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산(蛟山) 허균(許筠) - 자는 단보이고 호는 교산, 학산, 성소, 백월거사 등 여러 가지를 썼다.
본 자료는 7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해당 자료는 7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7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허균의 시대
 2. 허균의 생애
 3. 유재론(遺才論)과 호민론(豪民論)
  1) <유재론(遺才論)>
  2) <호민론(豪民論)>
 4. 허균의 5편의 전(傳)
  1) 「손곡산인전」
  2) 「엄처사전」
  3) 「남궁선생전」
  4) 「장생전」
  5) 「장산인전」
  6) 허균의 전의 특징
 5.「홍길동전」
  1) 「홍길동전」의 의미
  2) 현전하는 홍길동전
  3) 홍길동전의 유형적 특징
  4) 홍길동전 사건 전개의 원리

Ⅲ. 결 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일당
궁극적 상대 - 홍판서 가족
직접적 상대 - 관료, 관군, 승려 등 백성을 억압하는 자들
궁극적 상대 - 신분제의 근원인 왕과 왕을 중심으로 한 지배체제의 핵심세력
직접적 상대 - 요괴와 율도국 왕
궁극적 상대 - 왕을 중심으로 한 조선 지배체제의 핵심세력
대결의 방법
직접적 상대 - 물리적 힘(무력)
궁극적 상대 - 말로써 불만을 전달, 하소연
직접적 상대 - 물리적 힘(무력)
궁극적 상대 - 적서차별에 대한
불만을 말로만 전달
직접적 상대 - 무력
궁극적 상대 - 경쟁행위
대결의 결과
길동은 자객과 관상녀를 죽이고 목숨을 건짐으로 승리를 거두고
그 대가로 아버지로부터 호부호제를 허락받아 적자와 유사한 지위를 확보하였다
길동은 관료, 관군과 대결에서 승리하고 부형의 책임을 면하게 해주고 조정을 탈출함으로 승리를 철저하게 만들고 병조판서 벼슬까지 제수 받았다
길동은 요괴 및 율도왕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며 아내와 재산을 얻고 율도왕에게 승리의 대가로 왕위에 올랐다
ㄴ. 선 후 단락 사이의 유기성
- 첫째 단락에서 둘째 단락으로 넘어가게 된 사정: 길동은 모해자를 죽인 뒤 호부호형을 허락 받고도 집을 떠나겠다고 하는데 여기에는 세 가지 이유가 있다. ① 출세하고 싶으나 신분적 속박 때문에 불가능 하니 무예를 익혀 다른 방면으로 이름을 빛내겠다.(출세의지) ② 욕구불만의 해소가 불가능하다 ③ 범죄자인데다 자신을 해치려는 초란의 생존 때문이다.
- 둘째 단락에서 셋째 단락으로 넘어가게 된 사정 : 길동이 병조판서를 제수 받은 뒤 왕의 앞에 나타나 조선을 떠나겠다고 하는데 여기에도 세 가지 이유가 있다. ① 예정된 시기에 예정된 장소로 가서 새로운 일을 도모 하겠다(출세의지) ② 신분제에 대한 욕구불만이 여전히 충족되지 못했다 ③ 지배체제와의 극단적인 대결로 국가적 범죄자가 됨으로 국내에는 더 이상 머물러 있기가 어려웠다.
>>이상의 분석에서 선 , 후 단락 사이에는 자체의 필연성으로 뒷받침 된 긴밀한 유기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확인된다.
ㄷ. 반복을 통한 발전
유사한 사건이 반복된다고 하여 같은 상태로만 반복되는 것은 아니다. 변화하지 않는 면(반복) 못지않게 변화하는 면 또한 큰 비중을 차지한다. 변화의 구체적인 양상은 다양하나 모두가 일정한 방향에서 일정한 가치를 지향하고 있으니 그것은 발전이다.
발전은 길동과 사회의 갈등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인과적으로 진행됨으로써 이루어지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면으로 구체화되어 나타난다.
- 첫째, 힘의 단계적 강화
(자객과의 대결)개인적, 방위적인 힘 → (집을 나가 의적이 된 후)집단적, 조직적인 힘 - 사회적, 공격적인 힘 → (해외)개척적인 힘
- 둘째, 활동공간의 단계적 확장
가정 → 조선팔도 → 해외 (공간의 확장은 물리적인 것에서 그치지 않고 사회적인 의미까지 지니고 있음)
