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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본 도다리는 한쪽으로 몰린 눈을 가진 희한한 모습이다. 그것을 통해 모든 것을 나누고 차별하는 인간의 습성이 잘못된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보게 된 것이다. 그러고 나서 도다리를 먹으면서도 그것을 자각하지 못하는 스스로의 모습을 비판하지만, 이 또한 적극적 비판이라기보다는 현실을 판단할 이성조차 마비시키기 위해 술을 마시는 자조적인 태도에 그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