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욱 '아내가 결혼했다'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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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현욱 '아내가 결혼했다' 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박현욱 저자 소개

Ⅱ. 작품분석

Ⅲ. 작가의 세계관 분석

Ⅳ. 서평자의 견해

본문내용

깊이 들어가고자 하며 상대방이 더 깊이 들어오기를 바란다.” 이 구절이 난 인상 깊었고 백 번 옳은 말이라고 생각한다. 소설은 분명히 현실과는 다르다. 결혼생활이란 것이 둘의 사랑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닌 가정과 가정이 만나는 일이기도 하고 둘만의 감정적인 부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서로의 살을 섞고 살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한 여자가 두 남자를 사랑하고 두 남자들이 그 사랑을 인정한다고 해서 그 관계가 지속적으로 유지 될 수 있으리란 보장이 어디 있겠는가? 혹여나 살아가는 도중에 한쪽이 그 상황을 이해하기 힘들어 진다거나 한쪽으로 애정이 쏠리게 됐을 경우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겠는가? 우리는 소설을 읽으면서 유쾌함과 통쾌함을 느끼지만 그 것은 소설이기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 분명한 것은, 가장 중요한 문제는 제도가 아니라 개인의 행복이라는 것이다. ‘아내가 결혼했다’는 기존 윤리의 문제를 넘어서 사랑의 본질에 대한 물음을 담은 좋은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단조로운 구성이지만 ‘우리가 말하는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화두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였다. 이 소설은 ‘한 번 읽으면 통쾌하고 유쾌하지만 두 번 생각하면 슬픈’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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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10.12.15
  • 저작시기2010.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4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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