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도, 외부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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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도, 외부체계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해도 철부지 없는 동생으로만 느껴졌는데 대학생이 되고 철이 들어가고 있다는 느낌이다. 어머니보다는 아버지와 바둑을 두고 등산도 같이 다니는 등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나와는 성별도 다르고 나이차이도 많아서인지 약간 소홀한 편이고 내가 일방적으로 챙기는 관계이다. 동생과의 갈등이 있을 때 전에는 부모님의 힘을 빌린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에는 직접 대화로 푸는 편이다. 여동생과 남동생은 어렸을 때부터 목욕도 같이하고 학교도 같이 다니는 시기가 많았다. 언니인 나보다 여동생과 공유하는 것이 많은 막내 동생이다. 우리 자매는 마음이 맞지 않아 갈등을 빚을 때도 있지만 서로 이해하려 하고 남을 먼저 생각하려는 마음으로 대화를 통해 풀어나간다.
5. 느낀점
가계도를 그려 본 것은 초등학교 때 이후로 처음인 것 같다. 초등학교 때는 대가족이 정말 싫었었다. 남들이 가족 몇 명이냐고 물어보는 게 왜 그렇게 싫고 창피하게 느껴졌는지...
아들인 남동생만 예뻐하는 것 같아 싫었던 증조할머니도 돌아가시고 나니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이번 과제를 하면서 부모님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었다. 특히 우리 가정은 4남매를 키우느라 부모님께서 걱정이 많으셨다. 아직도 아버지께서는 경제적인 역할을 도맡아 하고 계신다. 그 수고와 가정에 충실한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이고 1/10이라도 빨리 보답해 드리고 싶다. 있을 때 잘하라는 말이 있듯이 서로 이해하고 갈등을 빨리 해소해야겠다. 가족이라고 해서 말과 행동을 함부로 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아무리 편한 사이라도 서로 존중하고 아끼는 마음이 최우선이 되어야겠다.

키워드

가계도,   외부체계도,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