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정의와 유효관계

목차

서론

* 진행과정 중 주제 성격의 변화 *

본론

1> 만남의 횟수와 함께 ‘사랑의 한계효용’은 체감한다?

*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이 적용될 ‘사랑’의 정의

* 사랑은 한계효용체감 곡선을 타고~~

* 사랑의 출발점 정의에 따라 한계효용 곡선 모양이 달라진다?

* 추락에도 속도차가 있다?

* 바닥을 치는데 그얘 붙드는 건 왠말?

2> 누구를 사랑하게 되는가? (사랑대상의 유형)

* 닮은꼴 커플

* 반대꼴 커플

3> 좋아하는 사람은 왜 되풀이 되는가?

4> 사랑의 독점기업, ‘카사노바’

5> F4의 카르텔

6> ‘사랑’은 \'SKII 트리트먼트 파운데이션‘인가?

* SKII 트리트먼트 파운데이션이란?

결론

본문내용

한 일만은 아닐지도~ ㅋㅋ -_-;
6> ‘사랑’은 'SKII 트리트먼트 파운데이션‘인가?
(사랑의 성질은 변화하는가?)
* SKII 트리트먼트 파운데이션이란?
일본의 유명 화장품 브랜드인 SKII에서 출시한 상품으로, 에센스와 파운데이션, 파우더의 기능을 한데 모은 제품. 고체 파운데이션이 피부에 닿는 즉시 액체로 변하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파우더(가루)로 바뀌는 것이 특징이다.
* 최근에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불량주부’의 한 장면을 되살려 보자.
구수한과 최미나는 결혼한지 한참 된 부부. 서로의 얼굴을 보면 언제 내가 쟤랑 연애했던 시절이 있었나 싶다. 게다가 남편 구수한은 실직한 상태. 그러면서도 최미나의 멋진 상사가최미나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끝없는 의부증 증세까지 보인다. 정말 권태기도 한참 권태기에 접어든 것 같은 두사람.
그러나, 언제 싸웠냐는 듯 어느새 침대에 오붓이 누워 도란도란 얘기하는 두사람의 나란히놓인 발바닥 4개에서 우리는 ‘찡한 무언가’를 느끼지 않았던가! 이 감정은 뭐지? 이것도 ‘사랑’이 아닐까?
이미 우리는 본문의 처음에서 ‘사랑’을 ‘가슴 뛰게 만드는 화학작용’이라 정의한 바 있다.
그렇다면 결혼한지 오래된, 혹은 사귄지 오래된 커플 사이에 흐르는 따뜻한 미소와 편안한 기운은 뭐라 표현해야 할까? 사랑? 아니면 안사랑? 이에 대해 본인은 이렇게 설명하고 싶다. 사랑은 'SKII 트리트먼트 파운데이션‘이라고!
고체인 파운데이션이 액체로 변하고, 다시 그 액체가 피부에 닿아 파우더로 변하듯~사랑 역시 초기의 설렘과 두근거림에서 약간의 권태로, 다시 공감과 신뢰, 편안함의 상태로 변화하는 유동적인 것이 아닐까?
의학 연구에 따르면, 사람은 연애초기에 경험하게 되는 설렘의 상태로는 건강을 유지할 수 없단다. 우리는 ‘첫키스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 때의 불꽃이 살아나길 원하지만 실제 그 상태로는 ‘살 수가 없는’ 것이다.
우리 개체는 스스로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하여, 보다 안정적인 방향으로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것이 아닐까?
그럼, 자의에 의해 싱글을 선택한 사람들은?
그역시 그들의 개인적 선호에 의한 합당한 행위이다.
자유 1단위는 사랑 10단위에 해당한다. 이러한 경우가 바로 싱글족의 경우인데, 이들에게 자유는 너무나 큰 가치이기 때문에 기꺼이 사랑 대신 혼자사는 자유를 선택하는 것이다.
반면, 사랑 1단위가 자유 10단위이므로 사랑을 선택하고 커플이 된다.
결론
이와 같이, 본 과제에서는 ‘사랑에도 유효기간이 있을까?’라는 주제 하에 사랑의 여러 가지 모습을 살펴보고, 사랑에 대한 정의를 다시 생각해 보았다.
‘사랑’을 어떻게 정의하느냐는 개인의 선호에 딸린 문제이겠지만, 중요한 것은 어느쪽이든 사람은 스스로에게 합리적인 방식으로 행동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때론 비정상적으로 보이기까지 하는 ‘사랑’의 경우에도 말이다.
포인트는, 사랑의 유효기간에 대해 논하기 보다는, 사랑의 유동성(변화/성숙 가능성)을 인정하고, 그를 자연스럽게 내 삶의 일부로 만드는 데 있는 것 같다.

키워드

사랑의 정의,   사랑의 출발점 정의,   영화로 살펴본 상관관계,   사랑대상의 유형,   혈액형으로 보는 상관관계,   사랑의 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