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물(간판) 경관 계획

소개글

광고물(간판) 경관 계획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국내와 국외의 경관계획 비교

3. 광고물 경관계획 사례
- 보스턴시
- 부산서면 vs 부산 광복로

4. 맺음말

본문내용

렉스를 사용한 간판은 금지하고 입체형, 파사드 일체형 등 판류형 입체간판 권장
세로형 간판의 가로길이는 1.5m이내, 세로길이는 업소가 사용하는 건물 층높이 이내
저층부- 지면에서부터 3m ~ 4m 사이에 설치- 세로길이 최대 1m이내에서 설치- 입체로 된 돌출형 간판 설치 고층부 - 지면에서부터 4.5m부터 오름정렬로 설치- 세로길이는 2m이내에서 설치- 업소가 2개층 이상을 점유하고 있을 경우 =>세로길이 최대 4m 이내로 설치
□ 광고물 경관계획 해외사례
사례 : 보스턴(Boston)시
옥외광고물조례
보스턴 시에서는 도서미관 시책의 일환으로 옥외광고물규제가 행해지고 있는데, ‘싸인 조례(Sign Code)'의 책정을 통해 옥외광고물을 각 지구(주거지구/상업지구/역사지구 등)의 상황에 따라 규제의 방법 및 내용을 달리하고 있다. 이때 싸인 조례의 대상이 되는 것은 신설 옥외광고물, 기존광고물의 확장, 개조 등으로 수리비가 신규의 35%를 넘는 것으로 되어있다.
주거 지구에서의 싸인 규제 : 주택지에서는 주소지번, 이름 등의 표시이외의 옥외 광고물은 원칙적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옥외광고물의 크기는 대지의 폭에 따라 정해져 필요최소한으로 하고 있다. 또한 야광옥외광고물도 인정하지 않는다.
비주거지에서의 옥외광고물규제 : 주로 상업 지구에서의 옥외광고물이 대상인데 주택지에 비해 약간 자유도가 높다. 옥외광고물의 위치는 벽면선과 2층 창문의 위치와의 관계에 의해 정해지는데 옥외광고물의 종류별로 구조나 설치장소가 상세하게 규정되어 있다.
주차장에서의 싸인 규제 : 주차장 출입구에 표시하는 옥외광고물은 각 출입구에 1개씩의 설치를 원칙으로 하고 예외적으로 출입구에 2ft를 넘지 않을 것을 허용하고 있다.
조닝규제 : 종합광고물디자인에 관한 사항으로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별도의 가이드라인을 설정해 대규모 프로젝트의 싸인 계획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싸인의 디자인이나 위치가 건축물과 조화는 물론, 상업지구 전체의 싸인 계획에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관점에서 검토가 이루어진다.
사인조례에 의해 컨트롤된 광고물
주차장의 사인규제
비주거지에서의 옥외광고물규제
종합 마스터플랜 사례
3. 사진으로 비교하자.
■서면 vs 광복로서면
before 광복로
change 광복로
길게 늘어선 상가 사이로 시야를 가리는 모양과 형태 색상 등이 제멋대로의 간판들이 좁고 답답한 느낌을 줍니다.
건물의 외벽을 대부분을 차지하는 광복로 주변의 간판들.
무질서한 간판이 정비되면서(세로형의 긴 간판이 없어짐) 시야가 트이고 공간이 넓어진 듯 한 인상을 줌.
입면이 안보일정도로 간판으로 도배된 서면의 한 건물
건물입면에 수많은 간판들이 형형색색으로 배치되어 어지럽다
간판으로 도배된 입면이 정리되면서 차분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많은 불법 광고물들이 건물의 이곳저곳에 설치됨
규정을 무시한 불법광고물
인도위에 무법자처럼 널려있던 불법광고물도 사라졌다.
광복동의 깨끗하게 정리된 간판들
색상과 디자인이 조화롭다.
주색인 흰색과 강조색인 형광색 조화
건물 외벽 전체가 아름답다.
전체 톤을 핑크를 사용해서 상큼하다
식당의 주요리를 간판화 하여 모양만 보고서도 안의 분위기와 음식의 종류를 짐작케 한다.
광복동의 깨끗하게 정리된 간판들
흑과 백의 조화와 조명의 강조로 깔끔하다
주색이 흰색과 강조색인 빨간색의 조화
간판의 크기와 형태(디자인)가 어울린다.
2개 층을 같은 디자인으로 하여 통일감 부여
1층 전체의 톤이나 디자인이 깔끔한 느낌을 준다.
글자보다는 모양을 강조하여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서면
남포동
좁은 왕복2차선 도로위에 양방향의 차들이 길게 늘어져서 답답함과 짜증이 난다.
일방통행도로로 줄이면서 인도가 넓어지고 건물이 자연스레 부각이 되고 있다
서면의 거리는 많은 불법 노점상들로 거리가 막힌 곳이 허다하며 이로 인해 사람들의 통행이 불편하며 형형색색의 방해물로 인해 시각적 혼란을 준다.
인 차도에 깔린 차분한 색깔의 자연석이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가로등도 단순화 하면서도 정돈된 느낌을 준다.
ABOUT 광복로
보행자와 차도의 구분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 기단을 두어 녹화를 실시하였고 다이내믹한 공간을 창출하기 위해서 길을 비틀어 다양한 공간을 만들었다.
ABOUT 광복로
길거리 내에 다양한 조각적 요소들을 가미하여 사람들의 쉼터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원 내에 물길을 친수(水)공간을 만들어 식상하지 않은 거리환경을 조성한다.
4. 맺음말.
: 서면과 광복로를 비교하면 여러 가지 많은 차이가 있지만 결국은 정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그 도시의 디자인이나 분위기가 변하게 된다. 결국은 돈 문제가 많이 부딪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도시의 디자인이나 멋이 그 도시를 발전하게 되는 작은 계기가 되는 것처럼, 파리의 에펠탑이나 청계천등과 같이 하나의 건축이 그 지역과 그 장소를 인식하게 만들고 사람들의 발길을 끄는 것처럼 건축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하나의 조건이 많은 것들을 바꾼다. 구두가 아니라 법으로 명시한고 이를 실행한다면 즉 강제성을 둔다면 좀 더 아름다운 부산이 되지 않을까?
비교라는 말은 둘 이상의 사물을 견주어 서로 간의 유사점, 차이점, 일반 법칙 따위를 고찰하는 일이지만 비교를 통해서 더 나은 모습을 발견해서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 같다. 지금은 광복로가 최고라고 생각하고 경관정리 사업이 대단하다고 느끼지만 해외의 여러 가지 사례에 견주어 본다면 세발의 피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많은 것들을 보고 해외 선진 사례들을 보고 판단하고 우리 단위현실에 맞게 적용하여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가 아름다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건축학도로써 여러 가지 생각들이 많이 든다. 나의 손끝하나하나가 우리 부산의 경제를 살릴 수도 있고 후퇴하게 만들 수 있다는 책임감에 더욱더 건축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지 않을까?
P. S
건축학과 4학년으로써 건축의 이해를 듣는다는 것이 첨엔 쫌 부끄럽기도 하고 학과 교수님께 욕을 많이 먹기도 하였지만, 기본으로 알아야 할 것들을 너무나도 많이 놓치고 간 내 자신이 한심스럽기도 하였다.

키워드

경관,   서면,   광복로,   간판,   광고물경관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