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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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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여성성범죄문제(여성의 성범죄문제)

Ⅲ. 여성가정문제(여성의 가정문제)

Ⅳ. 여성경제문제(여성의 경제문제)

Ⅴ. 여성고령화문제(여성의 고령화문제)

Ⅵ. 여성복지문제(여성의 복지문제)

Ⅶ. 여성매스미디어역할문제(여성의 매스미디어역할문제)

Ⅷ. 여성문제의 시사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거나 그를 이용하려는 인식이 요청된다고 본다. 특히 텔레비전 드라마나 코메디 등의 내용을 보면 아직도 여성에 대한 편견된 성역할 관념들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바로 이러한 점들을 개선시키기 위해서 수용자로서의 여성들은 매스미디어에 대하여 적극적인 반응을 제기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이외의 다른 여성들에게 시청자로서의 권리행사를 미루어서는 여성문제 해결이 요원하다. 전체 여성들이 신문, 잡지, 라디오, TV 등 제반 매스미디어를 통해 문제의 중요성을 확대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첫 번째로는 여성들의 힘을 결집할 수 있는 여성운동단체들을 이용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미디어 모니터 운동을 실시함으로써 여성들의 입장을 매스미디어에 반영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도록 할 수 있다.
두 번째로는 매스미디어의 내용물을 만들어 내는 미디어 종사자들의 의식을 현실에 맞도록 전환시키려는 사회의식개혁운동 또는 전문교육운동이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사회여론을 형성하는 매스미디어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남성임을 감안할 때 미디어조직 내에 보다 많은 여성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여성인력 충원의 제도적 장치를 주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세 번째로는 그동안 여성들이 매스미디어에 의해 소홀히 다루어졌을 뿐 아니라 미디어에서 다루어진 여성들의 경우도 대부분의 연구들에서 보듯이 비전문직에 종사하는 낮은 지위의 여성의 모습들이 주로 묘사되어 왔다는 점을 감안하여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노력하여야 하겠다. 즉 사회의 각계 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의 긍정적인 모습들을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이 시급히 요청된다.
네 번째로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어린이 프로그램 및 청소년 프로그램에 균형된 성역할을 주의깊에 도입함으로써 기존의 불균형된 성역할 고정관념이 어린이들에게 형성되지 않도록 유의하여야 한다.
다섯 번째로는 사회적인 측면에서 비윤리적이고 불공정한 매스미디어 내용에 대하여 심의 규제하는 신문윤리위원회, 방송심의위원회, 언론중재위원회, 도서잡지 주간신문 윤리위원회, 그리고 방송위원회 등의 언론유관단체를 적극 이용함으로써 미디어로부터 받는 침해나 불공정을 시정해 나가야 하며, 여성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촉구해야 한다.
Ⅷ. 여성문제의 시사점
확실히, 지금의 상황은 상당히 모순적이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간에 사회정의를 부르짖는 사람도, 논리적으로 무언가를 따져보기 좋아하는 사람도, 현재 여성에 대한 사회적 대우는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지금 이대로가 좋다는 사람에게 이유를 물어보면, 그들은 \'지금까지 그래 왔다\' 거나 \'원래 그것이 옳다\' 는 식의 아무런 근거 없는, 기득권을 유지하고, 사회변화에 대한 두려움에서 오는 막연한 회피본능의 발현밖에는 없다. 확실히 사회 전체를 보는 시각에서는 남성과 여성을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신의 주변에서는 그렇지 않다. 변화와 개혁을 부르짖는 많은 사람들이 정작 자신에게는 아무런 소리도 내지 못한다. 이것은, 지금까지의 많은 다른 운동들과는 달리, 근본적인 개혁의 대상이 개혁의 주체에 포함되는 거의 유일한 것이기 때문이다. 노동운동을 예로 들면, 결국은,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하여 특권 계층이 가지고 있는 권리를 박탈하여 자신들의 것으로 만드는 것일 것이다. 그래서 기득권을 가진 계층(개혁의 대상)은 그 운동의 시비를 가리기 전에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하여 노동자 계층(개혁의 주체)에 동조하지 않을 것이다. 다른 운동도 본질적인 관계 개혁의 주체와 대상과의 관계 는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여성 운동은 조금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 남성과 여성 모두가 개혁의 주체이고 대상이 되지만, 개혁의 대상이 주로 기득권을 가진 계층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주된 개혁의 대상은 남성이 될 것이다. 하지만, 개혁의 주체를 여성만으로 한정 지어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여성운동가들 추구하는 것은 평등한 존재로서의 여성이지, 우월한 존재로서의 여성은 아닐 것이다. 개혁의 주체가 권리를 나눠 갖는 입장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남성과 여성이 개혁 후의 평등한 권리를 가지기 위해서는 남성 또한 개혁의 주체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래서 남성은 여성운동에 있어서 개혁의 대상인 동시에 개혁의 주체가 되어야만 하는 입장을 갖게 된다.
0) 그리고, 많은 남성은 자신이 개혁의 대상이 됨으로써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남성은 이 개혁이 개혁의 대상이 수혜자가 될 수 있는 유일한 것이기도 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개혁의 대상자는 권리를 박탈당하는 쪽이다. 그래서 그 대상이 수혜자가 될 수는 없다. 하지만, 여성운동은 단순히 10을 나누어서 5씩 갖는다는 의미 이상의 것을 가지고 있다. 본문의 2.2와 2.3 에서 언급한 여성의 사회 참여의 필요성과 남녀의 차이에서 가져올 수 있는 직종의 분화가 다각화 되는 사회가 요구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평등한 존재로서의 여성의 사회참여는10을 반으로 나누어 각각 모두에게 그 이상의 것을 돌려줄 수 있을 것이다. 결국, 남성은 자신이 개혁의 주체의 일부가 되어 자기 자신을 개혁의 대상으로 함으로써 수혜자의 반열에 들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발생되고 있는 문제와 그 폐해를 밝히는 것 만큼 그 필요의 중요성 또한 주의 깊게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그 때 그때의 미봉책으로써, 필요에 의한 일시적인 방편으로 여성 문제를 해결하게 될 것이고, 결국, 차별화 된 존재로서의 평등이 아니라 불평등한 존재로서의 평등을 이루게 되거나 진정한 의미에서의 평등은 이루어 지더라도 매우 시일이 많이 걸릴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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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화 외(2002), 현대사회와 여성복지, 양서원
김미경(2000), 여성주의적 유토피아, 그 대안적 미래, 책 세상
박노숙(2001), 여성 주의적 관점에서 본 빈곤 여성에 대한 사례관리-기혼여성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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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숙(1996), 성폭력의 실태, 인간 발달 연구

키워드

여성문제,   여성의 문제,   성범죄,   고령화,   여성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