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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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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양명학의 의미

Ⅱ. 양명학의 전개

Ⅲ. 양명학의 양지론

Ⅳ. 양명학의 치양지론

Ⅴ. 양명학의 회통원융사상

Ⅵ. 양명학과 스포츠

Ⅶ. 양명학의 비판
1. 대학의 「친민」설의 비판
2. 「心卽理」說 批判

참고문헌

본문내용

美的 體驗과 승리와는 그 이해에 있어서 특별한 주의를 요한다. 승리는 게임의 결과이며 상대적인 것이다. 美的 體驗이 없이도 승리는 일어난다. 반면에 美的 體驗은 게임에 졌을 때도 일어난다. 이것은 주관적인 것이며 승패의 결과와는 상관없이 일어나는 심리적 현상인 까닭이다. 마라토너가 꼴찌로 들어오면서도 그 긴 도정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여 경기를 마치는 것, 이것은 자신과의 싸움이다. 이때, 선수를 마지막까지 달리게 만드는 것, 그러한 광경을 관전자가 또한 아름답게 보고 꼴찌에게 박수를 보내는 것, 이것은 뛰는 선수에게나 보는 관중에게나 良知의 속성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美的 體驗은 금전과 관계 있는 프로 운동선수들에게서도 다를 바 없다. 프로야구의 타자가 타석에 들어갈 때 어느 타자든 홈런을 목표한다. 그리고 가슴 설레며 타석에 섰을 때 그 선수가 보너스와 연봉에 매달리지는 않을 것이다. 오직 완벽한 수행, 단지 자기가 해야 할 목표가 홈런이므로 거기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 이러한 마음가짐에서 美的 體驗은 이루어지며 최대의 수행도 기대할 수 있다. 금전을 생각하며 타석에 오르는 타자에게 있어 현실을 초월하는 美的 體驗은 불가능하며 또한 그러한 공허한 정신에서 완벽한 퍼포먼스를 기대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이렇게 인간에게 있는 순수하고 더 높은 세계에 이를 수 있는 본성을 양명은 ‘良知’라 이름 했다. 스포츠 시합 현장은 경쟁으로 인해 냉정하고 냉엄하다. 상대방의 약점은 그대로 나의 좋은 기회가 된다. 그런데 선수의 인격성의 발로는 시합의 승패를 떠나 관전자에게 좋은 미적 반응을 일으킨다. 예컨대 테니스의 시미즈(しみず) 선수가 윔블턴 결승에서 자신이 지면서도 상대의 칠든(Chilldon) 선수가 넘어졌을 때 느린 공을 보냈다(口聰, 1987: 94)는 유명한 미담은 시미즈 선수의 스포츠 행위를 통해서 나타나는 인격성인데 승패를 떠난 良知의 발로라 할 것이다.
인간은 내면에 형이상학적인 본성을 가지고 있다. 진, 선, 미를 스스로 구별하여 선택하고 물욕과 사욕을 극복할 수 있는 정신적인 능력, 양명이 ‘良知’라고 이름한 이 본성은 스포츠 세계를 비롯한 모든 방면에서 인간으로 하여금 순수한 美的 體驗에 이르게 하는 기질이다.
Ⅶ. 양명학의 비판
1. 대학의 친민설의 비판
退溪는 王陽明이 主張한 大學의 親民說을 批判하고 있다. 陽明은 新民에 대하여 傳 가운데에 作新民의 新은 스스로 새로워지는 백성을 말한 것이므로, 在新民의 新字와는 같지 않다고 못 박았다. 즉 親民이란 말이 孟子의 親親仁民과 같은 것이니, 親하게 하는 것은 곧 어질게 하는 것이다. 백성이 親하지 못하니 舜임금이 설(契)을 司徒로 삼아 다섯 가지 가르침을 펴서 親하게 한 것과 堯典에 九族을 親하게 하며 다스림(平章)과 協和에 이른 것이 곧 親民인 것이요, 孔子께서 백성을 편안하게 한다고 말하였는데, 백성을 편안하게 한다는 것이 곧 親民이다. 親民이라고 말하면 곧 敎養의 뜻을 겸한 것이고, 新民이라고 말하면 곧 편벽됨을 깨닫게 된다.고 밝히고 있다.
