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학의흐름2_작가설명및문학특징과시대적의미_후타바테이 시메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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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학의흐름2_작가설명및문학특징과시대적의미_후타바테이 시메이 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1)후타바테이 시메이 (1864~1909)
1. (2) 츠보우치 쇼요 (1859~1935)
2. (1) 모리 오가이 (1862 ~ 1922)
2. (2) 나츠메 소세키 (1867~1916)
3. (1) 다야마 가타이 (1872~1930)
3. (2) 시마자키 도손 (1872~1943 )

본문내용

주의(즉 자연주의)라고 여겨진 것이다. 이는 곧 낭만주의와 사생문의 의식으로 인하여 엄밀한 의미의 자연주의를 제대로 소화 흡수하지 못한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결국 심경소설 사소설 고백소설적 흐름이 주를 이루게 되고 광적인 고뇌와 절망적 허무감을 결론으로 내놓게 되었다. 그러나 나름대로 낡은 봉건적 도의라든가 권위를 모조리 부정하고 있는 그대로의 인간과 현실로부터 시작하려는 근대적 자각을 처음 확립시켰다는 의미를 지닌다. 서은혜 임용택 하종문 공저,『일본 문학의 흐름2』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부, 2007. p.45~46
러일전쟁 전후 일본인 내부에 일어나는 봉건적 권위를 부정하고 자연 그대로를 받아들이려는 일본인들의 태도가 녹아있다고 볼 수 있다.
3. (2) 시마자키 도손 (1872~1943 )
◎작가 설명
본명은 시마자키 하루키. 메이지 유신 당시 급속한 근대화 과정으로 진통하던 일본에서 낡은 가치관과 새로운 가치관이 일으키는 충돌을 훌륭하게 묘사했다. 도쿄의 메이지 학원에서 교육을 받고 세례까지 받았지만, 그리스도교는 그의 인생이나 사상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1890년대초에 시를 쓰기 시작해 젊은 시인과 작가들의 낭만주의운동에 참여했다. 자연과 사랑을 작품에 담아 자연주의, 낭만주의로 평가되는 한편 시대와 사회의 질곡에서 필사적으로 사는 ‘인간’을 주시한 시마자키 도손의 작품은 지금도 많은 사람이 애독하고 있다.
◎문학 특징
시마자키 도손의 시집 『봄나물집』은『신체시초』이후 모색되어 온 일본 근대(신체)시를 확립했으며 메이지 낭만주의의 시작점으로 일컬어진다. 또한 일본의 전통을 살린 서구적 서체 속에 젊은 정감을 녹여내었다. 봉건 시대의 교양이나 도덕적 제약 등을 부정하고 인성의 자연스러움을 존중하려는 사상에서 연애가 주된 노래되고 있지만 성취의 즐거움보다는 외적 조건에 짓눌린 비통함을 노래한 시편들이 많아 일본 낭만주의의 어두움을 보여주기도 한다.
『봄나물집』은 일본을 대표하는 청춘시집으로 청춘의 뜨겁고
정열적인 감정의 분출을 주로 연애감정에 담아 표현함으로써 봉건적 관습에 대항하려는 근대적인 자각을 나타냈다. 특히 이 시집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여성의 입장이나 여성적 정감에 입각한 연애시는 전 시대의 도덕이나 윤리와 같은 속박의 틀에서 벗어나 자유분방한 감정 표현을 중시하고 있다. 이처럼 도손의 낭만적 서정시는 구시대의 낡은 관습에서 해방된 청춘의 정서와 감상을 일관되게 표현하고 있으나 탄식이나 애상을 주로 한 여성적 정조에 치우친 결과 근대적 인간으로서의 내면 심리나 사상을 제시 하지 못한 채 과다한 감정 분출에 머물고 말았다는 반성적 평가도 존재한다. 이애숙, 2009.2학기 일본문학의 흐름2 - 워크북원고, 2008. p.15
『봄나물 집』이후, 표현양식에 대한 의문을 느껴 산문에 의한새로운 표현 방법을 모색하게 된 도손은 자연주의 문학의 시작을 알리는 소설 『파계』를 통해 겐유사 계열의 구태의연함에 진력이 나 있던 당시의 문단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 넣었다. 『파계』는 사회에서 따돌림받는 한 젊은 교사가 자아실현을 위해 애쓰는 이야기로, 당시 유행한 자연주의 문학의 대표작으로 손꼽혀왔지만, 사실은 에밀 졸라보다 오히려 장 자크 루소의 영향을 받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후 가부장제 가족제도의 인습과 의례 등에 얽매여 살아가는 사람들의 운명이 어떻게 망가져 가는지를 묘사한 소설 『집』은 도손의 독창성은 물론 자연주의 수법의 정점을 보여준다.
◎시대적 의미
시마자키 도손의 『파계』는 현실의 부조리에 맞서 싸우는 것이 아닌 미지의 세계로 떠난다는 결말로 차별문제를 주제로 삼은 사회소설로서의 역사적 선구성이 평가되는 반면, 차별을 파악하는 작가의 한계도 보인다. 서은혜 임용택 하종문 공저,『일본 문학의 흐름2』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부, 2007. p.41
주인공은 에타신분으로 이를 숨기고 살아가라는 아버지의 약속과 현실속에 갈등하게 된다. 에타는 중세이후 천민시된 하나의 계층으로 에도시대 최하위 계층이다. 명치시대 계급칭호를 폐지하긴 했지만 실제 차별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였다. 시마자키 도손은 이런 사회 부조리와 인간의 자아간 갈등을 시대상에 맞춰 풀어나간다. 그 비극적인 운명을 전근대적인 메이지사회와 긴밀한 연관을 두고 묘사하여 다시한번 내면을 돌아보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리얼리즘의 정착을 보여주는 선구자적인 작품이라고 높이 평가받았으며 일본 자연주의 문학의 출발점이 되었다.
그런가하면 시마자키 도손은 자신에게 일어난 실제 사건을 대담하게 폭로한 고백소설 『신생』을 통해 소설의 발표가 현실의 사태에 적용하여 어떤 해결을 불러오며 그것이 다시 소설로서 그대로 그려진다고 하는, 소설과 실생활의 자유로운 역학관계가 성립되고 있다는 점에서 일본 자연주의가 지닌 사소설성의 가장철저한 형태를 보여줬다. 이애숙, 2009.2학기 일본문학의 흐름2 - 워크북원고, 2008. p.13
시마자키 도손은 일본 근대 사회의 모순들을 비판하며 일본이 지향해야할 근대란 무엇인가를 꾸준히 질문한 것이다.
참고문헌
최재철, 『일본문학의 이해』 민음사, 1995.
장남호, 『일본 근 현대문학 입문』 충남대학교출판부, 2007.
서은혜 임용택 하종문 공저,『일본 문학의 흐름2』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부, 2007.
이애숙, 2009.2학기 일본문학의 흐름2 비출석온라인강좌, 2009
이애숙, 2009.2학기 일본문학의 흐름2 - 워크북원고, 2008
인터넷카페 카푸치노, 글쓴이 자히르, 그후 나츠메 소세키, 검색일 2009. 9. 24
http://blog.naver.com/cappu_ccino_?Redirect=Log&logNo=140091226368
인터넷카페 책읽는 사람들, 글쓴이 JK, 내가 뽑은 일본 근현대문학 소설중 꼭 읽어야할 몇가지 혹은 몇작가, 검색일 2009. 9. 26
http://cafe.naver.com/bookaholic.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6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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