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실습일지및실습후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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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보육실습일지및실습후소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위바위보를 통하여 숫자를 알게 한다.
앞에 가는 사람과 뒤에서 가는 사람을 정한다.
어디까지 왔나를 하면서 동네 지명을 말해본다.
14:30~15:30
<정리후 자유활동>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고 손을 깨끗이 씻는다
코너놀이 자유 조작활동을 하도록 한다.
15:30~16:00
<오후간식>
간식 노래를 부르며 간식을 먹는다.
먹은 후 각자 간식 그릇을 정리하게 한다.
16:00~07:30
<하원지도 및 실내 정리>
부모님이 직접 오기도 하고 원 차량으로 데려다 주기도 한다.
원아들과 인사를 하며 하나하나 안아준다.
일 일 평 가
실습의 마지막 날이다 언제 이 천사들을 또 볼수 있을까
선생님이 이제 오지 않는다는 말에 눈에 눈물을 글썽인다. 나도 눈이 아프다.
지도교사
조언
출 석 원 아
15
결 석 원 아
0
실습 후 소감
늦은 나이에 시작한 공부가 가속도가 붙어 보육교사 자격증 과목을 이수하고 마지막으로 보육실습까지 신청했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멀지 않는 곳에 양정둘어린이집이 였다. 0세부터 7세까지 5개반에 원장님과 5분의 선생님들이 계셨습니다. 마음씨 고운 원장선생님과 선생님 다섯분이 천사같은 아이들과 같이 하는 울타리에 같이 할수 있어 정말 행복한 시간이였다. 시작하기 전날 약간의 걱정과 어린아이들을 만날 것을 생각하니 잠도 오지 않았다. 새로운 환경에 가서 이 나이에 내가 어찌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앞섰다. 많은 걱정과 기대로 양정둘 어린이집에 갔다.
좀 늦은 오전시간이라 아이들이 다들 똘망똘망한 눈으로 누군가 하고 쳐다보는 모습이 정말 천진난만했다. “누구세요?” 라고 용기있게 물어보는 아이도 있었다. 개구쟁이 박재민 생각하니 재민이 때문에 실습에 더 재미있고 흥미로웠던 것 같다. 개구쟁이 재민이가 보고 싶어진다.
첨으로 아이들과 부대끼는 매일의 일상은 전쟁터와 다름없었고 조금만 허점을 보여도 아이들은 저를 테스트 해보려고 달려들었습니다. 내가 실습할 반은 노랑반으로 3세~5세 아이들로 이루어진반이였다. 11명의 작은 아이들을 한달 동안 지켜보면서 정말 돈 주고도 배울 수 없는 많은 것들을 배우고 왔다
인간의 삶도 보았고 앞으로의 미래와 그 아이들의 영혼에 담긴 과거들까지 아이들은 모든것을 투영시켜주더군요. 항상 내 아이들을 키우면서 고민하고 힘들어했던 것들에 대한 어느 정도의 해답을 보고 왔다고나 할까?
아이들을 보니 내 아이들을 어떻게 키웠는지 과거를 뒤돌아 보며 예전에 내가 내 아이들을 어떻게 키웠는지 잘 키웠는지 어린이집에 보낼 쯤에는 어떻게 해서 보냈는지 ... 여러 가지 의문과 기억을 뒤집어 보았다. 나는 그 작은 아이들을 통해서 사람이 어른으로 자라서 성공하려면 반드시 갖추어야 할 한가지를 알게되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제가 본 바로는 타고난 머리도 집중력도 다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성실" 이었습니다.
실습동안 세아이들 관찰하게 되었다.
첫 번째아이 자기가 뭐든지 제일 잘하고 항상 1등이라고 자랑하는 아이
엄마가 직장을 다녀서 학원을 몇 개 다니고 있는 아이, 그리고 유난히 키가 작은 아이 였다.
1등을 자랑하던 그 아이는 무엇을 하든 1등이라야 했다. 머리가 총명해서 선생님의 말씀을 가장 빨리 이해하고 가장 먼저 시작해서 늘 제일 먼저 끝내는 아이였다. 미술시간에는 그림을 제일 빨리 그리고 다른 아이들을 기다리느라 딴 짓을 하고, 화장실을 가려고 줄을 설 때도, 집에 가려고 차에 오를 때도 항상 제일 앞에 서기를 원했다. 그리고는 항상 자기를 1등으로 인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그 아이는 1등을 위해서 뭐든 대충했다. 아직은 놀기만 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랄 나이 5세 그런 아이가 1등을 위해 왜 그리 집착하고 1등이란 것을 위해 친구도 자신도 괴롭히고 있었다. 그림은 빨리 그리느라 꼼꼼히 색칠하지 않았고, 글씨를 쓸때도 늘 급했다. 그 아이의 1등에 대한 집착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실습생인 제가 알 수는 없었다. 그런데 저는 왜 그 아이가 안타깝게 느껴질까요?
세상이 아이들 그리 몰고 가는 것은 아닌지 나 자신에게 반문 하여 봅니다.
두번째 아이도 5세아이 엄마가 직장을 다녀서 어린이집 귀가시간에 맞춰 영어학원 차가 데리러 옵니다. 영어학원이 끝나면 한군데 학원을 더 가고 집에 가면 6시 30분쯤 된다고 하더군요. 아이는 늘 지쳐있었다 늘 힘이 없고 기운없어 하는 아이 먹는 것도 편식이 심해 그리 좋아하는 음식도 없었다 점심은 늘 먹는둥 마는둥 하는 아이 늘 나의 시선을 멈추게 하는 아이 엄마가 뭘 하시길래 아이를 저렇게 약하고 여리게 두는 것일까? 아이에게 엄마 뭐하시니? 라고 물었다. 회사다녀요 맨날 늦게 와요 라는 말을 한다. 아이 엄마는 회사일에 늘 바쁜가보다. 안타까운 마음에 늘 안아주고 싶어지는 아이였다
세번째 아이는 반에서 키가 제일 작았던 아이 웃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워서 지금도 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첫날 그 아이한테 반했었는데 마침 저와 마주보고 앉게 되었다. 온종일 그 아이가 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아이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제일 작은 그 아이가 다른 아이들에게 전혀 주눅이 들거나 하지 않았다. 오히려 아이들에게 제일 인기가 많고 리더 역할을 하고 있었다. 첨엔 그런 모습이 신기하기도 했는데 금방 그 이유를 알았다. 그 아이는 무엇을 하든지 정말 성실히 열심히 했다. 그림도 제일 열심히 그렸고 노래를 부를때도 율동을 할때도 선생님을 열심히 쳐다보며 참 성실하게 임했다. 참 귀엽고 열심히 하는 아이로구나 하는 생각으로 지금도 머릿속에 지워지지 않는 아이의 미소가 생각난다.
천사들의 공간에서의 작은 체험이 나의 삶에 어떻게 작용할까 하는 생각과 함께 실습을 후 소감을 마무리 할까 한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마음처럼 욕심없이 하루하루 만족하며 살아가다보면 언젠가는 내가 뜻하는 데로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어린천사들의 얼굴하나하나 가슴에 새겨 본다.
한아이가 자라 어른이 되었을때 그아이의 몸에 배는 성실함. 그것을 지금부터 가르치지 않으면 나중에는 너무 늦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이 한 달동안 내가 어디에서도 배우지 못한 소중한 교훈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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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6.18
  • 저작시기201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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