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마케팅 사례 분석

목차

1. 현대자동차 소개
(1) 개요
(2) CI
(3) 비전

2. 산업 환경 분석
(1)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정
(2) 자동차 산업의 정의와 방법

3. SWOT 분석
(1) Strength
(2) Weakness
(3) Opportunity
(4) Threat

4. STP 분석
(1) Segmentation
(2) Targeting
(3) Positioning

5. 4P 분석
(1) Product
(2) Price
(3) Place
(4) Promotion

6. 마케팅 전략 분석
(1) 현대자동차
(2) 기아자동차

7. 향후 개선 방향

본문내용

품의 특성을 강조했다. 이빨을 드러낸 호랑이의 코와 입모양처럼 상하단 라인의 가운데가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모양이다. 호랑이의 눈과 코를 닮은 헤드라이트와 라디에이터 그릴로 전 차종의 통일성을 추구하는 이른바 ‘패밀리룩’을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다. 로체 이노베이션으로 시작해 포르테, 새로 출시한 쏘렌토가 모두 이 디자인이다.
이를 위하여 기아차는 최고디자인책임자로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로 꼽히는 피터 슈라이어(Peter Schreyer)를 기아차 디자인 총괄담당(CDO, Chief Design Officer) 부사장을 전격 영입했다. 이후 슈라이어 부사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미국·일본 등의 기아차 해외디자인거점들을 모두 관장하며 차별화된 기아차만의 독자 디자인 개발에 주력해 왔다. 피터 슈라이어의 지휘 아래 기아차들은 자동차는 적당한 유선형이란 통념을 깨는 디자인으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내고 있다. 모든 자동차업체에 디자인이 최대의 화두지만 기아차에는 더욱 큰 의미가 있다. 1997년 미증유의 사태였던 외환위기의 기폭제 노릇을 한 것이 기아차의 부도였고, 기아차가 망한 이유가 바로 디자인이었기 때문이다. 수천억 원의 개발비를 투입했음에도 디자인에서 거의 최악의 선택을 한 크레도스와 아벨라가 철저하게 시장에서 외면당한 것이 기아차 몰락의 결정적 계기였다. 디자인으로 망한 기아차가 한풀이하듯 도입한 디자인 경영은 일단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1930년 경제공황과 비교되는 최악의 경제위기라는 지난해에도 내수 시장에서 기아차의 매출액은 무려 14%나 늘었다.
1998년 현대차에 흡수된 이래 기아차에 내수시장 점유율 30%를 넘어보는 것은 오랜 숙원이었다. 기아차가 부도 전 현대와 맞설 때 유지했던 점유율이 30%였다. 현대 합병 뒤 기아차는 1999년 딱 한 달만 30%를 넘어봤을 뿐이다. GM대우와 르노삼성차의 공격에 3위로 떨어지는 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기아차는 지난해 마의 30% 벽을 깬 뒤 올해 초까지 이를 유지하고 있다. 이 덕에 기아차는 2년 연속 영업 적자에서 벗어나 지난해 3085억 원의 영업 흑자를 냈다. 기아차 관계자들은 이 상승세의 일등공신을 쏘울로 꼽는다. 쏘울은 만도위니아가 김치냉장고를 처음 선보였을 때처럼 비교 대상이 없는 신개념 제품으로 인식되면서 월 2천대 정도 팔리며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여기에 경차 모닝이 선전하면서 기아차는 시장점유율 목표를 가볍게 넘었다. 이런 추세는 올해도 이어져 1분기 기아차는 6.7%의 내수 신장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현대차가 -18.3%, GM대우가 -33.9%로 최악의 고전을 하고 있는 것과 견주면 놀라운 선전이다.
기아차의 디자인 경영은 외국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 미국은 올해 2월까지 16개월 연속으로 판매가 줄고 있고 6개월 연속 판매 대수가 100만대 이하를 기록했다. 80년대 초 2차 석유파동 당시와 비슷한 수준이다. 기아차는 이런 상황에서도 외국에서 선전하고 있다.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지난 3월 미국차 브랜드와 일본차 브랜드가 각각 -42.0%, -36.7%의 판매 감소를 기록했다. 반면 기아차의 판매 감소는 -0.6%에 불과했다. 현대차의 판매 감소율 -4.8%와 비교해도 상당한 수준이다.
7. 향후 개선 방향
현재 국내시장 점유율은 80%대에 육박하고 있고 시장규모의 성장률도 정체되고 있는 시점에서 현대-기아차의 국외시장의 집중은 어찌 보면 필연적인 선택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특히 전 세계적 가장 큰 시장인 미국시장에서의 매출 확대는 현대-기아차 성장을 위해선 필수적이며 이를 위한 방안으로 중대형 승용차부분에만 치우쳐 있는 주력 공략 타겟을 비교적 적정수준의 시장규모와 꾸준한 수요를 보여주는 상용차부분과 C.U.V 시장을 진출하여 새로운 수요를 개척, 제품라인을 확대 및 강화를 통한 신규구매고객 확충에 힘써야 할 것이다. 또한 현재 주력판매 차량의 평균가격인 1만2000~2만5000달러 범위를 넘어서는 2만5000~3만 달러대의 고급차종으로 승부, 그리고 년 판매 30만대 이상의 볼륨카를 만들어 그간 현대-기아차가 가지던 품질은 떨어지지만 저렴하며 브랜드의 네임벨류가 떨어지는 등의 그간 평에서 벗어나 소비자 인식개선과 경영성과 개선측면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브랜드 고급화와 대중화를 통한 소비자 인식개선에 힘써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차세대 자동차로 주목받는 하이브리드카 개발은 굳이 따지지 않더라도 반드시 이뤄내야 할 생존의 과제다. 현재 도요타·혼다 등 일본 업체들이 세계시장의 94%를 점유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유럽의 대형 업체들도 개발에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 붓고 있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현대·기아차도 화석연료(휘발유·LPG 등)와 전기를 함께 쓰는 ‘하이브리드 전기차’, 대체연료(수소 등)와 전기를 함께 쓰는 연료전지차 등 개발에 주력하여 미래 성장과제인 하이드리브카에 대한 기술을 확보해 하루가 다르게 진일보하고 있는 자동차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독자적인 기술력을 가져야 하며, 현재 추세인 환경경영의 대세에 동참 할 수 있다.
<향후 개선 방향>
대형픽업트럭의 시장진입
픽업트럭시장규모 연간 약 300만대, 그중 대형픽업트럭시장규모 연간 약 240만대
C.U.V 차량의 제품강화
C.U.V 시장규모 연간 약 230만대
고급차브랜드의 개발
도요타의 렉서스, 혼다의 아큐라, 닛산의 인피니티와 비교(수익률 매우 높음)
볼륨카의 개발
연간 30만대 이상의 판매 차종을 통하여 대중적인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향상, 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한 경영실적 개선
하이브리드카 개발
차세대 성장 동력인 하이드리드카와 연료전지차의 독자적 기술 확보가 빅5진입을 결정함
<참고자료>
www.hyundai.com
www.hyundai-blog.com
www.seri.org
www.lgeri.com
www.igenet.com
www.hri.co.kr
kari.hmc.co.kr
www.stm.or.kr
www.mk.co.kr
www.hankyung.com
www.hanca.com
www.global-autonews.com
www.edaily.co.kr

키워드

현대차 기아차,   현대자동차 도요타,   마케팅성공실패사례,   브랜드광고전략,   브랜드마케팅전략,   브랜드이미지마케팅,   자동차산업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