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정치교육) 인간 본성과 정치교육 및 본성에 따른 정치교육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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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플라톤의 정치교육

Ⅰ. 인간 본성과 정치교육

Ⅱ. 본성에 따른 정치교육 방법

1. 음악교육
2. 합창교육
3. 음주와 교육
4. 체육교육

* 참고문헌

본문내용

서 또는 극정에서 노
래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지기 때문이다(Plato, 665c).
' 이런 세 번째 합창 그룹에 속한 사람들의 영혼을 노래 부르기에
적당할 정도로 열정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디오니소스 신의 도움이
필요하다. 플라톤은 음주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단계를 열거하고 있다.
첫째, 18세까지는 술을 마셔서는 안 된다. 젊은이들은 습성적인
미침(madness)에 대항하여 자신을 방어할 수 있을 때까지 술은 금지
되어야 하며, 입법자는 그들의 혈기에 혈기를 더하는 어리석은 짓을
해서는 안 됨이 당연하다.
둘째, 이후 30세까지는 절제 있는 음주가 허락된다. 그러나 취할
정도의 음주는 금지된다.
셋째, 40세에 달하면 그들은 공동식사(common meal)에 참여할
수 있고 디오니소스 신 앞에 새롭게 서게 된다. 이때 그들은 아니든
사람의 엄격함을 치유하는 약으로서의 음주가 허락된다.
이것은 딱딱한 쇠가 불에 달구어 지면 부드러워 지는 것과 마찬
가지의 이치로서, 나이든 사람은 비로소 음주를 통하여 영혼의 엄격
함을 누그러뜨리는 열정을 지니게 되고, 이런 본성에 의하여 노래 부
르는 것이 덜 부끄럽게 되어 어디에서나 노래하기가 가능해진다
(Plato, The Laws: 666a-666c).
위와 같은 플라톤의 음주를 통한 교육은 얼핏 생각하여 납득이
가지 않는다. 왜냐하면 음주라는 것은 어느 연령층을 불문하고 인간
의 무질서한 측면을 자극하여 정의와 부정의, 악함과 선함의 구별을
어렵게 하는 분별력의 저하를 가저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플라톤의 견해를 일관성이라는 관접에서 주의 깊게 살펴
보면 어느 정도의 절제심과 이성을 음주하는 과정 속에서도 견지할
수 있는 나이인 18-30세에 이르러서야 음주가 비로소 허락되며 완
전한 성숙기라고 할 수 있는 40세가 되어서야 음주의 자유가 허락되
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이 경우에도 무제한적인 음주의 자유가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즉 지나친 과음, 공무에 종사하는 동안의 음
주, 중요한 회의에 참석하는 경우, 낮 동안, 밤에는 아이를 남을 의도
들 지진 자들 간의 음주는 엄격히 금지된다(Plato, 674a-674b).
또한 플라톤은 교육방법에 있어서 고통과 즐거움이라는 상반된
본능을 조화롭게 배열하여 선함과 악함을 분별하는 적극적 기법을
도입하고 있으므로 음주의 교육에의 도입은 전혀 모순이 아닌 것이
다. 그리고 교육에 있어서 합창은 가장 효과적인 국가 통합과 정의의
실현을 도모해 주는 것이므로 이에 대한 나이든 자들의 무관심은 용
납될 수 없는 것이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실제로 플라톤은 50대의 합창은 리듬과 화음에 관하여 그들이
더 많이 알고, 그들 자신에 대하여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뮤즈(Muse)
의 합창보다 더 효과적인 교육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Plato, 670b).
결국 플라톤은 음악교육에 있어서 시민들이 그들의 나이와 조건
에 맞는 노래를 부를 것을 제안하고 있으며, 이러한 음악교육을 통하
여 해가 없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 젊은이들에게는 가치 있는 인격
을 갖추게 하는 동시에 나이든 자들에게는 적절한 참여의 동기와 즐
거움을 누리게 하는 교육효과를 추구하고 있다.
4. 체육교육
소리의 움직임을 다루는 음악이 영혼의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방
법이라면 신체의 측면에서 놀이 속에서 발견되는 춤과 관련하여 신
체의 덕을 다루는 교육은 체육(gymnastics)이라고 할 수 있다.
플라톤은 놀이의 원천이 모든 생물체들의 본성적인 뛰는 것
0測을"諦에 있음을 알고 이에 덧붙여 인간은 리듬감이 있으므로 이것
을 춤(dancing)에 연결시키고 있다. 또한 이러한 춤을 노래와 결합시키
면 놀이와합창의 근원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이것은 체육교육은 정의롭고 절제심 있는 영혼을 교육하는 합창
교육의 일부라는 것을 시인하는 것이다. 따라서 체육은 플라톤에게 있
어서 부차적인 중요성을 지니는 교육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체육
교육은 유한한 신체의 덕과 관련된 것이므로 불멸의 속성을 지닌 영혼
과 관련된 음악교육에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다. 영혼의 훈련을
돕는다는 성격을 체육교육이 담고 있는 것이다(Sibley, 1970: 72).
이런 의미를 가진 체육을 구체적으로 구분하면 춤과 레슬링으로
나눌 수 있다. 춤은 뮤즈(Muse)의 노래를 모방하는 것으로서 자유로
운 움직임과 신체의 각 부분을 적절히 구부리고 펴서 건강, 율동감,
아름다움을 생산해 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레슬링(Wrestling)은 목, 손, 옆구리를 풀어 주는 것을 포함하는
스트레이트 레슬링(straight wrestling)이 중요하며, 거칠고 우아함, 강
함과 건강을 위해서 하는 레슬링은 특히 전쟁을 포함한 모든 면에서
유용한 운동이다.
여기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플라톤이 여자에게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동일한 체육교육을 가할 것을 권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여
자에게도 남자와 동일한 국가 내에서의 권리와 의무, 그리고 활동 영
역을 부여함으로써 국가의 힘을 두 배로 쉽게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견
해를 표명한다. 따라서 여자도 남자와 마찬가지로 체육장에서 동일
한 복장과 태도로 활동할 것을 주장하는 것이다.
결국 플라톤에게 있어서 체육교육은 남녀 구분이 없는 것이며
다만, 여자와 남자의 근력의 차이와 신체 구조상의 특성에 따라 역할
의 구분은 인정하고 있다. 예를 들면 전쟁 시 남자는 말을 타고 직접
적군과 대항하여 전투를 벌이지만 여자는 후방에서의 지원업무와 교
란업무를 담당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체육교육은 성차별적인 것이 없는 오늘날의 모습과 비슷
한 성격을 지닌 것이었으며 각자 자신의 신체의 건강함을 통한 국가
의 방어와 질서감의 훈련에 목적이 있었다.
* 참고문헌
- 이동신, 박기순(1996). 정치커뮤니케이션원론. 서울: 법문사
- 최정호 외(1995). 정보화사회와 우리. 서울. 소화
- 이수윤(1995). 정치철학. 서울: 법문사
- 김병렬 외(1985). 사회과교육. 서울: 한국방송통신대
- 김대환 외(1997). 참여민주주의와 한국사회. 서울: 창작과 비평사
- 전득주 외(1992). 현대민주시민교육론. 서울: 평민사

키워드

영향,   요인,   정의,   개념,   문제점,   배경,   방안,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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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6.22
  • 저작시기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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