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천 박사 저작 선집 요약(1.7.8장)

소개글

메이천 박사 저작 선집 요약(1.7.8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1장 메이천 박사의 신학에 대한 이해

Ⅰ. 서론

Ⅱ. 메이천의 작품에 대한 고찰

1. 누가복음 1장에 나타난 찬양시들

2. 누가복음 첫 두 장의 기원

3. 2세기의 동정녀 탄생

4. 예수님과 바울

5. 기독교와 문화

6. 역사와 신앙

Ⅲ. 결론

제7장 역사와 신앙

제8장 투쟁하는 기독교

본문내용

관을 통해 역사가 전개된다고 하면, 예수그리스도의 구속사는 그의 몸 된 교회 운동을 통하여 전개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참된 교회운동이야말로 구속사 성취의 필연적인 기관이다. 예수그리스도와 그의 구속이 역사의 중심이라는 사실은 곧 그의 몸 된 교회가 역사의 중심이라는 사실과 직결된다.
일반 역사는 힘(칼의 권세)을 바탕으로 그 역사를 전개한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 운동은 케르그마 곧 전도(설교, 말씀의 검)운동을 통하여 전개된다. 하나님은 절대주권자이시다. 하나님은 세계와 그 가운데 모든 역사를 당신의 뜻대로 후회함이 없이 진행해 가신다. 죄로 타락한 인류를 구원하심이 절대주권의 사역 중의 중심계획이시다. 세계와 세계 역사는 언제, 어디서, 어떤 경우든지 구속사 성취를 위한 수단으로 기쁘게 동원된다. 선한 것이든, 악한 것이든 상관없이 거룩하신 주권자의 목적 성취를 위하여 동원되는데, 그 가운데 하나님은 특별히 전도운동을 통하여 당신의 구속사를 전개하기를 기뻐하신다. 그러므로 복음 전파는 역사가 존재하는 한 계속되어져야 한다. 아니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되어지기 전까지 인류 역사는 복음 때문에 존재해야만 한다.
위와 같은 역사관은 역사에 대한 변할 수 없는 우리의 관점이다.
미래적 종말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우리의 신앙은 천박해지고 현세적이며 느슨해지기 쉽다. 예수님은 반드시 다시 오신다. 오셔서 믿는 성도들을 구원하시고 불의한 이 세상을 심판하시며 죄의 근원인 사탄을 멸하시며 우리의 죽을 몸을 영광스러운 부활의 몸으로 변화시켜주신다(고전 15:12-38;계 20-22장). 이처럼 하나님의 나라는 주님이 다시 오셔야만 완성된다.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완성하실 하나님의 나라는 공의의 나라며 공평의 나라며 샬롬의 나라다. 이 나라에는 더 이상 죄와 눈물과 애통함이 없고 희락만이 있다(계 21:4). 우리는 이 나라에서 예수님과 더불어 영구적으로 산다.
예수의 다시 오심이 없다면 미래의 몸의 부활도 없고, 우리의 구원의 완성도, 완전한 천국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신자는 구주의 재림을 대망한다. 이러한 시대를 살아가는 개혁주의 신학도로서 천박한 현세주의적 신앙과 영적인 열광주의적 신앙, 그리고 극단적 종말론적 신앙을 극복하게 하는 올바른 잣대는 올바른 종말론의 입장에 서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교회는 올바른 개혁주의적 혹은 성경적 종말론을 무시하거나 상실한데에서 잘못된 길을 걷고 있다. 이는 참된 종말론적인 관점을 상실함으로서 축복과 번영과 치유, 가시적-물량적 교회성장과 발전만을 추구하는 신앙이 밑바탕 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복신앙, 번영신앙만 을 추구하는 신앙이거나 또는 지나친 영적 열광주의에 빠져 천박한 확신과 자랑과 교만과 방종과 방탕으로 나아가는 은사위주의의 열광적 신앙으로 하여금 극단적 종말신앙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개혁주의의 올바른 신학위에서 종말론이 이해되어져야 하며, “이미”와 “아직”의 긴장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졸업을 앞두고 있는 신학도로서 교회 현장에서 어떻게 올바른 종말신앙을 가르칠 것인가를 고민해본다. 세상의 혼탁한 신학들이 판을 치고 있는 이때에 “이미”와 “아직”의 개혁주의적 관점의 신학으로서 맡겨진 양들을 양육해야하며, 나 자신 또한 개혁주의적 종말론에 입각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명확한 신학위에서 영적으로 분명한 분별력으로 현 시대의 징조를 바로 분별할 것을 주님은 요구하신다. 이러한 분별은 곧 우리의 신앙과 삶에 직결되며, 종말에 대한 바른 이해는 우리로 하여금 진정한 신앙의 길, 축복의 길로 이끄는 것이다. 바른 종말론을 통해 한국교회의 진정한 파수꾼이 되기를 소망한다.

키워드

메이천,   김길성,   종말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