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로그 독후감

소개글

디지로그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어내어 논하는 방식은 디지로그에서도 마찬가지다.
다만 대부분의 설명 방식은 아날로그라는 기존 매체를 디지털 적으로 구조화시키는 방법이다. 이 때문에 글이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때로는 지나치게 비약이지 않은가 하는 느낌을 받는 부분도 없지 않았다.
‘시루떡’의 커뮤니케이션 첨단 도구로서의 재해석이나 ‘먹다’라는 동사에 다매체적 의미부여와 같은 세부적인 면면에서는 매우 독창적이라고 말 할 수가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글의 맥락으로 살펴볼 때 ‘디지털 시대의 아날로그적 추임새’가 아닌 ‘아날로그 문화에 디지털 시대를 오버랩’이라고 내용을 압축할 수가 있을 것이다.
이어령 교수의 글은 언제나 감칠맛이 난다. 하지만 감칠맛만 난다. 우리가 늘 먹는 밥맛은 아니다. 곁에 두고 먹다가는 질릴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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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로그,   이어령,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