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러너 읽고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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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러너 읽고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다루기로 한다. 적어도 레이첼에게 데커드는 인간으로 보여짐」이들 둘은 결국 레플리컨트임이 밝혀지지만 아직 자신이 인조인간임을 인식못하는 데커드와 레이첼의 관계는 합성인간과 인간이 사랑으로 하나된 모습을 보여준다. 위에서 데커드가 인조인간인가 아닌가에 대한 논쟁을 적어놓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가 사람이기를 바란다. 우리가 원한건 인조인간과 인조인간의 사랑이 아닌 하나된 사람과 레플리컨트의 사랑이기 때문이다.
7. 끝맺음.
영화 <블래이드 러너>를 계속해서 볼수록 잘된 영화라 생각된다. 감독 리들리 스캇의 미래사회에 대한 암울한 예시와 그것을 효과적으로 살려준 반젤리스의 음악, 그리고 주인공 헤리슨 포드 못지않게 아주 연기들을 잘해준 루트거 하우어, 데릴한나, 숀영 모두 잘해주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영화 전반적으로 주제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어둡고 탁한 배경, 혼란스런 조명(이리저리 흔들리는 광선)과 비(雨) 등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영화에서 배경은 감독의 미래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 대한 견해를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어둡고 암울한 미래도시의 표현은 뭔가 부족하고 잃어버린 듯한 인상을 주고 대형 광고판에 나타나는 일본 여자의 광고는 무감각하고 싸늘한 사회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 그러나 앞서도 말했듯이 초보자로서 제작자가 화면을 어떻게 편집하고 카메라 웍과 조명이 어떤식으로 이루졌는지를 분석하기란 힘들었다. 그래서 대부분이 개인적인 감상들을 적는 것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 이외에도 캐나다의 Atkinson college, York University Robin Wood교수의 글을 통해 <블래이드 러너>의 내러티브 구조에 대한 비판적 시각또한 영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그래서 다음장에 그의 이부분에 대한 해석과 제작자 버전의 나래이션을 싣는다.
“ 사실 이 영화는 고전적 네러티브의 유산에 압도당함으로써 실패하고 말았다. 이 영화는 가장 확고하게 서 있는 전통적인 정식과 이데올로기적으로 반동적인 정식에 굴복했다. 그 정식이란 착한 커플(데커드,레이첼)을 구축하기 위해 사악한 커풀(로이,프리스)을 제거하는 것이다. 중요한 차이점이 한 가지 있다면 고전적 네러티브에서는 착한 커플이 어딘가에 정착하게 되어 있는 반면, 여기서는 어딘가 모를 곳으로 날아간다는 점이다. 예전에 죤 포드의<역마차>는 '문명의 혜택에서 벗어나서' 어디론가 떠나는, 즉 농장을 떠나 변경으로 향하는 커플을 보여준 적이 있었다. 아마도 아서 펜의 <체이스The Chase>는 이제 돌아갈 가정이 없다는 사실을 시대를 앞서 인식한 최초의 헐리우드 영화일 것이다. 그로부터 17년후에 <블레이드 러너>는 이것을 공허하게 반복하는 데 그쳤다. 단지 여기에는 그것을 마치 행복한 결말이라도 되는 듯이 말이다.”
그가 왜 날 구해줬는지 모릅니다
아마 마지막 순간에 삶을 더욱 사랑하게 된거겠죠
그의 삶 뿐만 아니라 나의 삶까지도 말입니다
그가 원하는 것은 우리 모든 사람이 원하는 것과
다를 바 없죠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얼마나 더 살수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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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러너 ,   레이첼,   스티븐 스필버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