즉 陽明이 親民을 친애한다.는 뜻에서 가르치고(敎) 기른다(養)는 뜻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 백성을 새롭게 新民하여 깨닫게(覺)하는 뜻이 아니라고 한데 대하여, 退溪는 밝은 德을 밝히는 것(明明德)과 백성을 새롭게 하는 것(新民)이 大學의 道의 일관된 단계임을 말하여 밝히는 것(明)이나 새롭게 하는 것(新)이 배우는 것(學)의 뜻을 갖고 있는 것이며, 王陽明이 말하는 기른다, 친애한다는 뜻은 처음부터 關聯되지 않은 것이라 하고 있다. 물론 陽明의 親民說은 情的인 면을 尊重하고 朱子의 新民說은 知的인 面을 重視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退溪는 明明德 이나 新民은 大人의 學問의 道이므로, 學의 體制가 곧 實踐 내지 修養과 混同될 수는 없는 것이라고 한 것이다. 덧붙여 退溪는 이 章의 첫머리에 大學의 道는 明德(밝은 德)을 밝히는 데 있다고 말한 것은 자기가 배움으로 말미암아 그 德을 밝히는 것을 말한 것이요, 이어서 在新民(백성을 새롭게 하는 데 있다)고 말한 것은, 자기가 배운 것을 백성에게 미치게 하여 백성으로 하여금 또한 그 德을 새롭게 함을 말한 것이니, 그 두 가지가 모두 學의 뜻을 띠고 있어 한 꿰미의 말이 되는 것이고, 기름(養之), 친하다(親之)의 뜻과는 처음부터 서로 관계가 없는 것이다. 陽明이 이에 감히 방자하게 선유의 정론을 배척하고 함부로 여러 말의 방불한 것을 인용하여 억지로 끌어 붙여서 조금도 기탄이 없으니, 그 학문의 錯誤와 마음의 병통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연유해서 구하여 본다면, 가지가지의 추하고 어그러진 것이 모두 이런 병통이다.라고 하였다.
2. 心卽理說 批判
陽明은 마음이 곧 理이니, 天下에 또 마음 밖의 일과 마음 밖의 理가 없다. 하고 또 마음이 곧 理이니 이 마음에 私慾의 가림이 없으면 곧 天理인 것이고, 外面에 일 분도 더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이 天理에 순수한 마음으로써 아비 섬기는데 發하면 이것이 孝인 것이요, 임금 섬기는 데 發하면 이것이 忠인 것이니, 다만 이 마음에 人欲을 버리고, 天理를 保存하는 데 공부를 하여야 한다.라고 하였다.
즉 陽明은 良知로서 根本을 삼는 心卽理說을 내세워 天下에는 마음을 벗어나서는 일(事)도 없고 물(物)도 없다고 하였다. 아울러 忠이나 孝도 부모라는 客體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에 있으며, 이 마음에 私慾의 가림이 있으면 이것이 天理요, 이 순수한 天理의 마음이 발동하여 부모를 섬기면 孝이고 임금을 섬기면 忠이라 하여, 忠과 孝는 客觀的 規範이 아니고 마음으로부터 忠孝라는 實踐倫理가 發生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退溪는 陽明이 窮理工夫와 實踐 工效의 問題를 混同하고 있다고 비판하였다.
즉 ‘본래 窮理의 工夫’를 論한 것인데, 傳하여 ‘實踐의 工效’위에 옮겨서 混沌하여 말하였다.고 하였다.
참고문헌
김길환, 한국양명학연구, 일지사
박연수, 양명학의 이해, 집문당
유명종(1982), 한국철학사, 일신사
유명종(1978), 한국양명학파의 연구, 한국철학연구 8, 해동철학회
양국영(1994), 양명학, 예문서원
宇野哲人(1991), 중국의 사상, 서울 : 대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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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5.04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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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67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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