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물질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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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물질이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1) 항생물질이란?
(2) 항생물질에 대한 내성
(3) 항생제의 독성

2. 본론
(1) 항생물질 종류
(2) 세파계 항생제의 종류
(3) 항생물질의 분리정제

3. 결론

본문내용

로도 다른 미생물의 발육을 억제하거나 사멸시키는 물질을 말한다. 항생제는 처음에는 미생물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을 사용하였으나,현재는 구조를 약간 바꾼 반합성, 또는 완전히 새롭게 바꾼 합성항생제로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다. 항생제의 발견은 인류를 세균감염성 질환의 공포로부터 구한 획기적인 사건이었으나, 곧 바로 “항생제내성” 이라는 문제에 부딪히고 말았다.
항생제는 원래 미생물이 자기를 보호할 목적으로 다른 세균의 성장을 방해하기 위해서 만든 물질이며, 항생제내성이라는 것은 미생물이 항생제에 대항하여 항생제의 효과가 없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내성이 생기기 위해서는 오랫동안 반복하여 항생물질에 노출되어야 하므로 항생제의 남용을 방지하고 사용량을 최소화하면 내성균의 출현을 방지할 수 있다.
항생제내성에 관한 실태조사를 한 결과 식품과 축산물에 존재하는 대장균의 80%이상이 내성을 나타내었고, 황색포도상구균은 페니실린에 대하여 96%가 내성을 보였다고 한다.
1889년 Doehle은 탄져균과 길항관계를 갖는 일종의 세균으로부터 항 탄져균 물질의 추출을 시도하였다. 1889년 Gosiosms 일종의 푸른곰팡이 배양액으로부터 항균물질을 분리·정제하였고, 그 후 이 물질을 mycophenolic acid라고 명명하였다. 20세기 초에는 녹농균을 생산하는 pyocyanase를 이용하여 임상연구가 행하여졌다.
항생물질의 선구적인 연구는 19세기 말부터 시작되었으나 Florey 등에 의한 penicillium의 재발견(1940년)과 Waksman 등에 의한 streptomycin의 발견(1944년) 이후 항생물질에 관한 연구가 급속하게 발전되어 왔다.
1929년 Fleming은 푸른곰팡이의 일종인 Penicillium notatum의 배양액 중에서 포도상구균 등의 gram 양성균의 발육을 저지하는 물질을 발견하고 penicillin 이라고 명명하고 이 penicillin은 항균작용이 강하고 독성이 약하며 산성에서는 ether에 용해된다는 것을 보고하였다. 1939년 Dubos는 Bacillus brevis가 생산하는 항균물질을 분리하여 tyrothricin 이라고 명명하였다. Tyrothricin은 후에 gramicidin과 tyrocidine의 혼합물임이 밝혀졌다.
1935년 Domagk에 의해서 prontosil이 세균감염에 유효하다는 것이 보고된 이래 여러 가지 sulfonamide 유도체가 화학요법제로서 화려하게 등장한 것에 가리워 penicillin은 잠시 연구가 중단되었으나, Florey, Chain, Abraham 등은 Fleming이 분리한 푸른곰팡이로부터 penicillin을 정제하여 실험동물의 세균감염증에 극적인 효과가 있음을 보고한 이후 재조명되기 시작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중 penicillin의 대량 생산법이 연구되면서 생산균의 개량방법, 배양방법, 역가검정법(assay), 추출방법 등의 실험방법이 개발되었다. 또한 penicillin 이외의 새로운 항생물질이 곰팡이, 세균, 방선균 등의 배양산물로부터 탐색되었다. 방선균이 생산하는 항생물질로써는 Waskman이 1941년에 actinomycin을, 1942년에 streptothricin을, 1943년에는 streptomycin을 보고하였다. 그 이후 chloramphenicol, tetracycline계 항생물질, erythromycin 같은 macrolide 항생물질 등이 계속하여 발견되었다. 또 1948년 이후에는 fradiomycin, tricomycin, sarkomycin, carzinophilin, kanamycin C, variotin, milkamycin,blasticidin S, kasugamycin, bleomycin, daunorubicin 등 많은 항생물질이 발견되었다. 현재까지 발견된 항생물질 수는 7천개가 넘으며 유도체만도 3만개 이상이 만들어 졌다. 그 중 원제로써 150종, 제제로서 350 종류 이상이 임상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들 항생물질의 실용화에 의해서 세균 및 리켓치아에 의한 전염병이 극복되었고, 백신의 개발로 바이러스 병도 감소하여, 인류는 그 역사를 통하여 끊임없이 위협 받아왔던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해방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항생물질의 연구는 세균이나 진균의 감염증에 유효한 물질로부터 암이나 바이러스병에 유효한 새로운 항생물질이나 항생물질 유도체의 연구 및 항암 항생물질, 면역질환, 대사질환치료제 개발연구로 발전되어 활발하게 행하여지고 있다.

키워드

항생물질,   항생물질 종류,   항생물질 분리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