- 셋째, 신분의 단계적 상승
미천한 서자 → 자객과의 대결에 승리해 적자와 같은 인격적 대우 → 의적활동을 통해 병조판서 제수 → 율도국 정복으로 왕이 됨(자유의 획득을 의미함)
>>앞에서 살펴본 반복적 성격과 여기서 확인된 발전의 논리를 결합시키면 ‘반복을 통한 발전’ 이라 할 만한 것이 드러나는데, 이것은 사건 전개의 원리이며 기본적인 질서이다.
ㄹ. 홍길동전의 주제
홍길동전은 영웅의 일생이라는 서사 구조를 통하여 탄생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이야기를 전개시키고 있는데, 여러 면에서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부분은 가정 내에서의 적서 차별을 비판하고 있고
호부호형을 하지 못하는 서자로서의 설움을 통해 서얼금고의 사회적으로 부조리한 제도를 고발하고,
둘째 부분은 봉건 수탈에 대항하는 농민 저항으로서 활빈당의 활동을 보여주며,
활빈당의 해인사 약탈 함경감영 습격을 통해 사회의 제도적 모순이 빚어내는 현실을 신랄하게 비판하며,
셋째 부분은 이상국 건설을 문제삼고 있다.
율도국왕이 되기까지의 해외 진출을 통해 현실이 지향할 대안사회로서의 유토피아를 당대인들에게 은연 중 제시하여 보여주고 있다.
이 세 부분을 아우르는 공통적인 주제는 ‘반항적 힘의 자기 전개’로 보기도 하지만 그것은 주인공의 외연에 해당하는 것이고, 내부로 들어가면 ‘인격의 실현’을 발견하게 된다. 즉 서자로서의 한이 결국은 활빈당 행수로, 병조판서로 나가게 했으며, 조선에서의 한계가 나중에는 율도국의 건설로까지 이어진다.
물론 유토피아로 설정된 율도국은 ‘이상적인 왕도 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공간이다. 엄밀히 따져보면 봉건적 테두리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그러나 봉건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현실적 모순에서 출발하여 가상적이고 추상적이긴 하지만 유토피아를 설정한 것은 17세기의 현실에서는 커다란 의미가 있는 것이다.
Ⅲ. 결 론
허균의 성격과 행동의 구체적인 면에는 오늘날의 기준에서 보더라도 지나치거나 불합리한 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행동은 선각적인 사상과 자기 나름의 논리적 일관성을 가지고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시대를 지나치게 앞질러 가려고 했기 때문에 나타난 표면적인 현상임을 간파해야 허균의 허균다운 점이 올바르게 이해될 수 있다. 인격적인 비난을 돌아보지 않고 사상과 행동과 자유를 과감하게 추구했기 때문에 당대의 사회질서 및 윤리규범과의 마찰에서 적지 않은 희생을 치른 대신 자신의 사상과 문학은 뚜렷한 개성과 가치를 획득할 수 있었다.
Ⅳ. 참고문헌
『어우야담』(於于野談) 유몽인.
「허균평전」 허경진. 돌배게. 2002
「허균 시에 투영된 사유와 정서의 특질」, 박영주, 한국고시가문학회, 2005
『조선왕조실록』 선조 32년, 5월.
『연려실기술』제 20권
「홍길동전」의 형성 배경, 유병환, 공주대학교 교수
허균의 전(傳)에 대한 고구(考究), 강동엽, 한국한문학회, 1997
「한국사이야기」이이화. 한길사. 2003
「고소설 연구 1」국어국문학회 편. 대학사. 1997
「한국고소설의 자료와 해석」 한국고소설학회. 아세아문화사. 2003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박영규. 웅진 지식하우스. 2007
허균과 유토피아. 강동엽,「한국어문연구」제41집, 한국어문학연구학회, 2003
허균의 혁신 사상, 김태준, 동악어문론집, 1998

키워드

  • 가격2,000
  • 페이지수20페이지
  • 등록일2011.10.12
  • 저작시기2011.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07886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