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꿈꿀래 춤출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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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꿈꿀래 춤출래
안은미의 <바리>- 이승편
우리시대의 무용가 2007 몸의 만유인력 2인무”

본문내용

공연을 감상한 직후여서 그런지 무용수들의 움직임이 상당히 본능적이고 육감적으로 느껴진다. 아담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무한한 카리스마를 가진 무용수 이윤경, 자신의 몸을 자신이 가장 잘 읽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것은 무용수 이윤경은 작품 속에서 그 주제와 음악에 맞춰 자유자재로 호흡을 조절 한다는 점이다. 발끝으로 정점을 넘어선 고지 어딘가에 섰다가 공기에 실려 내려오듯이 바닥으로 내려 왔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 저만치 다른 공간에서 움직임을 섬세하게 끌어낸다.
현대무용의 기술성 속에서 그녀만의 깊은 한국적 호흡에 매료되고 그 호흡과 함께 시너지를 내는 남성무용수를 숨죽이고 감상하고 있노라니 마치 내가 검은 호흡과 뗄레야 뗄 수 없는 호흡하는 무언가가 된 기분이다.
내가 보고 느낀 나의 감정과 생각을 활자 기호로 있는 그대로 남아 낼 수는 없다는 것이 공연예술의 특수성이기도 하며 일회 예술 중의 하나인 무용 역시 그러할 것이다. 그렇기에 무용에 대한 무엇이 옳다 그르다 판단 기준이 명확하지가 않다고 생각한다. 분명한 것은 관객으로서 감상을 할 때는 보여지는 그대로에 감성을 젖힐 준비를 할 줄 알아야 할 것이며 객관적이면서도 주관적인 중립적 시각을 가져야 할 것이며, 무엇보다 무용수들이 어떤 움직임으로 관객과 소통을 하고자 하는지를 읽어낼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관객에서의 마인드 역시 나의 주관적 생각이지만 적어도 나의 마인드에선 무용작품 감상평을 ‘좋더라.’,‘나쁘 더라’,‘별로더라.’ 식의 인과 없는 단답 으로 써내려 가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춤추며 즐겁게_2007.11.3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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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11.04.13
  • 저작시기2007.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66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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