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의 윤리경영 분석

목차

1. 대구은행 소개
(1) 개요
(2) 연혁
(3) 성공요인

2. 산업 환경 분석
(1) 산업 환경
(2) 산업 전망

3. SWOT 분석
(1) Strength
(2) Weakness
(3) Opportunity
(4) Threat

4. 대구은행 윤리경영
(1) 대구은행의 윤리강령
(2) 대구은행의 감동경영
(3) 대구은행의 가치경영
(4) 대구은행의 나눔경영
(5) 대구은행의 환경경영

5. 성과와 방안
(1) 윤리경영의 성과
(2) 향후 방안

본문내용

지속가능 한 경영을 모티브로 하여 전략을 수립 및 집행하고 있다. 이는 결과적으로 대구지역시민들에게 대구은행의 인지도를 높이는 좋은 수가 되며 대구시민들은 국제마라톤대회, 세계육상경기대회, 각종 학술 포럼, 그리고 문화체육행사에서 대구은행의 로고를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비록 중소기업 컨설팅에 대한 지원이 현재는 미비하지만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지역기업들과의 공생을 추구하는 계기가 되어 대구의 대규모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장기적으로 우량고객을 유치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결과로 인하여 타 은행의 대구에 대한 진입장벽이 견고함을 유지하여 기존의 시장점유율을 최소한 유지는 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② 기업이미지 향상 및 장기적인 존속
대구은행은 지역은행으로서의 태생적인 불리함을 갖고 있다. 전국적인 은행 또는 세계적인 은행과는 달리 지역사회에 근간을 두고 있기 때문에 대구에서 높은 고객충성심을 얻을 수 있는 반면에, National 또는 International 은행이 되기에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상해에 지점을 세우는 걸 추진하고 있고 몽골지역에 나무를 심는 등 탈 지역적 행보를 나타내어 기업이미지 향상과 동시에 장기적인 존속을 추구 하고 있다. 이는 투자자에게 주식가치의 향상과 주주로서의 만족감이라는 혜택을 가져다주며 대구은행이 연고한 지역주민에게는 자기 지역에서 탄생한 은행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결과적으로 기업의 브랜드가치 향상과 연결되며 장기적으로 존속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2) 향후 방안
1) 대구은행의 핵심 윤리경영 활동 필요
대구은행 또한 타 기업들 같이 여러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 대구은행은 다양한 분야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몽골지방에 나무를 심는다거나, 학술경연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대구은행이 사회의 여러 분야에 골고루 관심을 가진다는 점을 알 수 있으나 만약 문화체육 분야에 대구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을 만큼의 지원을 하거나 대구시청과 연계하여 대구의 전반적인 기업들에 대하여 보다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면 대구은행이 한차례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2) 자사의 이윤추구 자제 & 위기예방 대책마련 촉구
또한 지역중소기업을 위한 여러 가지 지원을 지원해주는 것과는 달리 정작 그 기업들이 어려울 때에는 자사의 이윤만을 추구하는 듯한 대구은행의 이중적인 태도도 개선해야 할 점이다. 금융위기로 인한 중소기업 키코(KIKO)사태의 국정감사 발표에 따르면 대구은행이 우리은행 등 시중은행 6곳, 2개의 국책은행과 함께 키코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상품설명위반 등 부적절한 행위를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은행들은 기업의 연간수출 예상액을 초과해 거래계약을 체결하거나 환율 변동에 따른 손익 편익 등의 설명 미흡, 신용위험 급증에도 면제한도증액 승인, 기존거래 손실을 이전하는 거래 시 거래 약정서·계약서의 부재 등 적합한 거래과정을 거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신용위험 급증에도 면제한도증액을 승인, 상품출시 전 검토 미 이행, 키코 가입 시 정기예금 가입 후 인출을 제한한 것 등도 국정감사 결과 드러났다.
현재 한국기업들의 키코 손실은 총 3조 3천억 원으로 이 중 72.7%가 중소기업에서 발생하였지만, 은행들은 자사의 손실방지를 위해 이로 인한 대책마련을 제대로 하지 않고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다. 대구은행 또한 키코 피해 기업에 대해 방관하는 태도를 보였으며 이로 인해 지역 우량 중소기업인 IDH 등 여러 중소기업들은 회생절차를 밟기도 하였다. 물론 키코 피해대상 기업들이 위험한 파생상품 사용함에 있어서 부주의 했다는 점은 명백한 사실이다. 하지만 대구은행이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자사의 손익만을 따질게 아니라 좀 더 공익차원에서 사건을 바라봄으로써 지역중소기업에 대해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면 대구은행의 기업가치가 정말로 상승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따라서 대구은행의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에 대한 여러 가지 경영 지원이나 컨설팅 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다른 기업들의 사례를 본다면, SK는 작년부터 사내에 일반관리 분야의 전문가들을 별도 선발하여 사회적 기업에 컨설팅을 해주는 전문가그룹 집단으로 조직하여 경영관련 컨설팅과 지원을 해주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밖 에도, 전 세계적으로 Ashoka Center와 같은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지원을 해주는 곳이 늘고 있는 추세에, 글로벌적인 경영지원은 못하더라도 예방차원에서 지원을 하였다면 환율문제와 같은 KIKO 및 대구 지역 중소기업의 부도 및 손실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다.
3) 블루오션 전략을 통한 발전대안
대구은행은 지방은행이라는 제약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국내금융자본은행으로써 현존해 오고 있다. 그러므로 대구은행의 ‘블루오션’ 전략은 지역을 기반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윤리경영이 현 사회의 바람직한 조직 운영방침으로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사회환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야 할 것이며, 대구/경북 지역의 우수업체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점점 거대해져 가는 글로벌 경제화에 대처하기 위해서 대구은행이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 해 본다면, 블루 오션 전략을 이용한 상품개발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지금도 대구은행은 블루오션 전략을 이용한 독도사업과 지역기여사업을 통한 지역과의 연계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대구은행의 취약한 점과 연계해서 발전 방안을 강구해 본 결과, 보험 재테크상품에 있어 지역민의 특성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는 것을 하나로 들 수 있다. 지역민과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 자사의 사업 분야에 대한 홍보를 할 수 있기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고객에 대한 정보를 DB화하여 고객구성을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본 후 각종 업무에 있어 각 고객층에 맞는 업무별 분화를 통해 고객에게 적당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것은 각 고객층별 특징을 토대로 한 고객관리에도 힘쓸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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