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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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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베를린콜비츠미술관을 다녀와서

Ⅱ. 이중섭미술관을 다녀와서

Ⅲ. 현대미술관을 다녀와서
1. 작품명
2. 작가

Ⅳ. 뭉크미술관을 다녀와서

Ⅴ. 모스크바미술관을 다녀와서

참고문헌

본문내용

전 세계의 역사를 바꾸어 놓았다. 이 묘는 1924년에 죽은 그의 생전 모습을 그대로 안치해 놓은 곳으로 언제나 수많은 참배객들이 줄을 잇는다. 사회주의 소련이 몰락하고 개방과 자유의 물결이 넘치는 지금에 와서도 그의 묘가 여전히 위엄을 지키고 있다는 사실에서 러시아 사람들의 그에 대한 마음을 충분히 읽을 수 있다. 크렘린과 붉은 광장을 보고도 흔히 빠뜨리는 곳이 무기고라는 곳이다. 이곳은 16세기에 갑옷이나 병기를 만들어 보관하는 창고로서 지어졌지만 1702년에 이미 박물관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곳이다. 이름이 무기고일 뿐이지 이곳에 전시되어 있는 왕실용의 여러 생활용품이나 공예품, 외국에서 보내온 선물들은 호화의 극치를 보여준다. 왕관옥좌마차의상들의 금은보석에는 그저 놀라울 뿐인 것이다. 그러나 크렘린은 모스크바의 심장부이기는 해도 모스크바 강을 끼고 발달한 이 도시의 진정한 면모는 도시 곳곳에 산재해 있다. 그렇지만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시내의 아르바트 거리와 변두리의 이스마일로 자유시장이 될 것이다. 이 두 곳은 모두 여러 가지 물건들을 파는 시장인데, 나와 있는 물건들의 다양함으로 러시아 사람들의 생활을 한눈에 볼 수 있기도 하다. 특히 이스마일로 자유시장은 그야말로 도떼기시장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곳으로 서민생활의 궁핍함과 아울러 러시아 특유의 활기를 느끼게 해준다.
무기고에서도 엿보았듯이 모스크바에서 여러 박물관이나 기념관을 견학하는 것만큼 뜻 깊고 흥미 있는 것은 없다. 그 가운데서도 트레티야코프 미술관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슈 미술관에 버금가는 곳으로 러시아의 역대 화가들의 작품이 총망라되어 있다. 혁명 당시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중앙혁명박물관, 러시아 음악을 종합해 놓은 글린카 중앙음악박물관 등도 중요하지만, 이밖에 톨스토이 박물관, 푸슈킨 미술관 같은 곳도 볼거리이다. 톨스토이가 살았던 집의 기념관도 그의 글을 읽은 사람들에게는 감동을 준다.
참고문헌
○ 김정(1993), 세계의 미술교육, 도서출판 예경, 서울
○ 김영호(1999), 변화하는 미술관의 역사와 기능, 미술관문화학강좌, 광주시립미술관
○ 김영호(1997), 변화하는 미술관의 기능과 역할, 현대미술학회 논문집 제1호, 서울 : 도서출판 재원
○ 서승원(1989), 해설 서양의 미술16-뭉크편, 서문당
○ 이구열(1976), 내가 본 이중섭의 예술, 한국문학
○ 조광석(1998), 현대미술과 미술관, 미술평단, 서울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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