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개인, 운명에 저항하다! - Jude the Obscure(이름없는 주드, 무명의 주드, 비운의 주드) (토마스 하디(Thomas Hardy)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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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 감정이 이입되어 주드가 기뻐할 때는 나도 기쁘고 주드가 실패하거나 슬퍼할 때는 나도 같이 슬퍼했는데 영화를 볼 때는 영상까지 있는데도 오히려 담담하고 제 3자의 입장에서 보았던 것 같다. 거기다 가장 큰 이유는 내가 주드의 내용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주드의 죽음을 영화에서는 그리고 있지 않기 때문에 나는 사랑이야기 같은 영화보다는 주드의 성장소설 같은 책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이 에세이를 마치면서 주드가 비록 쓸쓸한 죽음을 맞긴 했지만 자신만의 꿈을 가지고 이루지는 못했어도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그 과정 자체가 꿈을 가지지 않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멋진 삶을 살았다고 생각한다. 나도 힘든 고비가 있어도 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인간이 주위 환경에 영향을 받지만 이 책의 결말과는 달리 멋지게 성공해 낼 것이다.
<참고문헌>
토머스 하디. 『이름 없는 주드 1, 2』. 정종화 옮김. 민음사, 2007.
Jude. Dir.Michael Winterbottom. With Christopher Eccleston, Kate Winslet, Liam Cunningham, Rachel Griffiths,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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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개인, 운명에 저항하다,   Jude the Obscure,   Thomas Hardy,   이름없는 주드,   무명의 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