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이해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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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머리말

Ⅱ. 전설의 연구사
1. 기초 연구
1) 자료의 수집 정리
2) 개괄적인 논의
3) 문헌전설의 점검
4) 전설 분류의 문제
2. 이론적 연구
1) 전설의 전파와 변이
2) 역사적 검토

Ⅲ. 전설의 최근 연구 경향
1. 인물전설과 관련된 연구
2. 지역전설과 관련된 연구

Ⅳ. 맺음말

본문내용

보하고 자급화를 기할 수 있는 전라도를 점령하려는 계획을 세웠는데 이때 왜군들은 제원의 갯터 닥실나루의 길을 택하여 침공하게 되어 이곳 성재에서 금산 군수 권종이 이끄는 군사들과 싸움이 벌어졌다. 다음으로 주인공인 권종과 조헌의 전기적 특성을 살펴보면 권종은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직전에 금산 군수가 되어 성재에서 왜군과 싸움을 하다 전사한 실제적 주인공이고, 조헌은 임진왜란 이전에 옥천에서 살았던 인물로 금산읍성을 탈환하기 위한 2차 전투에 참여하였다가 칠백의총이 있는 의총리에서 전사한 인물이다. 조헌은 죽은 뒤에도 금산과 관련을 가지며 금산 또는 금산 인근의 인물로 인식되었다. <성재 전설>의 주인공은 책임의식이 강한 강직한 인물, 애민의식을 가진 관리, 상황을 예측하는 능력자의 의미를 제시하고 있으며, 여자원귀는 주인공의 패배를 합리적으로 설명하기 위한 설화적 장치이면서 주인공의 강인한 능력을 설명하는 동시에 약자인 여성에 대한 배려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성낙주
) 성낙주, 「에밀레종 전설 연구사 비판」, 『한국어문학연구』 Vol.47, 2006, p.149~184.
는 에밀레종 전설에 숨겨진 함의를 규명하기 위해 기존의 연구를 비판적으로 검증하였다. 그동안 관련 학계는 에밀레종 전설의 내용이 실화라는 전제에서 출발하고 있는데, 필자는 그것이 당대의 정치 상황이나 사회적 조건, 혹은 설화의 생산과 유통, 전승의 메커니즘을 무시한 억측이라고 판단하였다. 따라서 에밀레종 전설은 실화가 아니라 전래의 인신공희 풍습에 빗대어 당대의 정치적 비극을 담지한 고도의 문학적 메타포일 가능성이 높으며 다시 말해 당시의 서라벌 사람들이 직접 목도한 중대신라(654~780)의 몰락에 얽힌 정치 드라마를 설화형식으로 가공한 결과물이라고 추론하고 있다.
권도경(2006)
) 권도경, 「대구, 경북 지역의 "지역전설"에 관한 연구」, 『영남학』No.10, 2006, p.339~371.
은 대구 · 경북에 전승되고 있는 지역전설의 존재양상과 특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대구 · 경북지역에 산악 전설의 비중이 현저히 낮고 고개나 바위, 연못에 관한 이야기가 월등히 많은 것은 거대한 산악 지형이 발달하지 못한 대구 · 경북지역의 지리적 특수성에 기인한 것으로 보았고, 특히 효행에 관련된 이야기가 많은 것은 대구 · 경북 지역의 유교적 전통을 반영한 것으로 보았으며, 대구 · 경북의 대표적인 인물전설인 문무왕 전설에서는 지역우월주의 혹은 지역적 자부심을 확인하였다.
이홍숙
) 이홍숙, 「지명에서 생성된 전설들」, 『사림어문연구』 Vol.17, 2007, p.135~162.
은 흔히 지명전설에 의해 지명이 생성된 것으로 오해하고 지명전설을 지명이 생성하게 된 유래담으로 인식하고 있는데, 살펴본바 오히려 지명에서 지명전설이 만들어 진 것이라 판단하였다. 즉 오방체계에 입각한 방위명이 곧 지명이 되었고, 그 지명을 표기하기 위해 빌어썼던 한자들을 훈대로 풀이하거나 음을 응용하여 서사화한 것이 오늘날 전해오는 대부분의 지명전설이라고 밝히고 있다.
Ⅳ. 맺음말
이상에서 전설의 연구사와 최근의 전설 관련 연구 자료들을 살펴보았다. 그동안 전설에 대한 관심과 연구는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나, 그러한 전설에 대한 연구사의 정리는 1994년 황인덕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 거의 유일하였다. 따라서 앞으로 각 연구물에 대한 의미와 논점, 그리고 문제점 등을 짚어주는 체계적인 전설 연구사의 정리가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최근의 전설 관련 연구는 대부분 인물이나 지역전설과 관련된 것들이 많았는데, 그 밖의 다른 유형의 전설들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진다면 전설의 세계가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 기대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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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3.28
  • 저작시기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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