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국제마케팅 분석

목차

1. 현대자동차 소개
(1) 개요
(2) 연혁
(3) CEO 정몽구 회장
(4) 로고 및 CI
(5) 강점

2. 현대자동차 현황
(1) 국내시장 현황
(2) 해외시장 현황

3. 현대자동차 국제마케팅
(1) 미국
(2) 아시아
(3) 유럽
(4) 기타

4. 현대자동차 전망

본문내용

하는 등의 시장장악이 필요하다.
추가적으로 아프리카에서 갖추어야 할 전략은 다음과 같다. 아프리카 지역은 사막지형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광활한 대륙의 특성상 제품 자체를 현지의 지형에 맞도록 개량하는 점이 필요하다고 보인다. 근본적으로 차량 주변의 소재를 가지고 마케팅 전략을 아무리 그럴 듯하게 짠다고 하더라도 제품자체가 현지 구매자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 다면 자연스럽게 외면당하기 마련이다. 일단은 제품을 현지의 지형에 가장 적합하게 개선시키고 품질중심의 마케팅전략을 짠다면 아프리카 구매자들의 브랜드 충성도를 높일 수 있고 이렇게 쌓은 기반은 쉽게 무너지지 않으므로 아프리카 시장의 제 1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고 굳건히 유지해 나가게 될 것이다.
② 무슬림
현대차는(기아차가 자회사임을 고려할 때) 지금 현재 시장성이 높은 이슬람권에서 좋은 인지도를 얻음과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개별 품질에 대한 인식이 좋음에 따라 얻는 메리트가 크다. 특히 이슬람 문화권에서는 불리한 지리적 특성을 잘 견뎌내는 ‘튼튼한 자동차’라는 평을 얻음으로써, 많은 신뢰도와 충성도를 얻고 있다. 또한 종교적 특이성에 맞추어 ‘라마단 기간’동안의 구매 지원적 마케팅은 어느 정도 이슬람 시장에 대한 현지화 전략을 펼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시사하고 있다. 그러한 마케팅적 노력과 제품 개개에 대한 우수성으로 이슬람 초기 시장 장악에는 어느 정도 성공했다고 판단할 수 있다. 특히, 전통적인 이슬람 문화권에서 먼저 초기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던 부동의 1위 도요타 자동차를 뛰어 넘고 새로운 1위 자리에 올랐다는 성과는 이를 절실히 반영한 결과이다.
그러나 앞으로 다수구매자가 늘어날 추이인 이슬람 시장에서 확고한 선두의 위치를 점하기 위해서는 더욱더 다양한 차별화 전략과 현지화 전략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현재의 현지화 전략은 구매 시에 주어지는 혜택측면에 치중되었다는 데에서 보완점을 찾아볼 수 있다. 앞으로 주 고객층이나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타겟 대상이 될 이슬람 문화권의 젊은 고객층과 엄청난 구매력과 부를 가진 상류 고객층에 대한 더욱더 세분화 되고 맞춤화된 전략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특히 이 두 타겟층의 공통점이라 뽑을 수 있는 ‘남들의 시선과 명예적인 측면’에서의 동기 요인(이슬람 문화적인 성향이기도 하다.)과 ‘독특한 개성과 차별점이 부여된 브랜드를 선호한다는 측면에서의 동기 요인을 고려한 전략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따라서 현대자동차는 현재의 초기 시장장악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 벌어질 본격적인 자동차 시장 개방에 따른 경쟁에 준비하기 위해, 프리미엄 전략이나 대중적 마케팅에 대한 고려, 차별적인 포지셔닝을 위한 브랜드 전략 등을 마련하는 것을 과제로 삼아야 할 것이다.
4. 현대자동차 전망
비록 지금 세계 자동차 시장이 흔들리고 있는데다 앞서 있는 일본 자동차산업, 쫓아오는 중국 자동차 사이에서 한국의 자동차 산업은 이른바 ‘샌드위치 위기’를 맞이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 상황은 세계 각국의 자동차 기업 역시 마찬가지로 겪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산업의 빅3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은 어쩌면 현대자동차가 빅3를 넘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일지 모른다.
현대자동차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글로벌 경영으로 도약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나아갈 부분이 크다. 이를 위해서 현대자동차는 '찾아가는 비포 서비스'를 통해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사회문화적 지원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서 더 나아가 현대자동차가 글로벌기업으로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안정된 경영체제를 확립하고 고품질을 위한 투자를 더 확대해야만 기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회장 개인 중심의 의사결정 시스템과 다른 어떤 기업보다도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해야한다고 본다. 왜냐하면 창의적인 인재가 필요한 글로벌시대에서 이러한 시스템과 문화는 창의적인 사고를 제한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해외에서 가장 현대자동차의 문제점으로 보는 연례행사로 파업과의 단절 등 노사관계 선진화도 현대자동차가 도약하기위해서는 꼭 필요하다. 이밖에도 직원들의 연구 및 개발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보장해주어 기술 유출방지 및 우수인재 확보에 힘쓴다면 직원들의 애사심도 상승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미래의 자원문제에 대해서도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 석유의 고갈을 대체하기 위해서 하이브리드·수소연료 등 미래지향적 친환경자동차의 개발에 대한 투자를 높이며, 더욱 다각도로 추진해야 할 것이다. 현재 가까운 일본에 비해서 투자비용이 1/3도 되지 않는다. 도요타 등 일본 업계가 친환경 기술의 특허를 대부분 선점한 상태에서 이를 모방하려고 하면 결코 세계적인 반열에 오르지 못할 것이다. 기존보다도 더 다양한 형태의 친환경기술을 새롭게 개발해야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현대자동차의 고질적인 문제인 낮은 브랜드 이미지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제네시스'와 같은 고급브랜드를 더 많이 출시하여 명품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며, 국가에 맞는 현지 전략 차종 개발을 하여 효과적으로 현지 공략을 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해외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하도록 하여 글로벌 기업의 입지를 다져야할 것이다. 해외의 우수 인재들은 글로벌 경영 역량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분을 고친다면 최근의 위기 상황에서도 오히려 흔들리는 빅3를 넘어 유리한 포지션을 차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최근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고, 탄탄한 기술과 품질이 있기 때문에 자동차부문에서 최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대자동차가 앞으로도 계속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경영기업으로 남길 바란다.
<참고자료>
www.hyundai.com
www.hyundai-blog.com
www.seri.org
www.lgeri.com
www.igenet.com
www.hri.co.kr
www.stm.or.kr
www.mk.co.kr
www.hankyung.com
www.hanca.com
www.global-autonews.com
ww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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