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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공연예술][플럭서스][마르코폴로][로봇]백남준의 약력, 백남준의 사상적 배경, 백남준의 공연예술, 백남준과 플럭서스, 백남준의 작품 마르코폴로, 백남준의 작품 로봇, 백남준 관련 제언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백남준의 약력

Ⅲ. 백남준의 사상적 배경

Ⅳ. 백남준의 공연예술

Ⅴ. 백남준과 플럭서스

Ⅵ. 백남준의 작품 마르코폴로

Ⅶ. 백남준의 작품 로봇

Ⅷ.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본문내용

여준다. 지식정보화 사회의 첨단 기술인 이것들은 우리의 오 감각과 심장으로 상징되는 감성적 가상현실을 나타내는데 서슴없이 도전하고 있는 것이다.
양 옆에 달려있는 위 아래로 네 개의 전자제품에 속하는 사각형 판들은 우리의 팔다리로서 여러 세세한 움직임과 운동을 관여하는 몸의 중요 부분들이다. 머리로 보이는 텔레비전은 우리 생활이 영상매체에 항상 둘러 싸여 있음을 의미한다. 同時代 현대인은 인쇄매체에 의해 읽고 思考하는, 즉 이성 중심의 생활에서 점점 벗어나고 있다. 그 대신 무수한 영상을 신속히 보고 쉽게 이해하고 넘어가는 감성 중심의 뇌 활동을 더 많이 하고 있다. 이러한 사고방식을 텔레비전이 상징한다.
따라서 손으로 여겨지는 사각형의 전자부속품 판과 브라운관이 없어 내부가 보이는 텔레비전은 바로 우리 신체에 대한 탈신비화같이 생명공학으로 복제양 \'돌리\'와 복제 암송아지 \'영롱\'이가 등장하는 현대의 신체 의식에 대한 개념을 대변한다. 그러나 문자기호가 네온으로 새겨진 아래 편의 사각형들은 현대인의 내면적 정신적 욕구를 보여준다. 고도로 발달된 현대 물질문명에 비해 현대인의 정신문명은 날로 핍박해져, 그들은 신비하고도 절대적인 어떤 것을 갈구한다. 이 범어와 흡사한 기호는 그런 신비한 대상 중의 하나이다.
여기 등장하는 자동차는 엔진과 바퀴가 없는 것이 아니고 필요하지 않은 것이다. 자동차가 이루어주는 외부적인 확장이 바로 초고속 정보망에 의해 장소의 이동 없이도 동과 서를 이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최초로 지구촌의 동과 서를 여행(1260-1271)해 세계를 하나로 연계해 볼 수 있게 해준 마르코 폴로(Marco Polo, 1254-1324)가 현대에 와서는 동과 서를 이어주는데 낙타나 자동차가 필요하지 않게 된 것이다. 따라서 자동차는 날로 새로워지는 최첨단 컴퓨터기술에 의해 공간 확장이 배제된 편리기능만 갖게 되었다. 그리고 현대인도 모두 현대의 마르코 폴로가 된다.
그 대신 현대인은 손바닥만한 넓이밖에 안되는 면적이라도 원초적인 생명력을 끊임없이 뿜어내주는 大地, 즉 自然이 필요하게 되었다. 앞 부분의 간이 정원은 이러한 변화를 이야기한다. 다시 말해, 현대인의 삶은 <현대화>나 <지구촌화>가 되면 될수록, 사람들은 훼손되어가는 자연환경과 가슴 한 구석에 희미하게 남아있는 <자연>에 대한 상상적 고향을 그리워한다. 이처럼 현대인에게는 자동차보다 간이 정원이 더 늘 함께 하고자 하는 대상임을 나타낸 것이다.
Ⅶ. 백남준의 작품 로봇
로봇가족시리즈 등, 규모가 거대한 그의 작품들을 과연 백남준이 어떻게 만들 수 있었을까란 의문은 비디오 시청 중 ‘아베 슈아’란 이름이 나오면서 해결되었다. 하지만 그 이상의 부연설명이 없는 것이 너무나 아쉬웠다. 과연 그가 일본인이라서일까, 아니면 아직도 기술을 천시하는 우리의 문화수준이 문제인 것일까.
1963년 말 백남준은 일본에 여행하여 자신의 작품을 공연하였다. 일본에 머무는 동안 그는 전자 전문가 히데오 우찌다를 만나게 되고, 우찌다의 소개로 그는 아베 수야를 알게 되었다. 그는 아베 수야와 합작하여 비디오 이미지를 변형시키는 방법을 연구하였다. 또한 백남준과 아베는 걷고 말을 하며 배설까지 하는 원격 조정 로봇 <로봇 K-456>을 만들었다.
