式)과, 개복하지 않고 질 내에서 하는 질식(膣式)이 있다. 그 밖에 제왕절개수술에 병용되는 결찰절단법과 복강경을 사용한 전기응고법 등도 있다. 이러한 불임수술은 모두 영구피임법이기 때문에 수술 뒤에 임신을 희망하여도 재소통률이나 임신성립률은 낮다.

키워드

피임,   성교,   여성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