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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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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크로키의 개념

Ⅲ. 크로키의 특성

Ⅳ. 크로키의 목적

Ⅴ. 크로키의 용구
1. 크레용
2. 크레파스
3. 연필
4. 파스텔
5. 색연필
6. 목탄
7. 콘테
8. 사인펜
9. 붓
10. 나무젓가락
11. 볼펜

Ⅵ. 크로키의 표현지도법
1. 고학년 어린이의 관찰 지도
2. 고학년 관찰 표현 지도
3. 인물 표현 지도

Ⅶ. 크로키의 지도과정
1. 크로키를 위한 준비 과정
1) 용구
2) 여러 가지 선 긋는 요령
3) 크로키 시간 약속
4) 그릴 대상의 위치 정하기
2. 크로키를 위한 약속
3. 크로키하기

Ⅷ. 크로키의 지도방법

Ⅸ.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본문내용

되면 지식의 폭이 넓어지고, 시지각적 능력이나 관찰력이 발달하여 형과 색채를 보는 능력도 예민해져서 형태의 개관적 관찰의 경향이 보이게 된다.
사물의 표현에 있어서도 시지각적으로 접근하려는 경향이 중학년보다 훨씬 강하게 나타나게 되므로, 실물과 비슷하게 그리지 못하는 어린이는 자신감을 잃게 되고 표현을 기피하는 경향이 보이게 된다. 즉 사물의 존재 가치를 합리적으로 알게 되고 과학적인 안목과 객관적인 질서를 인식하게 되어, 결국 개념적이며 사실적인 방향으로 그림을 그리기 쉬운 시기이다. 때문에 이 시기의 어린이들은 개인에 따라 사물을 보는 눈, 느낌, 생각이 매우 차이가 심하게 나타나므로 특색 있는 소재를 짜임새 있게 선택하여 지도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표현에 있어서도 자칫 개성을 살리지 못하기 쉬우므로, 주관을 살려서 마음껏 묘사를 하여 자기 나름대로의 생각을 펼쳐 나가도록 지도하는 일이 중요하다.
3. 인물 표현 지도
인물 표현은 가장 많은 변화를 요구하는 표현 대상의 하나이다. 가장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표현의 양상은 무진하게 많기 때문이다. 곧 인물의 특징은 사람에 따라, 자세에 따라 얼마든지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정한 시간만 지도하는 것보다 계속적인 지도와 재료를 다양하게 적용하고 표현 대상을 동물과 자연 환경으로 점점 넓혀갈 것이고, 표현 방법도 점점 정밀 묘사로 확대해 가면서 그림 그리기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는 기쁨을 맛보게 할 것이며, 또한 타 영역-특히 조소 영역에서 찰흙으로 만드는 인물과 판화 표현에도 자신감을 갖고 창의적인 표현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Ⅶ. 크로키의 지도과정
1. 크로키를 위한 준비 과정
1) 용구
◇ 크로키장은 되도록 값이 비싸지 않고 쪽수가 많은 것이 좋다. 우리 반은 8절 크기의 갱지로 된 스케치북을 사용했다.
◇ 연필은 3B나 4B가 적당하나 크로키를 처음 시작하는 어린이는 틀리면 자꾸 지우려고 하기 때문에 처음엔 종이를 벗겨서 쓰는 색연필을 사용했다. 조금 익숙해져서 지우지 않게 되면서부터 4B 연필을 많이 사용했고 싸인펜, 붓펜도 아주 좋은 용구이다.
2) 여러 가지 선 긋는 요령
상하로 움직이기, 좌우로 움직이기, 손에 힘을 주는 정도에 따른 선긋기, 직선에 변화를 넣어서 선긋기, 곡선에 강약을 넣어서 선긋기 등을 시간이 나는 대로 많이 연습한다.
3) 크로키 시간 약속
월요일을 제외한 아침자습시간을 활용한다.
4) 그릴 대상의 위치 정하기
그릴 대상은 교탁을 중심으로 칠판 앞쪽에 두며 인물을 모델로 할 때는 교실 중앙에 두기도 하나 시간적인 여건상 대부분 교실 앞쪽 교탁을 이용했다.
2. 크로키를 위한 약속
◇ 처음엔 20분정도에서 조금씩 줄여 나가는데 3분까지를 목표로 잡았다.
