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북한경제의 자연적 조건

목차

* 북한경제의 자연적 조건

Ⅰ. 위치 및 면적

1. 위치
2. 영역

Ⅱ. 지형과 지세

1. 산지
2. 하천과 호수
3. 평야
4. 해안

Ⅲ. 토양 및 기후

1. 토양
2. 기후
· 기온
· 강수량

Ⅳ. 자연자원

1. 지하자원
2. 수자원 및 수산자원
3. 임산자원

* 참고문헌

본문내용

의 종류
도 매우 다양하다. 지금까지 한반도에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광물의 종류는 모두 300여 종이 넘으며, 그 가운데 유용한 광물자원도
200여 종이다. 이 중 대표적인 광물은 자철광, 갈철광, 금, 은, 동, 연,
아연, 석회석, 활석, 규조토, 흑연, 형석, 고령토, 무연탄 등이 있다.
북한지역에는 지질적으로 시생대부터 신생대에 걸쳐 여러 지층이
형성되어 있고 지각변동의 영향으로 다양한 광물이 분포되어 있다. 대
표적인 광물로는 몰리브덴, 마그네사이트, 흑연, 중정석, 운모, 형석,
은, 철, 연, 아연, 알루미늄, 석탄 등을 들 수 있다. 철광석은 함경북도
무산군을 중심으로 황해남도 은률과 재령일대, 함경남도 허천, 덕성,
북청지구 및 강원도 창도군에 매장되어 있다. 금, 은, 동은 평안북도 운
산, 삭주지구를 비롯하여 북한 전역에 별리 분포되어 있다. 또한 북한
의 주종 수출품이 되고 있는 연, 아연광은 함경남도 단천과 양강도 등
20여 개 지역에 분포되어 있으며, 특히 함경남도 단천군의 검덕광산이
규모면에서 유명하다. 마그네사이트광은 북한지역에 전세계 매장량의
약 50%가 매장되어 있을 정도로 풍부하며 , 함경남도 단천군 일대에는
노천광산이 많이 산재해 있다. 북한의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이 되고
있는 석탄 역시 북한 전역에 걸쳐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다. 북한지역
에 매장되어 있는 석탄은 대부분이 무연탄이며, 유연탄은 함경북도 아
오지를 중심으로 하는 북부탄전지대와 평안남도의 안주탄전에서 주로
생산된다.
(2) 수자원 및 수산자원
우리나라는 수자원이 비교적 풍부한 국토조건을 가졌으나 수자원의
원천이 되는 강수특성이 계절적으로나 지역적으로 균형을 이루지 못
한 까닭에 농업을 비롯하여 발전용수나 공업용수에 이르기까지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그러나 세계의 여타 국가와 비교해 볼 때, 한반도
는 수자원이 풍부한 국가에 속한다.
북한은 산이 높고 계곡이 깊어 수량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낙차가
크기 때문에 수력자원을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매우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북한의 포장수력은 당 72.4kW로 세계 평균 28kW 정도와
비교하면 수력자원이 약 3배 정도 풍부하다. 이와 같은 자연조건에
따라 북한은 경제건설 초기부터 수력발전소 건설에 주력하는 한편 농
업 수리화(水利化)를 위한 서해안 관개체계 구축에 정책우선을 두어
왔었다.
그러나 최근 북한의 산림자원의 고갈, 계단식 산지개발 등으로 인
해 잦은 홍수, 토사유입과 하천바닥의 상승, 홍수재발 등의 악순환이
지속됨으로써 수자원 이용여건을 급속히 악화시켜 북한의 전력난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우리나라의 수산자원은 동해안에 600여 종,서해안에 220여 종 등
매우 다양하다. 동해안의 대표적인 어종은 대구, 명태, 청어, 공치, 오
징어 등이 있으며, 서해안은 조기, 넙치, 가자미 등이 있다.
북한의 수산자원은 동해에서 수산물 총생산량의 75%를 생산하고
있으며, 명태, 가자미, 꽁치 등이 많이 잡히고, 미역, 다시마, 굴 등이
양식되고 있다. 서해에서는 조기, 고등어, 전어 등이 생산되고 있다.
북한의 어업경영은 소규모이고, 수(手)노동에 의한 연안어업이 중심
이다.
따라서 북한의 어업은 노동생산성이 매우 낮은 영세어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남획으로 인해 어족자원이 급속히 감소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에너지 부족, 어로장비의 낙후, 중국어선의 불법어로행위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북한의 수산물생산량이 급속히 감
소하고 있다.
북한의 염전(墮田)은 남포, 귀성, 광량만, 남양, 연안, 영주 등이 대
표적인 곳이다. 그러나 서해안 간석지 개간사업이 추진되면서 염전
면적은 감소추세에 있다. 염전의 감소는 공업용 소금뿐만 아니라 식
용소금도 매우 부족한 실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3) 임산자원
우리나라국토면적의 약 70%는 임야이며, 전체 산림면적의 60%가
북한지역에 있다. 우리나라에는 약 1,100여 종의 나무가 있으며, 북한
지역에는 약 1,000여 종의 나무가 서식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수종은
소나무, 전나무, 낙엽송류, 가문비나무, 참나무, 자작나무, 단풍나무 등
이 있다.
북한의 주요 산림지역 중 북부 지역의 산록과 습지가 많은 고원지
대에는 이깔나무, 소나무, 분비나무, 가문비나무 등이 분포되어 있고,
이와 함께 북서부의 낮은 산악지대에는 잣나무, 전나무 등이 하층림을
이루고 피나무류와 단풍나무류 및 전나무류 등이 상층림으로 구성되
어 있다
북한의 주요 통나무 생산지역은 량강도, 자강도, 함경북도, 함경남
도 등이며, 각지에 임산사업소를 두고 목재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나
자체생산으로 수요를 충당하지 못하고 있다. 북한은 부족한 목재를
충당하기 위하여 러시아(구소련)와 임업협정을 체결하여 벌목 노동자
들을 시베리아에 파견하여 목재를 생산한 후 분배 몫의 일부를 반입
하고 있다.
북한의 임목축적량은 약 1억 5,800m'이며, 산림전체의 평균 임목
축적량은 1당 18m'로 극히 낮은 실정이다. 이처럼 북한의 임산축적
량의 감소는 북한의 임업정책인 자력갱생의 원칙에 따라 산림의 육성
보다는 채취 및 이용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임산자원의 고갈이 매
우 높은 수준에서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즉 삼림의 연간 총벌채량(總伐採量)이 연간 생장량(生長量)보다 많
았기 때문이다. 또한 1990년대의 경제난으로 인해 주민들에게 생활
연료인 석탄배급이 되지 않자 주민들은 장작, 난방연료 등을 생활에
너지로 활용할 수밖에 없었으며, 이는 산림자원의 황패의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버섯, 약초, 산과일 등의 산림자원은 주요한 북한의 외화획득
원이다. 특히 외환사정이 악화된 1970년대 이후부터 이들의 중요성
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 참고문헌
- 고경민. 북한의 IT 전략. 서울: 커뮤니케이션북스. 2004
- 박순성. 북한의 경제와 한반도 통일. 서울: 풀빛. 2003
- 동용승 · 이정철. 북한경제 변화의 조짐과 시사점. 2002
- 문성민. 북한의 금융제도. 서울: 한국은행. 2000
- 김영수 외. 김정일시대의 북한. 서울: 삼성경제연구소
- 북한경제연구소. 북한경제의 현황과 전망.

키워드

북한경제,   요인,   정의,   개념,   문제점,   배경,   방안,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