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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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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흡연의 요인
1. 사회경제적 요인
2. 사회환경적 요인
3. 행위적 요인
4. 개인적 요인
5. 기타 요인

Ⅲ. 흡연의 습관

Ⅳ. 흡연의 실태

Ⅴ. 흡연의 생리적 영향

Ⅵ. 흡연으로 인한 질환
1. 폐암
2. 후두, 구강 및 식도암
3. 방광 및 신장암
4. 췌장암
5. 위암
6. 여성 자궁 경부암
7. 기타 흡연 관련 암
8. 관상동맥 심장 질환
9. 뇌혈관 질환
10. 기타 심장 및 혈관 질환
11. 만성 폐쇄성 폐 질환
12. 흡연 임산부에서의 태아 및 신생아 질환

Ⅶ. 흡연으로 인한 호흡기감염

Ⅷ. 흡연으로 인한 피해
1.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피해
2. 기타 피해

Ⅸ.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났다. 이러한 감염 위험은 흡연량에 비례하였으며, 감염 위험은 금연 기간 10년이 지나야 흡연을 하지 않는 사람과 같아졌다. 또한 전체 지역사회획득폐렴의 경우도 흡연하는 사람에서 2배 정도 더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어 흡연은 폐렴의 주요한 위험 인자의 하나임을 알 수 있다.
세균 감염 외에도 인플루엔자나 Varicella 바이러스의 감염에도 흡연이 위험인자라는 보고가 있는데 특히 인플루엔자 감염의 경우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기침, 객담 형성이 심하고, 호흡곤란 증상이나 천명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증상 때문에 일을 하지 못하는 시간도 더 긴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특히 세균과 바이러스는 COPD의 급성 악화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이므로 흡연자에서 급성악화의 빈도가 증가할 개연성이 있다. 더구나 COPD는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면서 점차 폐기능이 상실되는 질환이므로 악화의 예방과 좋은 예후를 위해서는 금연은 필수적이다.
결핵 또한 흡연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는데 최근 인도에서 성인 남성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대규모 연구에서 보고한 바에 따르면 흡연을 하는 사람에서 결핵의 유병 위험이 2.9배(95% CI 2.6-3.3) 높았으며, 결핵에 의한 사망 위험은 도시 지역에서는 4.5배(95% CI 4.0-5.0), 농촌 지역에서는 4.2배(95% CI 3.7-4.8)로 흡연자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나 흡연이 결핵 발생의 위험 인자뿐만 아니라 결핵에 의한 사망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Ⅷ. 흡연으로 인한 피해
현대사회에서의 흡연에 관련된 문제는 그 어느 때보다 심각히 드러나고 있다. 갖가지 질병의 위험이 현대사회인들에게 스며드는 병리적 문제와 함께 흡연으로 인한 파생적 건강의 위험은 그동안 임상결과에 따라 심각히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1.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피해
① 흡연으로 한해에 세계적으로 약 250만명, 우리 나라에서는 약 3만 명이 사망한다.
-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하여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폐암 11.3배, 후두암이 11.5배, 구강암 13배, 식도암은 6.4배가 높다(타르 성분).
- 평균수명이 10년정도 단축된다(일산화탄소성분).
- 습관성 중독 및 동맥경화증 유발(니코틴 성분).
② 간접흡연으로 인한 타인에게 피해 초래
2. 기타 피해
① 담배꽁초로 인한 환경오염
② 흡연자주위의 불결 및 악취로 주의사람에게 불쾌감 조성
이에 따라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가에서는 현재 담배업계에 가해지는 압력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는데, 이는 지난 3,4월에 있었던 미 환경보호국(EPA: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및 미 식품의약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의 보고와 함께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EPA는 매년 9천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간접흡연으로 인해 사망하고 있다고 보고하였으며, FDA, David Kesler 위원장은 담배회사가 니코틴 함량을 조작하고 있다고 의회에서 증언하면서, 정부가 마약을 통제하는 것처럼 담배 규제 권한도 FDA에 부여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담배 및 담배광고의 전면적인 규제는 당분간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 행정부와 의회 내에서는 계속적으로 담배업계에 불리한 논의가 제기되고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사항은 담배세 인상과 실내흡연의 금지안 및 여러 주에서 소송 중에 있는 흡연규제안 등이다.
흡연장소의 제약과 같은 임의적 조치를 확대하여 흡연자는 물론 간접적인 피해자로 강조되는 비흡연자의 건강보호라는 명목으로 물리적 조치를 취해나가는 것이다.
그러나 흡연은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며, 아직도 흡연의 위협이 실감되지 못하는 듯 담배소비량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특히 흡연의 증가는 여성흡연자와 청소년과 같은 초기 흡연자(new smokers)의 증가로 지적된다. 개인의 흡연 양식은 거의 보편적으로 성년 전에 확립된 것이라는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청소년의 흡연은 한국사회만의 특수한 현상은 아니고 선진국에서도 성문제와 더불어 가장 중요한 사회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청소년의 흡연의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연령층 역시 낮아지고 있다.
여기에서 청소년 흡연의 문제는 단순히 건강의 문제를 떠나 사회병리학적 측면의 파생적 역기능이 우려되고 있다. 즉, 청소년의 심리학적 측면에서 흡연이야 말로 성인의 모방행위를 비롯하여 사회적 일탈행동의 근간이 된다고 지적되고 있다.
우리 나라와 같이 폐쇄적이고 전통직인 사회구조에서는 이들 청소년의 흡연문제는 질병의 차원과 사회문제의 차원에서 모두 중요한 연구주제로 대두될 수 있을 것이다.
Ⅸ. 결론 및 시사점
흡연의 위험성을 뒷받침해주는 의학적인 증거는 무수히 많고 또 논쟁의 여지가 없다. 4만 건 이상의 과학적인 연구가 흡연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려 주고 있다. 세계적으로 담배는 연간 4백만 명의 조기사망을 초래하고 이는 8초마다 한 사람씩 죽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이 같은 숫자는 흡연이 질병과 주요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20년 동안 하루에 한 갑씩의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게 있어서 건강에 대한 위해는 폐암에 걸릴 확률이 10배 이 이상 증가하고 만성 기관지염과 폐기종의 위험을 5배나 증가시키며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을 2-3배 증가시킨다.
두 사람의 흡연자 중 한 사람은 죽는다는 것을 여러 가지 연구들은 보여 주고 있다. 25세 연령의 사람들이 적어도 하루 평균 10개비 이하의 담배를 피우면 자신의 수명을 4년 반 가량 단축시키는 것으로 통계가 말해주고 있다. 많은 과학자들은 선진국에서 가장 일반적이면서 방지할 수 있는 사망의 원인이 되는 것은 흡연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참고문헌
석관고(1992), 흡연예방과 흡연습관교정의 효율화 방안
서울특별시교육청(2000), 흡연실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 한구건강관리협회
지선하·김일순·오희철·서일(1998), 흡연하는 남편과 함께 사는 여성의 폐암 발생률, 한국역학회 춘계학술대회 연제집, 미간행
지선하(1999), 흡연의 현황과 그 역학적 특성
황보빈, 청소년 흡연의 의학적 심각성

키워드

흡연,   금연,   담배,   니코틴,   폐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