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녀의 개념, 특성, 전반적인 견해, 된자연의 정서적 특징등[A+ 추천 레포트]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연구절차
　2. 통계 분석 결과

Ⅲ. 결론 및 한계
　1. 결론
　2. 연구의 한계 및 제언

▣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물건을 구매할 때 자신만의 기준이 있는가? 혹시 선호하는 브랜드가 있는가? 현대인들은 소비를 하며 삶을 이어간다. 사회학자인 보드리야르는 그의 저서 『소비의 사회』(Baudriliard, 1970)에서 대중소비사회를 설명했다. 이는 사용가치에 따라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소속되어 있거나 혹은 소속되고자 하는 집단의 준거 기준에 따라 소비하면서 타인과 구별 짓는 기호로 사물을 사용하는 것이다. 소비의 체계는 최종적으로는 욕구와 향유에 근거하는 것이 아니라 기호 및 차이의 코드에 근거한다. 따라서 소비패턴에 따라 구성된 집단은 다른 집단으로 구별되는 성격을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소비의 기호화를 통해 형성된 집단은 다양한데 연구주제로 삼은 ‘된장녀’라는 여성소비집단도 그 중에 하나다. 된장녀는 남다른 소비행태와 사고방식으로 사람들의 비난을 받으며 인터넷에서 만들어진 개념이다. 뉴요커의 삶을 동경하면서 밥값보다 더 비싼 커피를 마시고 명품을 좋아하는 등 한마디로 정의되기 보다는 그들의 단편적인 모습이 제시되었다. 단편들을 요약해보면 ‘겉멋에 명품이나 비싼 물건을 좋아하고 외국문화를 좋아하는 여자’로 볼 수 있다. 된장녀와 관련된 논란이 가열되면서 ‘남자와 구별되는 20 대 여자 전체’를 포괄하는 사태에 이르자 여성들이 다원성을 무시한 처사라며 반기를 들었고 여자들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마초적인 발상이라고 대응했다.
최근에 들어 된장녀와 관련된 논란은 수그러들었지만 된장녀는 사라지지 않고 하나의 대명사가 되었다. 아마도 된장녀가 현대 사회의 모습을 잘 나타내는 용어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된장녀가 즐겨 읽는 칙릿 문학의 대표작, 『Shopaholic』에는 보면 명품을 사느라 카드빛에 시달리다가 곤경에 처하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들이 보면서 즐거움을 느끼고 또 공감하기까지 하는 이야기에 근거해보면 그들의 과소비적인 면은 부적응인 면이 있다. 자신의 경제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소비는 소설에서처럼 개인의 삶을 무너뜨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된장녀의 특성을 알아보고, 그 배경에 정서적인 측면이 관여되었다는 생각에서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소비는 집단에의 소속 욕구, 정체성의 표현 등과 관련이 되기 때문에 정서적인 측면이 개입될 것이라고 예상했고, 명품소비와 과시욕 등이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참고해서 구성하게 되었다. 하지만 소비와 정서를 직접적으로 관련해서 진행된 연구는 적었고 된장녀의 정서와 소비생활을 관련지은 연구는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조원들은 오랜 논의를 거쳤고 된장녀의 개념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 예비설문을 진행했으며 된장녀의 정서와 관련된 가설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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