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요한신학 - 스티븐 S. 스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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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저자소개

Ⅱ. 구 성

Ⅲ. 저술 의도와 목적

Ⅴ. 요 약
제1장 새로운 시각
제2장 요한은 어떤 사람이었는가?
제3장 요한은 어떻게 복음서를 썼는가?
제4장 요한은 무슨 이유로 복음서를 기록하였는가?
제5장 복음 전도자 요한
제6장 해석자 요한

Ⅴ. 서 평
1. 복음서 전승(3 page)
2. 헬라/유대 주의적 영향(5 page)
3. 7번째 표적

Ⅵ. 총 평

본문내용

혼합적으로 받았음을 소극적인 뉘앙스로 받아들였다. 이것은 피할 수 없는 사실임에 분명하다. 저자는 그리이스적 영향에 관해 철학과 종교, 유대인 저술가 필로의 내용을 전개하면서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그 이해는 독자들로 하여금 요한의 영향에 대한 바른 결론을 내리게 한다.
따라서 독자의 한 사람으로 내릴 수 있는 결론은 요한복음의 배경에는 유대적 배경이 근본을 이루면서 헬라적 배경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저자가 구약과 유대적 배경아래 여러 언어와 사상으로 해석한 그리스도 전승을 헬라세계의 독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당시에 유대에 폭넓게 확산된 헬라 사상과 개념들을 수용하여 놀라울 정도로 잘 조화를 이루도록 기록하였다는 것이다.
3. 7번째 표적
요한복음에 있어서 핵심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언행과 관련이 있다. 요한복음에는 이와 관련하여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하여 나타난다. 그것은 표적과 담화와 말씀들이다. 한 가지 특기할 만한 것은 요한복음 안에서 예수님의 행한 기적들은 표적들로 묘사된다는 것이다. 이 표적들에 대하여 저자는 조금 색다른 주장을 한다. 그것이 전혀 틀린 것이라 할 수 없지만 다시금 주의 깊게 살펴야 할 것이라 생각된다.
저자는 요한복음의 이중구조, 즉 표적의 책과 영광의 책이라는 구조에 대해 도전하고 있다. 그것은 도드에 의해 불려졌는데 요한복음 2-12장까지의 책을 표적의 책으로 13-20장까지를 영광을 책으로 보았다 그 근거는 앞의 책에 7가지 표적이 일목요연하게 전개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1. 물이 포도주로 변함(2), 2. 왕의 신하의 아들(4), 3. 38년 된 병자(5), 4. 오천 명을 먹이심(6) 5. 물 위를 걸은 표적(6), 6. 소경을 고치심(9), 6. 나사로의 부활(11)이다. 그런데 여기서 저자는 6장에 기록된 물 위를 걸으신 사건을 표적으로 채택하지 않았다. 이것의 의미는 애매하며 또한 이어지는 문맥에서도 분명하게 해명되지 않을 뿐 아니라 표적의 원리가 결여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19절의 물위라는 단어는 물가라는 단어로 해석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러한 주장으로 이중구조에 대한 도전을 보인다.
물론 요한복음을 이중 구조로 보는 것이 완벽하게 옳다는 것은 아니다(하지만 그러해야 한다). 그러나 요한복음을 이중 구조로 볼 때 요한복음의 저술의도를 보다 더 효과적으로 발견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다시 말해서 이중 구조의 형식으로 보게 될 때 요한복음의 전체적인 흐름을 정확하고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저자는 물 위를 걸으신 표적에 나타나고 있는 예수님의 신적존재의 싸인을 놓치고 있는 것 같다. 6:16-21을 보게 되면 큰 바람과 파도로 인해 두려워하고 있는 제자들이 구조적으로 핵심을 이룬다.
1. 제자들 [바다 이 편에서] 따로 헤어지다(6:16-17a)
2. 제자들이 [따로] 바다를 건너려 하다(6:17b)
3. 큰 바람이 불고 파도가 일어나다(6:18)
2‘ [예수 제자들을 찾아가] “내니...”라고 하신다(6:19-20)
1‘ 제자들이 [가려던 땅]에 이르다(6:21)
따라서 본문이 강조하고 있는 것은 바람과 파도로 인해 두려워하는 제자들을 위로하시고 구원해 주시는 예수님의 사역임을 알 수가 있다. 따라서 물 위를 걸으신 이 사건은 혹독한 핍박에 시달려했던 초대 교회 성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주시며 예기치 않는 방식으로 그들을 도와주리라는 소망을 주는 표적을 행하신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내니 두려워 말라”라고 말하여 자신의 신적존재임을 드러내었다. 여기서 내니는 여호와가 모세에게 자신의 이름을 계시한 것과 동일하다. 즉 예수는 구약의 배경과 관련하여 자신이 스스로 있는 신적 존재임을 드러내어 다른 표적들과 같인 자기 정체성을 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구약의 하나님 칭호와 관련지어 자신이 여호와와 같은 존재로서 동등한 자임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비록 표적-오해-해설의 형식을 갖추고 있지는 않지만 본 사건은 예수의 자기 계시를 나타내는 표적이라는 사실을 부인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러므로 저자가 채택한 7번째 표적인 물고기 153마리 포획사건은 이중 구조를 도전하는 것일 뿐 아니라 앞서 채택된 물 위를 걸은 표적 의미를 폄하하는 주장임으로 두 주장에 있어 보다 더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이상으로『요한 신학』에 대한 평가를 해 보았다. 복음서 전승에 대한 새 시각과 역사적 전승, 그리고 헬라와 유대주의적 영향에 대하여, 7번째 표적의 문제에 대해 평가해 보았다. 저자의 주장을 다 받을 수는 없으나 요한의 전승에 대해 독자적이고 역사적인 자료에 관한 사실과 유대적 영향 안에 저술됨으로 더욱 풍성한 해석의 면에서 유익을 주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 해보았다. 반면에 7번째 표적에 관해서는 이중 구조의 의미에서 보다 더 심도 있는 논의가 있어야 할 것을 요청해 보았다.
Ⅵ. 총 평
스티븐 S. 스몰리의 『요한 신학』은 요한신학을 접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질문들 던지게 하며 그 가운데 오늘날의 요한신학의 연구 경향에 대해 명쾌한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 우리가 새 시각의 관점을 받아들인 다면 요한복음이 무슨 이유로 기록되었는지를 분명하게 알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복음서를 기록한 요한이 복음전도자로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해석자로서 어떤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지를 잘 알게 해 줄 것이다. 실제로 요한은 불신자들을 위한 선교 책자 한 편을 썼다는 의미에서 복음서 기자가 아니며 오히려 그 자신의 교회 안에 있는 신자들을 위해서 그리스도교의 복음을 자신의 메시지의 출발점과 핵심으로 삼았다는 의미에서 한 복음서 기자이다. 또한 해석자로서의 요한은 복음서에 나타나는 구원, 성례전적 차원, 기독론, 영화, 성령과 교회, 종말론의 주제를 통해 자신의 메시지를 분명하게 제시해 주고 있음을 알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요한의 신학을 연구함에 있어 본서는 그 근간에서부터 결론에 이르기까지 독자들로 하여금 역사적이며 신학적인 두 기둥을 놓치지 않도록 하는 인도서가 되기에 충분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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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7.07
  • 저작시기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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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623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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