Y2K를 맞이하기 37년 전, 백남준은 <로봇 k-456>을 만들었다. 그의 남동생과 일본인 기술자 순야 아베(Shuya Abe)의 도움을 받아 일본에서 제작한 이 작품은 원격 조정이 가능한 로봇으로, 단순해 보이지만 많은 실질적인 작업들을 수행할 수 있었다. 예를 들면 〈로봇 K-456>은 거리를 걸어 다니고 팔을 여러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었으며, 존 F. 케네디·윈스턴 처칠·히틀러의 연설 내용 중 일부분을 이야기하고 암송하는 것이 가능했다. 또한 흰콩을 먹고 소화시키며, 몸체 뒷부분에 연결된 튜브를 통해 배설시키는 일도 할 수 있었다.
<로봇 k-456>은 첼리스트 샤롯 무어맨(Charlotte Moorman)이 기획하여 1964년 저드슨 홀(Judson Hall)에서 열린 제2회 뉴욕 아방가르드 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듬해에는 부퍼탈(Wuppertal)에서 <24시간>이란 제목으로 행해진, 플럭서스를 연상시키는 해프닝의 요소로 제시되었다. 부퍼탈에서의 성공 이후, <로봇 k-456>은 베를린·스톡홀름·런던을 포함하는 유럽 전역의 다른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에 초대되었다.
1960년대에 접어들어 백남준의 흥미와 관심사가 점차 비디오로 옮겨감에 따라, 사이보그는 1982년 뉴욕 휘트니 미술관에서 열린 백남준의 첫 번째 대규모 회고전에서 다시 공개되기까지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 회고전 기간에 백남준은 ‘21세기 최초의 사고’라는 제목으로 <로봇 k-456>가 메디슨 거리를 가로지르는 동안 차에 치이게 되는 퍼포먼스를 구성하였다. 이벤트가 끝나자마자 로봇의 납작해진 ‘잔해’는 미술관으로 옮겨져 전시되었다.
Ⅷ. 결론 및 제언
백남준의 이름이 한국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초라고 비디오를 시청한 KBS일요스페셜 등의 자료에서 나타났지만, 아직 그 당시만 하더라도 ‘외국에서 좀 유명하게 지내나 보다’라는 정도였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본격적으로 한국에 백남준 열풍을 불고 온 것은 90년대 초반부터 올림픽이후, 우리사회가 외국의 문화, 사회와 본격적인 교류가 있었을 때부터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런 점에 있어 본다면 백남준은 ‘급조된 스타’라고도 그를 폄하할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백남준을 단순히 그렇게 보는 것은 문제가 있다.
오히려 세계적인 거장을 우리 사회는 수용할 능력이 되지 못하였고, 그로인해 그는 해외에서 자신의 영역을 구축하게 된 것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 김홍희, 시간과 영상의 마술사, 백남준, 현대미술
▷ 문학사상사 편(1984), 백남준이 걸어온 길과 그 말들, 문학사상
▷ 백남준, 김세실 역, 백남준(21권), 출판사 : 한국퍼킨스
▷ 박혜정(2000), 백남준의 비디오아트에 관한 연구, 경희대 석사학위논문
▷ 이용우(1992), 백남준 예술의 이해, 문화예술
▷ 이용우, 백남준 그 치열한 삶과 예술, 열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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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9.25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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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0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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