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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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맞이하기 위하여 하나의 세상을 깨뜨리려 한다. 전쟁이 시작 된 것이다.
한 번 읽고 버릴 책이 있고, 평생을 간직하면서 읽고 또 읽어 봐야할 책이 있다. ‘데미안’은 후자에 속하는 책이다. 처음 읽었을 때도 감동적이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지만, 다시 책을 읽게 되었을 때는 더 많은 것을 깨닫게 해 주기 때문이다.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는 -고등학교 때- 어린 싱클레어가 자라서 성인이 되는 모습만 눈에 들어왔었다. 그는 방황하고 방탕하게 지냈지만, 결국에는 자기 자신을 잘 찾아갔다는 해피엔딩쯤으로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제 대학생이 되고 다시 또 책을 읽어보니 진정한 데미안의 의미를 알 것 같다. 진정한 자기 자신을 찾는 자는 쉽게 얻으려고 해서는 안 된다.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자는 반드시 원래의 세상을 파괴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 길은 분명 힘들고 고독한 길이지만, 자기 자신을 온전히 믿을 수만 있다면, 그래서 자신이 가는 길을 확신하고 전진한다면, 분명히 자기 자신을 찾을 수 있다는 믿음을 얻게 됐다. 자신의 길을 믿는 다는 것, 이것이야말로 헤매지 않고, 자기 자신을 찾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헤세가 말하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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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3.14
  • 저작시기2011.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56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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