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고령화 - 사회과 토의 학습지

소개글

농촌 고령화 - 사회과 토의 학습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점점 더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

고령화 된 농촌의 문제점

☆문제 해결 학습지

<토의 학습지의 1차적 자료와 그 변용과정>

<문제 해결 학습지의 1차적 자료와 그 변용 과정>

본문내용

있지만 대다수 노인은 최소 생계비마저도 없어 쓸쓸하고 힘든 노년을 맞고 있다. 보통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면 정부로부터 일정액의 최소 생계비를 지원받게 되는데 호적상에 올라있는 자녀의 부양능력이 인정되면 수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때문에 "늘그막의 자식은 원수다."라는 우스갯소리마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결국, 자식이 부모의 노후 생계의 수입원에 걸림돌이 되는 기현상이 벌어지는 것이다. 그나마 지난 2007년에 도입된 '노령연금' 제도의 시행으로 1인당 매월 수 만원씩 을 받는 것이 그나마 위안이 되고 있다. 실제로 경북 안동시 임동면에서 비닐로 겹겹이 두른 울타리를 집 삼아 사는 김모(76)씨 부부도 그런 사례 중 하나다. 외지에 사는 자식들의 형편이 넉넉지 못해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하는데도 자식의 부양능력이 인정돼 기초생활대상자로 지정을 받지 못했다. 그래서 김씨 부부는 노령연금 16만원으로 한 달을 버티며 살아가고 있다. 충남 서산시 고북면에 거주하는 김재순(88) 할아버지는 아내가 세상을 떠난 20여 년 전부터 홀로 살고 있다. 아들과 딸이 있지만 왕래가 끊긴 지 오래다. 그도 기초생활대상자로 지정받지 못한 채 한 달에 노령연금 9만원과 장애인수당 14만원으로 근근이 생계를 잇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대다수 농촌 노인들은 평생 자식을 뒷바라지하느라 노후 대책과 자신의 몸을 돌보는데 소홀히 했다."라면서 "생활고에다 몸은 병들고 자식들은 곁을 떠나 고독하게 살아가는 것이 작금의 농촌 노인의 현실"이라고 말했다.◇"일자리 창출 등 생계·의료 예산 확대해야"요즘 농촌현장의 노인들은 일정한 생계비 지원과 일자리를 무엇보다 원하고 있다. 이구동성으로 자녀의 지원을 받지 않고도 자립할 수 있는 최소한의 수입이 보장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단 10만원이라도 받을 수 있는 소일거리도 마다하지 않는다. 질병으로 말미암은 치료비와 약값, 전기료 등 삶을 이어가기 위한 필수 비용의 충당이 절실한 셈이다. 국무총리실 산하 농촌경제연구원으로 30여 년간 농촌노인복지 정책을 연구해온 박대식 박사는 "현행 노인복지 제도가 외향적으로는 잘 짜여 있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사각지대가 광범위하고 대부분 지원제도도 그림의 떡"이라면서 "기초생활보장 제도의 경우 부양 의무자 기준을 대폭 완화해서 그 수혜의 폭을 넓히는 등 제도손질이 절실하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과거보다 복지예산이 줄어든 탓인지 일선 현장에서는 정부의 각종 지원제도의 시행이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다."라면서 "특히 생계비용 중 가장 많이 차지하는 병원 치료비와 약값 등에 대한 적극적인 보조가 이뤄져야 그나마 노후의 고통을 다소 덜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통계청 자료>
⇒농가소득은 39세이하 연령층의 농가소득
(54,887천원)이 가장 높고, 70대 이상 연령층은 평균소득보다 휠씬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남
<자살률 농촌, 대도시 왜?>
서울신문 원문 기사전송 2010.03.25
‘서울 21.6명’ ‘임실 76.1명, 횡성 73.9명, 단양 65.3명’ 보건복지부가 통계청 자료를 근거로 23일 발표한 인구 10만명당 2008년 자살자 수다. 스트레스가 자살의 주요 원인이라면 대도시 시민들이 농촌 주민들보다 자살할 확률이 더 높을 것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정반대였다. 한국자살예방협회 관계자는 “최근 6년간 농촌의 자살률이 도시보다 더 높았다.”고 밝혔다. 통계 역시 농촌의 자살률이 서울에 비해 최고 3배 이상 높다는 점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어떻게 보고 있을까.
신경정신과 교수 등 자살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전문가들은 농촌 지역의 자살률이 높은 이유로 ‘황혼자살’의 증가를 꼽았다. 고령화된 농촌사회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외로움을 느낀 노인들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아 농촌의 자살률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김경란 연세의료원 정신과 교수는 “75세 이상 노인 자살률은 청년층의 3배에 달한다.”면서 “도·농 간 빈부격차 등 경제적 문제가 노인들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또 “노인이 주를 이루는 지역사회 구조상 자연히 통계적으로 자살률이 높아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부족한 의료 체계와 여가시설, 정서적 외로움이 중요한 원인 중 하나라는 진단도 있다. 신영철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기획홍보이사는 “노인들은 각종 신체적 질환을 겪으면서 2차적으로 우울증을 앓는 경우가 많은 데, 시골은 병원 접근성이 떨어져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고, 이 때문에 생긴 신병 비관이 자살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핵가족화, 가족 해체 등 노인의 고립이 심화되는 것도 이유”라고 덧붙였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강은정 부연구위원은 “외국도 사회적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대도시보다 사람들과 왕래가 뜸하고 소통이 적은 시골 지역에서 자살률이 높다.”며 “농촌은 문화센터 등 여가활동을 즐길 시설이 적어 우울증이나 스트레스를 극복할 기회가 거의 없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문제 해결 학습지의 1차적 자료와 그 변용 과정>
두 도표를 연계하여 젊은 인구가 줄어들어서 고령화가 진행된다는 것을 고령화의 근본 문제라고 생각하여 이를 바탕으로 하여 고령화의 진행과 해결방안을 생각할 수 있도록 했다.〔자료1〕를 통해서 학생들이 농촌 지역 고령화에 대해서 추론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그 다음에 〔자료2〕를 통해서 실제 농촌 지역의 고령화 상태에 대해서 파악하고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했다.
<동아 일보 기사입력 2010-05-12 자료>
〔자료1〕
⇒사망 대비 출생비 상하위를 통해서
하위 1~10위 지역이 농·어촌 지역 임을 스스로 찾을 수 있게 하였다.
이를 통해서 도시와 대비하여 농촌 지역의 고령화 문제에 대해서 생각 할 수 있도록 했다.
<‘대가족’ 옛말…‘고령화’ 심각>
농민 신문 기사 전송 2010.04.09
〔자료2〕
⇒20대 미만에서 30대로 갈수록 인 구가 줄어드는 것에 착안하여 고 령화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방안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도 록 유도하는 질문을 작성하였다.

키워드

고령화,   사회토의학습지,   이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