◇ 크로키 시간에는 대상을 자세히 관찰하고 끝까지 성실하게 표현한다.
- 세 번 보고 한번 긋기
- 잘 보되 손은 자유롭게
- 직선을 가진 물체 외에는 직선 긋지 않기
◇ 위에서부터 아래로 그려 나가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 손→ 팔→ 어깨→ 다리→ 발→ 머리 등의 순서로 그리게 하면 화면이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 틀렸거나 어색하더라도 지우지 않고 그대로 고쳐서 긋도록 한다.
◇ 인물 그리기
- 손 : 얼굴 크기 정도로 그린다.
- 얼굴모양 : 머리카락으로 얼굴 모양을 만든다.
- 눈썹 : 선이 아닌 형체로 그린다.(눈썹 하나하나를 그린다는 생각으로)
3. 크로키하기
◇ 처음에 아동들이 가장 잘 지켜지지 않는 것이 자꾸만 지우려고 하는 것이었다. 아마 자신이 없어서일 것이다. 하나 가급적 지우지 말고 그 위에 다시 원하는 선을 긋도록 지도한다. 지우개를 아예 내어놓지 않게 하는 것도 좋다.
◇ 아동들은 자꾸만 관념적인 그림을 그리려고 한다. 손가락은 꼭 다섯 개를 그려야 하고 눈은 동그랗다고 생각한다. 꼭 보이는 대로 그릴 것을 강조한다.(아주 오랜 시간이 필요했음)
◇ 모델은 순번제로 각자마다 개성 있는 포즈를 취하게 하며 처음엔 그리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므로 모델을 하는 아동이 잠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 한다.
Ⅷ. 크로키의 지도방법
크로키는 4학년부터 시작할 수 있으며 5학년이 되면 기대 이상의 작품이 나올 수 도 있다. 크로키 실기를 진행할 때 교사는 시작과 끝을 정확히 물러주어야 한다. 시간 내에 완성하지 못하였을 때에는 미완성으로 남겨 두고 다음으로 넘어가도록 한다. 대개의 경우 전신상을 소재로 할 때는 5분이 적당하다. 크로키 수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끝을 말한 다음 곧바로 준비라고 말하고 10초 정도 여유를 준 다음 시작을 말한다. 이렇게 서너 정도 크로키를 하게 되면 아동들은 짧은 시간을 의식하고 크로키의 특징인 ‘대략적인 특징’을 그리게 된다. 무릎 위에 화첩이나 화판을 올려놓고 빙 둘러 않아서 서로의 앉아 있는 모습을 그린다. 서 있는 모습을 그릴 때에는 교대로 돌아가면서 모델이 된다. 재료는 연습종이를 10-15장 정도 준비하고 연필, 크레파스, 볼펜 등을 사용한다.
Ⅸ. 결론 및 제언
자기 자신에게 그림에 대한 소질이 있는 줄 전혀 몰랐던 아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견하면서 그림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전반적인 표현력이 무척 적극적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크로키는 그림을 잘 그리기 위한 기초 기능의 습득 훈련을 쌓는 것이었지만, 그것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작품으로서의 가치가 있었고, 너무나 멋진 작품들을 많이 얻을 수 있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소질을 알게 된 아이들이 앞으로 계속적으로 더 노력하여 인격함양 및 장래의 진로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참고문헌
이향 저(2008), 연령별 미술실기지도, 양서원
이규선 외 9명 공저(1997), 초등미술과 교육학, 한국초등미술교육학회, 서울
이종혁(1978), 어린이 미술교육, 미조사
전영탁·전창림(1999), 알고쓰는 미술재료, 서울 : 미술문화
페기 데이빈슨 젠킨스 저, 김수영 역(1998), 재미있는 미술공부, 교육과학사, 서울
황향숙(1997), 미술교육에서 매체의 의미-재료 및 도구를 중심으로, 미술교육논총 제 8집, 한국교육대학교미술교육학회

키워드

크로키,   크로키지도,   표현지도법,   스케치,   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