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절한 디자인의 예와 그에 따른 대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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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온수를 조절해야하는 기본 기능을 숨김으로써 디자이너와 사람 혹은 사물과 사람사이에 소통이 잘 되지 않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그러면 디자인의 이런 문제점에 대해서 어떤 해결책을 내놓을 수 있을까? Donald. A. Norman에 따르면 디자이너는 제품 디자인을 함에 있어서 다음과 같은 점을 우선적으로 생각해야한다. 아주 기본적인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어떤 부분이 움직이고, 어떤 부분이 고정되어 있는지 명확하게 인지를 해야 한다. 그리고 물체를 어떻게 잡아야하고, 어떤 부분을 조작해야하고, 어느 부분을 얼마나 잡고 있어야 하는지 염두를 두어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제시된 머그컵에 해당되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어떤 종류의 움직임이 적용되는지, 움직임의 물리적 특성은 어떤지, 물건 표면의 어떤 부분이 받쳐줄 수 있는지 등도 고려를 해야 한다. 물론 쓰기 편한 점만을 고려한다면 훨씬 편리하겠지만 볼품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제조하는 비용이나 제작의 편리함만 생각하면 멋도 없고 기능적이지 못하고 오래 쓸 수도 없을 것이다. 앞의 책, 앞의 쪽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너무 디자인에 치중한 나머지 기본적인 기능마저 간과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렇다면 고양이의 모습을 충분히 담으면서 튼튼한 손잡이의 기능까지 같이 겸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머그컵의 디자인에 대한 대안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손잡이의 역할을 하는 고양이의 팔을 하나 더 만들면 어떨까 제안해 보고 싶다. 부끄러운 듯 가지런히 모은 고양이의 두 팔을 형상화 한 손잡이를 만들어서, 끝부분을 더 안으로 말아 손을 걸 수 있는 손잡이의 역할까지 해준다면 튼튼함과 심미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렇게 우리는 주위에서 불명확한 커뮤니케이션을 유발하는 디자인의 사례를 찾고, 이유와 문제점을 분석해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좋은 제품 디자인이 나아갈 길이란 어떤 것인지 생각해보았다. 우리 주변에는 가스오븐레인지처럼 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너무 복잡한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사용자가 제품의 사용을 익히는데 애를 먹게 하는 제품도 있고, 너무 미적인 요소에만 치중한 나머지 인간 공학적인 기본 기능을 잃어버린 제품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기억을 해야 할 점은 바로 좋은 제품 디자인이란 기능, 심미성, 편리함 삼박자를 두루 갖춘 것이라고 하는 점이다. 그리고 좋은 디자인은 궁극적으로 우리 생활의 질을 향상시켜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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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2.08.17
  • 저작시기2012.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61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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