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그송의 순수지각의 세계 -물질과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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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으로 현상된 빛으로서 '현실화된' 가시성의 세계(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세계, 우리가 현재 관심을 두고 있는 세계)를 이룬다.
따라서 이미지들의 세계에서 가능한 두 체계, 즉 '우주'라는 이미지들의 체계와 '우주에 대한 나의 지각'이라는 이미지들의 체계 사이에는 결코 관념론과 실재론의 대립과 같은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이미지들의 세계에서 '물질'과 '물질에 대한 지각'은 둘 다 이미지들로서 본성상 차이가 없다. 그러나 '잠재적인 이미지 전체'와 그로부터 '부분적으로 현실화된 이미지'라는 정도상의 차이가 존재할 뿐이다.
이미지들의 우주는 잠재적인 지각의 대상들로서 권리상 무한하지만, 사실상 제한된다. 왜냐하면 지각은 '권리상' 전체에 대한 이미지이지만 '사실상' 우리의 관심을 끄는 것으로 축소되기 때문이다. 물질적 세계 전체는 그것이 '이미지들'의 총체라는 점에서는 '권리상' 가시적이며 지각 가능하다. 그러나 그것이 이미지들의 '총체'라는 점에서는 '사실상' 비가시적이며 지각 불가능하다. 이미지들이 어떤 특수한 이미지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해서' 존재할 때는 서로 서로에게 완전하게 현전할 수 있지만, 그것들이 '지각'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자신들의 축소를 대가로 해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물질'과 '지각'은 완전히 일치하지 않고 부분적으로만 일치한다. 그래서 차이가 발생한다. 그러나 그 차이는 '아직' 본성상의 문제가 아니다. 부분적이긴 하지만 '물질'과 '지각'의 일치는 '절대적인 접촉'이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앙리 베르그손(박종원 역), 물질과 기억, 아카넷,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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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4.17
  • 저작시기2012.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4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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