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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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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양명학의 개념

Ⅱ. 양명학의 역사

Ⅲ. 양명학의 지행합일설

Ⅳ. 양명학의 치양지설

Ⅴ. 양명학의 만물일체론

Ⅵ. 양명학의 비판

Ⅶ. 양명학과 창조정신

참고문헌

본문내용

衝動에 있어서는 知行合一이라 할 수 있지만, 理性과 合理的 行動은 배우지 아니하면 알지 못하고 힘쓰지 아니하면 行할 수 없다고 한다. 즉 마음의 發動이 血氣에 있는 것(感性)은 行이 知에 깃들이고 있다고 할 수 있지만, 義理에 있는 것(理性)은 그대로 行動化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구분해서 陽明學이 感性의 世界에 置重하고 있음을 指摘한 것이다. 勿論 退溪는 朱子의 先知後行說을 追從할 뿐만 아니라 知와 行을 區別하였다. 그는 또 義理의 好惡와 形氣의 好惡는 마당히 區別되어야 하며, 그것은 서로 다르기 때문에 知行合一이라 할 수 없다고 하였다.
이밖에 退溪 李滉의 門下인 西崖 유성룡도 또한 陽明의 知行說, 知行合一說, 良知論 등을 排斥하였다.
以上의 退溪 李滉의 陽明學의 批判은 곧 退溪 以後 退溪의 門下는 勿論 其他의 儒學者 들도 大部分 退溪를 본받아, 온 힘을 다하여 陽明學을 排斥하므로써 學界에 陽明學이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노력하였으니 마침내 陽明學은 朝鮮後期 儒學係에서도 發生·成長을 막는 役割을 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陽明學은 朝鮮에 受容되는 段階에서부터 性理學者의 强力한 反論으로 排斥을 받았기 때문에 學者間에 陽明學을 尊崇하는 者가 적어지게 되었음은 勿論이다. 따라서 일부 崇尙하는 학자 또한 겉으로 드러내 놓고 뚜렷하게 標榜하는 者는 극히 드물었다. 陽明學이 그토록 朝鮮에서 排斥을 받고 活潑히 展開하지 못한 것은 陽明學 自體에 缺陷이 있다거나 價値가 적다는 事實보다는 儒學者間의 思想의 拘束과 排斥에 그 原因이 있었던 것이다.
陽明學이 유독 朝鮮에 波及되지 못하는 理由에 대하여 谿谷 張維는 中國과 우리나라를 比較하여 본다면 中國은 學術이 多岐하여 正學, 禪學, 程朱學, 陸王學을 자유롭게 배우고 있는데 反하여, 우리나라는 程朱學 以外에는 또 다른 學問이 있는 줄을 모르고 있으니, 이것은 무슨 까닭이냐 하면 우리나라 士子들이 中國보다 낳아서 그런 것도 아니고, 다만 中國 사람들은 實際 마음으로 向學하기 때문에 그 所好를 따라서 배우는 때문에 學이 저절로 不同하나 그러나 그것은 往往 實得이 있으되 우리나라 사람들은 思想이 偏狹하고 拘束이 심하여 까닭도 모르고 남들이 程朱學을 尊重한다고 하여 形式的으로 나도 따라가는 것이니 다만 學問의 부진이 있을 따름이라는 것이라고 말할 정도였다.
Ⅶ. 양명학과 창조정신
대부분의 경우에 종교나 이데올로기는 세력이 커지고 제도화 되면서 고착화하며 그래서 융통성 없는 형식주의나 권위주의에 빠지기 쉽다. 바로 이런 때에 그 본래 취지를 회복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형식주의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개혁이 요구된다.
양명학의 경우를 보자. 왕양명이 살았던 명대에 와서는 주자학은 상투화된 형식주의에 빠져 생동감을 잃은 ‘記誦之學’으로 전락하는가 하면, 다른 한편 감히 그 이론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게 교조화 되었다. 이에 양명은 당시 학자들을 비판하여 기억하고 암송하는 것이 넓어질수록 더욱 오만해지고 지식이 많아질수록 행동은 더욱 악해지며 견문이 넓어질수록 언변만 화려하니, 辭章의 풍부함은 그 거짓을 더욱 수식할 뿐이라고 말한다.
양명에 의하면 도덕에 있어서 근본적인 문제를 간단히 표현하자면 자기 양심에 따라 실천하는 것[致良知]이다. 이것은 간단하면서도 상식적인 생각으로 보이지만 양명학의 전개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마치 서양의 종교개혁에 있어서 루터가 내 양심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종교적인 儀式 등 다른 어떤 것보다 앞선다고 주장했을 때, 그 명제가 갖는 의미와 상통하는 바가 있다. 특히 泰州學派로 발전해 가면서 나중에 李卓吾가 ‘童心說’을 주장하여 유교적 경전을 무시할 수 있었던 근거도 바로 여기서 비롯되었기 때문이다. 양명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내 마음의 양지 혹은 양심이며, 외적인 의식[節目]이나 심지어 經典조차도 부차적인 수단에 불과한 것이다. 이러한 양명의 사상은 관료화, 형식화된 신유학에 새로운 활기를 넣을 수 있었다고 하겠다. 그것은 宋初 道學의 이상주의를 다시 부흥시키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개인의 자주성과 창의성을 강조함으로서 명대의 사회에 적합한 새로운 학풍을 정립하기 위한 몸부림이었다고 하겠다.
참고문헌
권오륜, 양명학의 신체사상에 관한 연구, 미간행 박사학위 논문, 부산대학교 대학원, 1997
김길환, 한국양명학연구, 일지사
박연수, 양명학의 이해, 집문당
시마다 겐지, 주자학과 양명학, 까치, 1992
양국영, 예문서원, 1994
정동국 외, 공자와 양명학, 태학사,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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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4.10
  • 저작시기2021.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65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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