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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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가 없어서 연못이 아닌 저수지를 상상하게 했다. 안압지는 아름다운 풍경에 못지 않게 매우 과학적인 호수이다. 못에 물이 항상 고여 있게 하기 위해서 계곡에서 끌어온 물을 수조에 모여 있게 했다가 폭포처럼 연못으로 떨어지게 하고 물이 떨어지는 부분에는 판처럼 생긴 돌을 깔아서 못 바닥이 움푹하게 패는 것을 방지한다고 한다. 들어온 물은 못을 빙빙 돌아서 반대편으로 흘러나가게 하는 등 조경에 있어서도 신라인의 과학적인 사고를 느낄 수 있는 유적지였다.
하루 동안 신라 천년의 고도인 경주의 여러 유적지들을 보고 감상했다. 시내에 이렇게 많은 유적들이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사진도 많이찍고 지루하지않은 여행이었다. 별 준비 없이 갔지만 돌아올 땐 많이 배우고 신라의 기상을 느껴간다.
( 사진첨부 OK )

키워드

신라,   유적지,   경주,   첨성대,   국립경주박물관,   석가탑,   불국사,   안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