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기관방문보고서(김제노인종합복지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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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도 할수 없으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곳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하고 싶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젊은 우리와 똑같은 생활을 하고 있구나~내가 정말 나쁜 생각을 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복지관과 결탁한 부영아파트에서 노인들을 위한 영구 임대 아파트를 임대해 준다는데 또한번 놀랐다.
학교에서 봉사활동으로 가는 곳은 늘 치매나 아픈 할머니, 할아버지가 있는 작은 민간 단체였다. 그래서 처음으로 온 이곳이 생소하기는 했지만 깨끗한 시설에서 치료받고, 요양하고, 또한 복지관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면 아팠던 몸도 건강해지고, 정말 멋진 노후를 보내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런 노인 복지관을 통해서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면 하고, 나 역시도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학생으로서의 자부심을 크게 가져야 할 것 같았다.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느끼고 또한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다. 그리고 아직 우리나라는 노인들을 위한 시설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되었다. 내가 사회복지사가 되어서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제2의 인생을 설계해 드리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광주로 향하는 버스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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