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아테나」최종정리

소개글

「블랙아테나」최종정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역사의 진실’은 하나일 것인가?
2. 유럽문명의 원천인 이집트 문명의 흔적
3. 17,8세기의 이집트 주의
4. 이집트에 대한 인식 변화
5. 아리안 모델의 발흥에서 심화
6. 수정고대모델
7. 서양 고대사의 진실

본문내용

소하는 모델에 반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18세기 이전까지의 주류 견해였던 고대모델의 부활을 지지한다. 특히, 고대모델에서 아리안 모델로의 교체가 고대모델의 내재적 결함에 의해 대체된 것이 아니라 낭만주의, 인종주의, 제국주의 같이 근대적인 외재적 요인에 의해 대체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우리는 서론에서 ‘역사의 진실은 하나일 것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졌다. 「블랙 아테나」를
읽고 나서 그 답이 명확해졌다. 그것은 ‘아니다’이다. 그 답의 이유를 역사가와 사료의 관계를 들어 설명할 수 있다. 시간이 흐르면서 사료는 분실되거나 바뀔 수 있다. 고대사나 중세사의 경우에는 많은 기록이 유실되어 과거 사실에 대해 전혀 알 수가 없는 경우가 숱하다. 그래서 역사가들은 고대사나 중세사를 ‘분실된 조각이 엄청나게 많은 거대한 조각 그림’이라고 말한다. 이 책을 접하고 나서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해보았다. 사료의 소실도 그러하겠지만 ‘사료를 저술한 저자의 제한성 또한 역사적 진실은 하나일 수 없다.’ 라는 우리의 대답을 뒷받침해준다고 생각했다. 서양 고대 그리스 문명이라는 그림이 이렇게 문제가 되는 이유가 분실된 조각들과 더불어 소수의 아테네인들에 의해 그려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우리가 서양고대사를 제대로 알려면 당시 그리스와 고대 동방 사람들의 그림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우리에게 단순히 미케네 문명과 고대 동방 문명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각도에서 바라볼 필요성을 제기하는데 그치는게 아니라, 역사의 진실은 방대한 양의 시간과 철저한 고증을 거쳐야 완성된다는 것을 알려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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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역사,   그리스,   헤르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