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자동차이야기-자동차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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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주었으면 좋겠다. 자동차의 모든 부품을 기업이 만나는 것이 아니지만 다른 업체의 실수를 간과한 것도 기업의 품질관리체제의 허술함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한 리콜제도에 대해서도 더 심도 있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리콜을 많이 하는 자동차회사의 제품은 품질이 낮다고, 회사가 양심적이라고 어느 하나로 단정 지을 수는 없다. 하지만 연관성을 찾기 위해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았다. 우리나라에서는 현대기아의 점유율이 거의 80%이다. 현대가 기아보다 약 10%정도 더 차지하고 있다. 이것은 현대기아차의 품질이 월등히 높아서일까? 아니면 리콜이라는 제도 대신 무상수리라는 명목으로 리콜수를 감소시켜서 일까? 또한 많은 리콜을 한 GM은 점유율이 낮아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적지만 리콜 수는 많다. 이것은 단지 GM의 품질이 낮아서, 아니면 소비자를 중시하는 기업이라서? 사실 이 문제에 대해서 정확한 수치로 통계를 내서 명확하게 결론을 내리고 싶지만 연관된 내용도 많고, 나의 주관이 들어 갈 수 있어서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정확한 것은 리콜 수가 많다고 문제가 있는 회사가 아니며, 그렇다고 양심적인 회사도 아니고, 리콜 수가 판매량 대비 적다고 해서 품질이 높다거나, 비양심적인 회사도 아니라는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리콜제도 자체를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음을 인지해야한다. 도요타 급발진 논란으로 한참 시끄러울 때 현대는 도어 잠금 부분을 문제로 리콜을 시행하며 기업의 양심적인 면모를 부각시킨 사례도 있다.
이번 리포트를 통해서 실제 자동차 급발진 현상에 대해 조사하면서 카페(급발진 사고자 모임)를 가입하게 되었는데 소비자의 과실 이외의 문제도 있었다. 차체 결함으로 인한 급발진 사고를 당한 사람들은 기업을 상대로 보상이나 세밀한 조사를 요구하기 위해 다양한 증거 자료를 모으고 건의하고 있지만 대기업을 상대로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바위에 달걀 부딪치기였다. 그래서 영향력 있는 전문 조사기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단순한 리콜 수 말고, 미국 컨슈머 리포트와 같은 전문적인 조사 발표로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자료를 제공했으면 좋겠다. 안전에 관한 리콜 말고 실제 소비자들이 불만을 느끼는 품질에 대해서도 조사한다면 기업에서는 당연히 이에 대한 피드백을 가지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급발진 사고에 대한 명확한 원인 규명은 차의 기계적 측면과 운전자의 인적 요인을 모두 심층적으로 분석해야 할 뿐만 아니라 사고 후에 동일한 급발진 상황에 대한 재현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결코 쉽지 않을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발생되고 있는 급발진 관련 사고와 이로 인한 사회적 불안과 피해를 감안해 볼 때 기업에서도 운전자의 실수만을 부각시켜 무조건 부인만 할 것이 아니라 열린 자세로 원인을 밝히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할 거이다. 또한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한 자동차 산업의 육성과 자동차의 안전성 확보 측면에서도 제도적으로 급발진 관련 조사와 예방 대책을 진지하게 강구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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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1.08.16
  • 저작시기201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9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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