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닷컴의 전략 분석

목차

1. Introduction
(1) SK커뮤니케이션즈 소개
(2) 네이트 소개

2. 환경 분석
(1) 시장 분석
(2) 고객 분석
(3) 경쟁사 분석

3. SWOT 분석
(1) Strength
(2) Weakness
(3) Opportunity
(4) Threat

4. 네이트 전략 분석
(1) 서비스 전략
(2) 사회적 활동
(3) 전략 분석 평가

5. 문제점과 방안
(1) 문제점 분석
(2) 방안 제시

6. 향후 전망

본문내용

많은 계층을 아우르는 서비스로의 확대
10, 20대 위주의 청소년 층 이외에 다양한 연령대를 포괄하는 서비스로 점차 확대해 나가야 한다. 특히 40대 이상의 인터넷 이용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이 비즈니스 용도로 인터넷을 많이 이용한다는 것을 감안해서 관련 컨텐츠를 개발하고, 서비스의 편리성을 향상시켜야 한다.
5) ‘도토리’의 실용성 제고
도토리는 싸이월드에서 화폐 대신 사용되는 사이버머니로 기존에는 미니홈피를 꾸미는 데에만 주로 사용되어 왔으나, 네이트와 싸이월드의 통합 이후 네이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서도 통용되고 있는 추세임. 사이버머니의 실용성 대한 의문이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사이버머니의 사용에 거부감을 느끼고 있는 많은 이용자들을 고객으로 흡수하기 위해서 도토리의 실용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음. 도토리를 통해 이용 가능한 컨텐츠를 더욱 확대하고 용도를 다양화해야 한다.
6) 프로그램과 서버의 안정성 제고
인터넷 서비스이므로 빠른 속도와 안정적인 서버는 컨텐츠의 질 이상으로 중요함. 아무리 좋은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더라도 서버가 불안정하거나 접속 환경이 좋지 않으면 이용자들의 접근성이 떨어지며, 이용 횟수도 감소하게 됨. 또한 SNS의 치명적인 문제인 보안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보안 프로그램 등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
7) 파워블로거 양성
네이버의 경우에는 블로그가 활성화 되어있다. 그러나 싸이월드의 블로그 사용자는 네이트와는 달리 정보제공 형식이 아니라 그냥 개인의 포토폴리오 형식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네이버의 블로그에 비해서 전문성과 사용자가 많이 뒤처지고 있다. 그래서 전문화된 정보제공을 해 줄 수 있는 파워블로거들을 양성하여 검색도 많이 하게하고 블로그에 광고까지 올릴 수 있게끔 해서 수입을 증대 시키는 방안을 생각해 보았다.
8) 컬러마케팅 실시
네이버 하면 떠오르는 색은 단연 초록색이다. 네이버창을 띄우면 정말 초록색만 한눈에 확 들어온다. 네이트는 딱 들어가면 빨간색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네이버처럼 초록색 = 네이버 이렇게 떠오르지는 않는다. 이는 분명 뉴 네이트가 오픈 한지 얼마 되지 않은 데서의 이유도 있겠지만 네이트 자체를 강조 할 수 있는 색상으로 생각하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다. 인터넷 이용자들이 쉽게 머릿속에 떠오를 수 있을 만한 색상을 강조, 주입시키고 통합시킴으로써 효과가 더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한다.
6. 향후 전망
포탈사이트의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고 새로운 서비스 또한 경쟁 업체가 비슷한 서비스를 잇따라 내놓고 있어서 그 생명력의 사이클이 갈수록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포탈 업계는 수익성을 늘리기 위해 투자할만한 컨텐츠가 있으면 과감히 도입해 자사에 맞는 킬러서비스를 더욱 늘려야 할 것이다. 대표적으로 블로그나 미니홈피 등으로 대표되는 '1인 미디어' 서비스로 네이트의 싸이월드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해 성공을 거두자 이후에는 포탈 업계의 향방을 가늠하는 또 하나의 변수로까지 떠올랐던 성공 사례를 들 수 있다.
최근에는 모바일 풀브라우징 환경에 대비한 킬러 서비스 개발이 적극 요구되고 있다. NHN, 다음 커뮤니케이션, SK커뮤니케이션즈 등 주요 인터넷 포털들은 최근 풀브라우징 기능을 갖춘 휴대폰 등이 각광을 받기 시작함에 따라 자사 인터넷 서비스를 모바일 인터넷 환경에 최적화하기 위한 방안 및 이를 통한 킬러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직은 속도나 사용자인터페이스(UI)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음에도 이처럼 인터넷 포탈들이 이에 맞춘 서비스 개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모바일 풀브라우징을 통한 인터넷 사용 환경 확장이 인터넷 포털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풀브라우징은 데스크탑안에서만 갇혀 있던 웹서비스가 모바일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한 것을 의미하기에 어떻게 자사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모바일의 작은 화면에서 기존 환경과 동일하게 사용 할 수 있게 하느냐에 따라 포털의 수익원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요인이 될 것이다.
또한 국내 시장은 포화 상태가 어느 정도 진행이 되었으며 각 포탈사이트간의 경쟁 심화로 많은 에너지가 낭비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몇몇 포탈사이트들이 해외사업에 진출하고 있고 많은 위험이 존재하지만 앞으로의 성공전략에 필수 요소가 될 것이다. 통신수단의 발달, 인터넷 보급의 증가, 매스컴의 영향, 교통의 발달 등에 따른 해외여행의 증가 등은 세계를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미 오프라인의 글로벌 기업들은 이러한 추세에 고객들을 상대로 글로벌 경영을 해나가고 있다. 인터넷 기업도 예외가 될 수 없으며 그 예로 이미 유럽에서 인터넷 검색 부분 1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구글은 나스닥 입성을 통해 일본에 풍부한 자금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 검색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글로벌 전략 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구글의 국제 사업은 총매출의 3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비중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구글은 중국과 일본 그리고 인도에서도 현지 실정에 맞는 전용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주력해 현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 검색시장을 평정한 구글이지만 한국에서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초기화면에서 모든 것을 보여주는 한국 검색엔진의 표현 방식에 익숙한 사용자들에게 단순한 구글의 초기화면은 낯설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여기에서 글로벌 기업들이 생각해야 할 것은 아무리 뛰어난 검색능력을 갖고 있더라도 현지화에 큰 변수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세계적인 포털 사이트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향후 글로벌한 기술적 통합과 현지 소비자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구글도 본사에서 개발한 플랫폼을 기본으로 삼고 로컬사이트를 각 현지에 구축하는 방식으로 글로벌화와 현지화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Google과 Daum의 연합, 네이버의 일본 진출 등 한국 업계의 해외진출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은 향후 포탈사이트 업계의 중요 사업으로 정착되어야 하며 야후의 성공을 바탕으로 앞으로 다양한 핵심서비스와 사업의 발굴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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